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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 인제군 아프리카돼지열병발생농장 및 거점세척․소독시설 등 긴급방역 현장 점검

기사입력 2021.08.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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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점세척·소독시설 운영, 발생농장 소독⸱통제 등 사후관리 상황 점검
    최복수 행정부지사가 ’21.8.23. 인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파이널24]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8월 23일 인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 및 거점세척·소독시설 등 긴급방역 현장을 방문하여 도내 양돈농장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상황을 점검하였다.

    최 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과 재난관리실장을 역임한 재난통으로, 지난 8월 17일 제33대 강원도 행정부지사로 취임 즉시 긴급 현안인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방역 대응상황을 최우선으로 챙긴 바 있으며 이번에 긴급방역 현장 점검을 추진하였다.

    현장 점검사항으로 우선, 인제군 남면 어론리에 위치한 첨단 거점세척·소독시설을 찾아 축산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과 소독필증 발급실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근무자를 격려한 후,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을 위해 거점세척·소독시설 인근에 설치되어 있는 광역울타리의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였다.

    이어서, 인제군 인제읍 발생농장으로 이동하여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발생농장 통제초소 설치·운영 현황, 축사 내·외부, 주변도로 및 매몰지 소독⸱통제 등 사후관리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였으며, 인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상황실 관계자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최복수 부지사는, “고성, 인제 양돈농장 발생 사례에서 보듯, 최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폭발적 발생과 농장 주변 검출 등 감염 멧돼지로 인한 추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도내 양돈농가에 “울타리 등 8대 방역시설을 신속 설치하고,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소독, 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모돈사 방역관리 강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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