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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거리두기 4단계’ 기간 공공시설 이용 제한

기사입력 2021.08.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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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2주간 공공시설 운영중단 및 제한 운영

     

    [파이널24]전주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실내체육시설이 문을 닫는 등 공공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전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시민안전과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일시중단 및 제한운영 등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공공시설 1758개소 중 경로당 638개소와 어린이집 509개소(긴급돌봄은 운영), 지역아동센터 69개소 등이 2주간 문을 닫게 된다.

    또한 노인복지관, 화산체육관을 비롯한 실내체육시설, 자연생태학습원(실외) 등도 운영이 중단된다.

    다만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은 30% 인원 제한과 오후 6시까지 단축 운영 등의 조건으로 운영되며,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들도 공연·행사 등은 금지되지만 전시 관람 및 열람은 가능하다.

    이에 앞서 시는 최근 하루에 2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7일 0시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렸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시설 방문 전 세부이용안내 사항을 해당시설에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당부 드린다”면서 “전주시는 코로나 4단계 격상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 시민께서 코로나 4단계 기간 방역에 협조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시설 운영제한 등 각 시설별 이용에 대한 사항은 지역아동센터=복지환경국, 체련공원=문화관광체육국, 시립도서관, 전주시 대표 콜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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