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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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19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 실시경상남도, ‘제19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 실시 - 5일, 도내 28개 학교 73학급 1,875명 참가 - 화재 및 생활안전 상식을 문제로 풀어보는 기회 제공 경상남도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9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를 5일 실시한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는 화재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학습과 평가를 통해 익히게 함으로써, 불조심 생활화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8개 초등학교 5학년 1,875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지난 7월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제공된 “불조심 길라잡이‘라는 교재로 자율학습을 했고, 교재 내에서 발췌된 객관식 문제를 풀어 학급별 성적이 높은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평가 결과 최우수 1개 학급에는 경남도지사 상이 수여되고, 우수 2개 학급과 장려 3개 학급에는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최우수 1개 학급은 오는 25일 경남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각 시·도 대표 학급들과 함께 다시 한 번 평가를 치른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평소 알고 있는 안전상식과 교재를 통해 새롭게 습득한 지식을 시험을 통해 자신을 점검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의식을 마음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예방안전과 박인태 소방위(055-211-557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 ‘제19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 실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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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2019 「이어라 경남의 책」 선정도서 선포제1회 2019 「이어라 경남의 책」 선정도서 선포 - 수인문/철학 등 6개 분야 7권 책 선정 - 경남의 책 선정·선포, 독서문화의 새로운 장 열어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최복식)이 ‘제1회 2019 「이어라 경남의 책」선정도서 선포식’을 3일 오후 2시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9월 독서의 달’ 행사와 연계하여 올해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책을 통한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의 가치실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선정도서는 6개 분야 총 7권으로 ▲인문/철학 분야의 ‘탁월한 사유의 시선(최진석 작가)’, ▲소통/배려 분야의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오찬호 작가)’, ▲역사/문화 분야의 ‘칼날 위의 역사(이덕일 작가)’, ▲과학 분야의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이정모 작가)’, ▲‘소설 분야에 내게무해한 사람(최은영 작가)’, ▲어린이 분야의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박하익 작가)’ 와 ‘바람을 가르다(김혜온 작가)’이다. 2019「이어라 경남의 책」운동은 도민의 참여로 도서를 선정하고, 선정된 도서를 매개로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시대정신의 공감대를 서로 이어주어 활발한 소통을 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는 대중 독서 운동이다. 이를 위하여 경남대표도서관은 공정한 경남의 책 선정과 폭 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도의회, 학계, 독서단체, 전문사서 등이 참여한 도서선정위원회를 4월에 구성하였다. 위원회는 도민이 추천한 도서를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3번의 열띤 토론 및 논의를 거쳐 후보도서 16권을 선정하였다. 후보도서에 대해 도내 공공도서관, 서점 및 도서관 홈페이지 등 On/Off라인을 통해 도민 2,338명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바탕으로 도서선정위원회가 6개 분야 7권의 최종도서를 선정하였다. 경남대표도서관은 ‘2019「이어라 경남의 책」’선포식을 시작으로 도내 공공도서관에 선정 작가와의 만남 지원 및 독후감 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이어라 경남의 책」운동이 범 도민 독서운동으로 확산되어 개인 삶의 가치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도 강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첨부 : 1.「이어라 경남의 책」최종선정 도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남대표도서관 정보서비스과 이상한 문헌정보담당(055-254-483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제1회 2019 「이어라 경남의 책」 선정도서 선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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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된 순천시30일 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1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선포식에서 뤄수강 문화여유부 부장(중국), 시바야마 마사히코 문부과학대신(일본, 문화장관)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도시 시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한국 순천시, 중국 양주시, 일본 기타큐슈시사 선정되었다. ,30일 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1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선포식에서 뤄수강 문화여유부 부장(중국), 시바야마 마사히코 문부과학대신(일본, 문화장관)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도시 시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한국 순천시, 중국 양주시, 일본 기타큐슈시사 선정되었다. ,30일 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1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선포식에서 뤄수강 문화여유부 부장(중국), 시바야마 마사히코 문부과학대신(일본, 문화장관)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도시 