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장애인, 다문화, 학교밖청소년 등 안전취약계층 방문교육 실시
- 교육대상별 맞춤형 교육 진행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노인·장애인·다문화시설 등으로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도민안전교실’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민안전교실’은 위험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고 재난·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경남도가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안전교육사업이다.
올해는 ‘노인여가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다문화가족센터’ 등의 기존 시설들뿐만 아니라 ‘경로당, 장애인학교,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복지시설, 학교밖 청소년센터’ 등도 포함하는 등 교육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생활시설 등과 같은 ‘거주시설’은 안전교육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시설관리자와 보호자를 참여시켜 화재·지진발생 시 대처요령 등 실습(훈련) 위주로 운영하며, ‘노인여가시설과 경로당’에는 치매예방, 가정 안전사고 예방, 자살예방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현국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사고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안전교육의 대부분이 학교나 직장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교육기회가 부족한 이들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대상시설별·계층별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되,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만족도조사를 통해 교육효과를 측정하고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등 보다 내실 있고 알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도민안전교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안전정책과 안전정책담당(055-211-2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5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안전생활 및 재난대처요령 등 종합적 안전수칙 정보전달에 초점을 맞춘 ‘안전생활길잡이’를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5개 언어로 제작해 도내 18개 시군 다문화가족센터로 배부한 바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안전정책과 박창민 주무관(055-211-271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경남도, 7월부터 찾아가는 도민안전교실 본격 운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