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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면 묘곡리 마을 앞 대규모 계사 추진 논란!!

기사입력 2019.11.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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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24) 기동취재반 = 영덕군의 대표적 청정지역인 영해면 대리 일원에 축산분야 혐오 시설인 대규모 계사(건축 14동 약 3,000, 사육두수 200,000)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영해면 대리는 농어촌 공사에서 관리하는 영덕의 대표적 농업용수 저수지인 묘곡 저수지가 인접해 있어 오·폐수 및 환경오염에 민감한 지역이며, 대규모 계사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곳은 마을과 불과 수백 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한편 해당 업체는 주민동의나 설명회조차 개최하지 않고 유사한 시설 현장을 방문하고, 영덕군에 인허가 신청을 하는 등 지역 주민과 사전 협의 없이 강행하려는 의지를 보인다.

     

    대규모 계사 신축허가가 나면 소음, 냄새, 하천수 오염 등의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관계 기관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청정지역의 환경을 지키고 주민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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