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대구일원에서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기구 역량강화캠프 꿈을 키우는 문화 산책을 시행했다.

이번 캠프는 울진군청 소년참여기구 위원들 간의 교류 및 소통을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참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평소 뮤지컬 관람 기회가 적었던 지역 청소년들에게 뮤지컬「맘마미아」 관람과 개인의 창의성, 공간인지, 논리 추론력과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을 해서 방을 탈출하는 방 탈출게임 활동을 진행하여 청소년들 간의 팀워크 향상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이날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를 방문하여 한학촌, 행소박물관 등 캠퍼스를 거닐며 대학문화를 경험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평소 공연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관람할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았고, 화려한 무대와 배우들의 열정적인 퍼포먼스 때문에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윤 사회복지과장은“공연 관람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인성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2020년 울진군청 소년참여기구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