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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 학대 영덕사랑마을 폐쇄" 촉구

기사입력 2021.07.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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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24) 기동취재반 = 수차례 거주인 학대 사실이 밝혀진 장애인거주시설 영덕 사랑마을에 시설폐쇄 사전통지가 내려졌다. 그러나 정작 거주인 학대 사실을 알린 공익제보자는 ‘시설폐쇄 책임’이 있다며, 권고사직 통보를 받는 등 각종 탄압을 받고 있다.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경북장차연) 등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5일, 영덕군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익제보자에 대한 탄압을 멈추기를 촉구했다. 또한 영덕 사랑마을 시설폐쇄와 거주인 탈시설-자립생활 추진을 요구했다.

    특히 기자회견 후 사랑마을 즉각 폐쇄, 거주인 탈시설-자립생활 지원 전담팀 구성, 공익제보자 탄압에 대한 조치 등을 요구하며 이희진 영덕군수와 면담 에서 이 군수는 ‘행정절차상 조건이 맞을 경우 시설폐쇄, 다음 주 화요일까지 전담팀 구성 논의내용 회신, 공익제보자 탄압 중지 지도조치와 불법현수막 철거’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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