시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한국 순천시, 중국 양주시, 일본 기타큐슈시사 선정되었다. ,30일 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1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선포식에서 뤄수강 문화여유부 부장(중국), 시바야마 마사히코 문부과학대신(일본, 문화장관)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도시 시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한국 순천시, 중국 양주시, 일본 기타큐슈시사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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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유의 멋과 흥이 함께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9월 공개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의 진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전승 활성화를 위해 매년 종목별로 개최하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고유의 멋과 흥을 담아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예능 종목에서는 추석의 전통놀이인 강강술래를 비롯하여 강릉농악, 창경궁 통명전을 배경으로 야간에 펼쳐지는 궁궐 공개행사까지 다양한 공개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 「제8호 강강술래」(9.7./전라남도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와 ▲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9.7./경기도 양주별산대놀이마당)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강강술래는 노래와 춤이 하나로 어우러진 부녀자들의 집단놀이로 주로 전라남도 해안 지방에서 추석을 전후하여 달밤에 행해졌다. 여성의 놀이가 적었던 때에 활달한 여성의 기상을 보여준 민속놀이로 우리의 민족 정서를 아름답게 표현한다. 산대놀이는 중부지방의 탈춤을 가리키는 말로「양주별산대놀이」는 서울‧경기지방에서 즐겼던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이 어우러진 민중 놀이다. 창경궁 통명전에서는 가을의 청명한 하늘과 고즈넉한 고궁의 멋이 함께 어우러진 궁궐 공개행사 ▲ 「제79호 발탈」(보유자 박정임/9.7.), ▲ 「제41호 가사」(보유자 이준아/9.14.)가 개최된다. 발탈은 한쪽 발에 탈을 쓰고 노는 놀이로, 탈꾼은 발의 움직임과 손의 움직임을 기본으로 하여 노래와 춤 그리고 재담 등을 하고, 어릿광대는 탈꾼을 상대로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며 재담을 통해 해학적 웃음을 유발하는 등 독특한 방식의 전통연희이다. 가사 공개행사는 지난해 보유자로 인정받은 이준아 보유자의 첫 번째 공개행사로, 추석 명절 기간 고궁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가위 보름달 아래에서 우리 전통 성악인 가사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할 것이다. 강원도에서는 옛 선조들의 농경풍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 「제11-4호 강릉농악」(9.21./강원도 강릉시 강릉농악전수관) 공개행사가 열린다. 강릉농악은 강원도 태백산맥 동쪽 지방에서 전승되어 온 대표적인 영동농악의 하나로, 농사짓는 과정과 내용을 표현한 농사풀이가 판굿의 주축을 이루며, 농사의 고달픔을 잊고 서로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악 인생 60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개행사도 마련된다. ▲ 「제23호 가야금산조및병창」(보유자 강정열/9.22./서울특별시 국립국악원 우면당) 공개행사에서는 가야금 남성 병창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강정열 보유자가 제자들과 함께 우리 전통 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기리는 ▲ 「제85호 석전대제」(9.28./서울특별시 성균관 대성전)와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땅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 「제111호 사직대제」(9.29./서울특별시 사직단)가 봉행된다. 사(社)는 땅의 신, 직(稷)은 곡식의 신을 의미한다. 예로부터 나라를 세우면 먼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이와 함께 땅과 곡식의 신에게 백성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풍요를 기원하는 사직제를 올렸다. 이번 사직대제 공개행사에서 자연에 감사하는 우리 조상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서울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내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 「제79호 발탈」(보유자 조영숙/9.21.), ▲ 「제30호 가곡」(보유자 김영기/9.28.), ▲ 「제16호 거문고산조」(보유자 이재화/9.29.) 공개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발탈이 선사하는 해학적 웃음과 우리 가락의 흥겨움, 가곡에서 느낄 수 있는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 그리고 거문고 특유의 굵고 듬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소리 등 한가위 보름달만큼 풍성하고 매력적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고유의 전통공예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기능 분야 공개행사로 ▲ 「제47호 궁시장」(보유자 유영기/9.14.~22./경기도 파주시 영집궁시박물관), ▲ 「제87호 명주짜기」(9.20.~22./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시전통명주전시관), ▲ 「제118호 불화장」(보유자 임석환/9.25.~28./경기도 고양시 수산전통불교미술원), ▲ 「제112호 주철장」(보유자 원광식/9.27.~29./충청북도 진천군 주철장전수교육관), ▲ 「제55호 소목장」(보유자 엄태조/9.27.~29./대구광역시 삼성창조캠퍼스) 등이 다양한 지역에서 펼쳐진다. 궁시장은 활을 만드는 궁장(弓匠)과 화살을 만드는 시장(矢匠)이 있는데, 시장(矢匠)인 유영기 보유자는 전통 화살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한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전통활쏘기 시연, 궁시 만들기 체험 등 현대사회에서 사라져 가는 전통화살을 직접 보고 경험하며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탕개톱, 대패, 끌 등의 전통 수공구를 이용하여 옛 전통의 목공예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는 소목장 공개행사에서는 다양한 작품 전시와 함께 전통 짜맞춤 기법을 시연하고, 소나무 다상을 제작하는 체험 등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이다. 