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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도시가스 매립구간, 부실공사의 주체가 없고 관리 감독을 서로 회피하는 공공기관

기사입력 2019.08.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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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 구 7번국도 성내교차로~농협하나로마트 축산지점 구간

    지나가는 차량이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파이널 24의 현장 확인결과 도로 일부 곳곳이 틈새가 많이 벌어져 눈에 띌 정도로 엉성하고 지반이 내려앉아 차량운행에

    위험성이 커보였다.

    시내버스기사 K씨에 따르면 "특히 비오는 날에는 지반이 내려앉아 있는 곳에 물이고여 운전에 어려움이 크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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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위치에서 1미터 이격이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이 구간은 한국가스공사가 고압가스관을 매설한 곳으로 가스관 매립 구간을 따라 도로가 침하되어 한국가스공사가 부실시공을 하여 발생한 것으로 사료되어 문의한 결과 한국가스공사에서는 "5년 하자보수 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영덕군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한편 영덕군 관계기관에서는 "한국가스공사와 영덕군이 협의해서 조치겠다."는 입장이다

     

    7번 국도에 방치되고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

    관계기관이 책임을 서로 미루는 사이 영덕군민과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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