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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녹화운동 추진

기사입력 2021.05.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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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같이 가꾸는 행복한 녹색도시

     

    [파이널24]통영시에서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녹화운동이 한창이다. 민간참여 도시녹화운동이란 공휴지에 개인, 가족, 자생단체, 기타 기관 및 기업체 등이 가로수, 가로화단 조성·관리에 직접 참여하여 도시미관 개선 및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시민참여 운동이다.

    통영시는 2017년부터 매년 민간참여 도시녹화운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통영 청실회 등 30단체 총 1,340명이 참여하여 녹색도시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이런 노력의 성과로 2020년에는‘제20회 경상남도 푸른 경남상’조성·관리부문에서 통영 청실회와 사단법인 빛과 길이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중앙동, 봉평동, 무전동, 명정동, 도산면 주민자치단체 등 기타 기관에서 식목일행사 일원으로 에메랄드 골드 외 4종 724주를 식재하였으며 5월 22일에는 원문공원에서 통영 청실회 회원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에메랄드 골드 외 2종 217주를 식재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는 “민간참여 도시녹화운동을 통한 나무심기는 여름철 열섬현상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녹지·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간참여 도시녹화운동은 누구나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해당 읍·면·동이나 시 공원녹지과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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