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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신기교에 방치된 폐 임목... 수백억 복구사업비는 어디로

기사입력 2020.04.0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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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창수면 신기리 신기교 다리 밑 지난해 태풍 미탁에 떠내려 온 듯한 폐 임목들이 여전히 방치되어있어 지나가는 행인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곳 신기교에 방치된 임목 폐기물은 주변 하천 환경오염은 물론 장마철 하천의 흐름에 영향을 미쳐 또 다른 제방 유실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환경법에 따르면 임목 폐기물을 적치 시 건설폐기물에 준해 보관·야적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수백억 원의 지방하천 복구사업비를 집행한 영덕군의 행정이라고 보기에 너무나도 안타까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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