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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2022년 지방선거 공천 변화가 이어야 한다

기사입력 2021.08.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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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2022년 6월1 일은 지방선거일이다.

     

    선거때만 되면 출마자들은 각 정당 공천을 받기 위해 온갖 고생을 하며 편법을 동원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공천권’을 가지고 있는 정당이나.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주기도 하여 잡음이 발생 하는 게 지금까지 선거 관행처럼 되어왔다.

    국민들의 세금으로 국민의 대변인을 뽑는 선거인데도 어느 정당이나 지역구 의원들에게 공천을 받는다는 것은 민주주의 선거 방식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

    각 정당의 공천으로 선출된 의원들은 정당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소신 있게 지역 일꾼 역할을 할 수 없는 일이 다 반사라고 생각한다.

    지방의원들도 중앙정치에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치 환경이 조성되어야만 나라가 발전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선거 때만 되면 국가적으로 소모되는 선거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모든 게 국민들의 세금이 아닌가).

    정당 정치와 계파 정치는 모순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국민들의 혈세’를 소비하고 지역주민들의 갈등과 서열을 조장하는 결과를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인구가 소멸되고 있고 도시가 쇠퇴해 가는 것도 정치인들이 뒤 돌아 생각해 볼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역 불균형이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국가 발전에 저해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정치는 변화가 없다.

    기득권을 갖은 자들만의 세상인 것 마냥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다. 사회 범죄는 갈수록 늘어만 가고 언론보도에는 아동학대 및 살인 기사만이 쉬지 않고 늘어만 간다.

    2022년 지방선거 만 이라도 공천없이 국민이 주인인 세상으로 선거를 치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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