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24) 권태윤 기자= 청송경찰서 (서장 이성균) 교통관리계는 19일 청송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청송초 어린이보호구간에 주차된 차량 운전자에게 ‘안전경고장’ 배부 후 이동조치 시키며 가게업주 대상으로도 대대적 홍보에 나섰다.
또한 안전경고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작된 과태료 안내문구가 들어간 계도 차원의 경고장이다.
한편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이달 말까지 청송초 어린이보호구간 양쪽으로 탄력봉을 설치하고 2020년도에는 주정차 단속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이다.
청송경찰서장은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및 홍보활동으로 어린이와 학부모, 보행자 모두가 보호 받을 수 있는 청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