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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가축 사양관리 이렇게

기사입력 2020.06.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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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농업기술원축종별 여름철 사양관리요열 홍보

    생산성 감소 막기 위해 지속적인 환기와 충분한 물 공급이 중요

     

    최근 기상청이 발표한 올 여름 기상 전망에 따르면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특히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무더위 절정에 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는 가축들에게도 힘든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폭염에 대비한 가축 사양관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고온기에는 가축의 체온상승에 의한 신체리듬 불균형으로 증체량이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밝히고가축 종류별 더위에 대비한 사양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축종별 주요 관리요령을 보면 소의경우에는 첫째축사지붕 및 축사 내에 차광막을 설치하여 시원한 환경을 유지해 주고둘째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도록 해준다셋째지붕에 물을 뿌려주고 운동장에 그늘 막을 설치하여 활동지역 온도를 낮추어 준다.

     

    돼지의 경우첫째지붕에 단열이나 외부 열 반사 페인트 도포하기둘째지붕에 물을 뿌려주어 돈사내부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 하고 셋째돈사 측면에 차광망을 설치하며넷째사료는 1주일분 정도씩 구입하여 변질된 사료를 먹이지 않도록 한다.

     

    닭의 경우첫째무더운 한낮에는 계사 지붕 위에 물을 뿌려 복사열의 유입을 방지 한다둘째계사 안의 환기는 자연환기 보다는 환풍기 등을 이용한 강제통풍을 실시 해준다셋째좁은 곳에 너무 많이 사육되지 않도록 적정 밀도 유지하고넷째고온에서는 물 먹는 양이 많아지므로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여 주도록 해주어야 한다.

     

    기술보급과 노치원 지도관은 폭염 시 가축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세심한 관리로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줌으로써 생산성 감소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고 전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노치원 지도관(055-254-183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폭염 대비 가축 사양관리 이렇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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