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관내 곳곳에 ‘상품성 없는 사과’ 일명 파지가 무단투기 되어 주변 자연환경이 몸살을 앓고 있다.
파이널24 기동취재반에 ‘영해면 원구리’, ‘축산면 기암리’ 등의 하천변에 엄청난 양의 상품성 없는 사과가 무단투기 되어 있는 것이 포착되었으며, 이로 인해 주변 환경 오염과 더불어 미관마저 해치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행위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파이널24 기동취재반이 관내 담당 부서에 시정을 요구한 지 단 몇 시간 만에 그 많던 폐기 사과들이 말끔히 치워졌다는 것이다.
담당 부서의 빠른 행정처리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관계기관의 철저한 계도와 관리·감독의 필요성을 절실해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