쇠를 녹여서 범종을 비롯한 각종 쇠 제품을 만드는 주철장, 누에고치에서 풀어낸 견사로 무늬가 없는 평직직물인 명주를 만드는 명주짜기 그리고 불탑, 불상 등과 함께 불교 신앙의 하나로 탱화, 벽화 등을 제작하는 불화장 등 다채로운 공개행사를 통해 평소 경험할 수 없는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탱화: 불교의 신앙내용을 그린 그림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http://www.nihc.go.kr, 무형문화재 풍류한마당)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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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때 사라진 돈의문, 104년 만에 디지털로 복원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서울시(시장 박원순), 우미건설(대표이사 이석준), 제일기획(대표이사 유정근)과 함께 20일 오전 10시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한양도성 돈의문 IT건축 개문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서울시‧우미건설‧제일기획이 지난해 12월에 맺은 ‘문화재 디지털 재현 및 역사문화도시 활성화’ 협약사업의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로,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1915년 일제강점기에 사라진 돈의문을 IT 기술(가상‧증강현실)로 복원하고 모바일‧키오스크‧체험관 등 문화콘텐츠 개발 성과도 함께 설명하고 체험한다. 서울 한양도성(사적 제10호)의 사대문 중 하나로 정동사거리에 자리한 돈의문(敦義門)은 1915년 일제강점기에 철거된 후 교통영향‧예산상 등의 이유로 현재까지 복원되지 않고 있다. 돈의문 IT 건축 복원은 한양도성 사대문의 마지막 퍼즐인 돈의문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IT 기술(가상‧증강현실)로 현실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100여 년 만에 복원되어 새로운 문화재의 복원과 활용의 모범을 제시하는 사례다. 문화재청 등 4개 기관은 지난 9개월간 돈의문 디지털 복원‧체험 프로젝트를 위해 ‘돈의문 복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2010)과 함께 다양한 역사자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철거 이전의 돈의문 건축과 단청을 디지털로 복원하였다. 자문위원으로는 건축 분야 김왕직 교수(명지대학교), 단청 분야 정병국 교수(동국대학교)‧최문정 단청장(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전수교육조교)‧이한형 교수(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이 참여하였다. 돈의문의 디지털 복원 연대는 돈의문이 1711년(숙종 37년)에 크게 개축된 후 부분적인 수리가 이어지다가 1915년 전차복선화와 도로 확장으로 사라지게 된 배경을 참고하여 18세기 숙종대를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디지털 복원에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로도 돈의문의 옛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우선 자체적으로 개발한 돈의문 증강현실 체험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정동사거리 주변에서 실행하면 옛 돈의문 자리에 자리한 디지털 돈의문의 웅장한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시간대에 따라 4가지 이상의 조도가 구현되어 돈의문의 다양한 모습을 시간대별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정동사거리 인도변(돈의문박물관마을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는 돈의문의 역사와 복원 과정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함께 돈의문 증강현실 체험 애플리케이션 설치 안내 정보를 제공한다. 55인치 크기의 키오스크 화면으로 옛 돈의문 자리에 증강현실로 재현된 돈의문의 모습을 감상할 수도 있다. 돈의문 관련 전시와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하도록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돈의문체험관도 마련하였다. 체험관 1층에는 돈의문의 역사자료와 함께 디지털 복원과정 등을 전시하고 돈의문을 14분의 1로 축소 제작(3650×800×1800mm)한 ‘디오라마(Diorama, 실사모형)’ 작품도 전시하고 있다. 2층과 3층의 돈의문 가상현실 체험구역에서는 8대의 체험시설에서 가상현실로 복원된 돈의문의 문루 내부, 성벽, 한양도성 풍경 등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돈의문 디지털 복원‧콘텐츠 개발의 홍보와 다양한 활용 활성화를 위해 돈의문 상표 상징물(BI) 개발과 문화상품도 시범 개발하였다. 돈의문 상징물은 돈의문 현판(국립고궁박물관 소장)의 한자 획을 한글로 변환‧응용한 새로운 글자체를 사용하였다. 문화재청은 이번 돈의문 디지털 복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연계된 문화재 디지털 재현‧복원과 융복합 문화콘텐츠 개발의 모범사례로서 지속가능한 문화재 보호와 역사문화도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재 디지털 복원‧활용 사업의 새로운 유형을 꾸준히 개발하고 기업의 문화재 사회공헌, 민간참여‧민관협력 체계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돈의문 증강현실 서비스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실행하는 모습>[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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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우리 꽃을 활용한 작품 공모- 9월 23일까지 접수... 분경, 생활용품, 정원 부문 우수작 선정 -□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고, 우리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 우리 꽃 전시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 공모 부분은 우리 꽃을 활용한 분경과 생활용품, 정원조성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디자인 및 작품도안 접수 기간은 9월 4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다.○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200만원, 금상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00만원, 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 등 모두 14팀에게 상금 6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15일부터 국립수목원에서 열리는 ‘2019 우리 꽃 전시회’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이날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또한, 생활용품 수상작 가운데 국립수목원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한 작품을 선정하여 기관 홍보물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10.15-19) 중에는 우리 꽃 관련 북 콘서트와 숲속음악회, 정원 토크 콘서트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목원과 이정호 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생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이 출품되길 바라며, 우리 꽃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내용문의 :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권혜진 연구사(031-540-1060)[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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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경 놀이터, 전북 환경사랑홍보교육관 개관▷ 전북지역 교통·문화 중심 전주시에 위치, 4차원(4D) 체험관 및 가상현실(VR) 영상물 장비 등 색다른 환경오염·기후변화 체험 제공 ▷ 한옥마을 등 인근 문화시설·유관기관 연계 통해 지역 특성을 가미한 체험형 교육 진행, 지역 환경교육의 큰 역할 기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전주시에 위치한 전북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의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8월 20일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곡로 100,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환경사랑홍보교육관은 어린이 환경체험, 청소년 환경진로 교육 및 소외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시설로 시청각 교육, 전시·체험활동, 폐품 활용예술(정크아트) 작품관람, 친환경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폐품 활용예술(정크아트): 폐품(플라스틱, 유리, 고물가전 등), 쓰레기 등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소재로 제작한 미적 창작물 ※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은 전국에 7곳(서울, 안성, 광주, 부산, 의령, 대구, 정읍)에서 운영했으며 2018년 5월 전북지사 신(新)청사 이전(정읍→전주)에 따라 기존 전북(정읍) 환경사랑홍보교육관도 전주로 이전하여 새로 개관함전북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은 약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 내 총 853㎡의 공간을 활용, 1층 홍보 교육관(전시·체험 활동 공간 및 영상관), 2층 청소년 회의실 및 휴게실, 4층 시청각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의 환경사랑홍보교육관 중 최초로 4차원(4D) 체험관 및 가상현실(VR) 영상물 장비를 도입하여 색다른 환경오염·기후변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4차원(4D) 체험관은 전용 체험의자, 입체안경, 특수효과(바람, 연기, 효과음, 빛 등) 및 컴퓨터 영상을 통해 지구온난화, 분리배출 및 친환경 에너지 사용 필요성 등에 대해 시청하고 북극곰, 펭귄 등과 함께 빙하로 덮인 극지방을 탐험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가상현실(VR) 영상 장비로 집안 곳곳에 숨은 유해 환경오염 물질도 찾아볼 수 있다.또한 '푸른별 지구를 구하라'를 주제로 기후대기, 토양, 물, 자원순환, 생활환경 등 5개 공간을 조성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임무 수행 방식의 전시·체험 학습 과정(프로그램)을 구성했다.이외에도 '뚝딱뚝딱 만들기 공작소' 교육공간에서는 친환경 컵, 달력, 목걸이 등 친환경 만들기 체험으로 단순 관람 형식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과정도 진행한다.전북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은 한옥마을, 모룽지공원 등 인근 문화시설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 및 환경요소를 결합한 과정도 마련할 계획이다.'빗물유출 제로화단지 조성 사업'과 같은 한국환경공단의 전북지역 수행사업과 연계한 현장교육 과정도 도입될 예정이다.※ 빗물유출 제로화단지 조성사업('15.12, 전주시 서곡지구): 전국 최초 주거지역 대상 빗물 흡수를 통해 지하수위를 높이는 등 자연스러운 물순환 회복으로 하천 유지용수 부족문제 해결 및 친환경 생활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전북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은 전주역(KTX 전라선),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전주 나들목 등이 가까워 지역의 환경명소로써 전북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환경교육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관람 신청은 환경사랑홍보교육관 누리집(www.keco.or.kr:7979/ecolovehttp://www.keco.or.kr:7979/ecolove) 또는 전화(063-279-0813)로 할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8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 내에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희망나눔'을 주제로 전북 환경사랑홍보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다채로운 환경교육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미래 환경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의 운영 목표"라며, "교육의 효과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과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전북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이 지역 환경교육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1. 전북 환경사랑홍보교육관 안내 포스터. 2. 전북 환경사랑홍보교육관 개관식 개요. 3. 관련 사진. 4. 질의응답. 끝. ※ 관련 사진은 환경부 웹하드 게재[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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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경남사랑상품권’ 200억원 발행경상남도, ‘경남사랑상품권’ 200억원 발행 - 제로페이 연계 전자상품권으로 제로페이 활성화 추진 - 출시 및 추석명절 기념 2개월간 10% 특별 할인 판매 - 공공기관, 기업체 구매 유도 등 대대적인 판매홍보 활동 전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0일부터 제로페이와 연계한 경남사랑상품권을 2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경남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의 지역 내 순환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출시하는 도내 전역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모바일상품권이다. 제로페이 포인트시스템을 이용함으로써 제로페이의 혜택을 그대로 제공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 추진경과 그간 경상남도는 경남사랑상품권의 제로페이 연계 발행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 간 수차례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제로페이 포인트시스템을 구축해 상품권 발행유통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2월「경상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상품권 발행 근거를 마련하고, 8월 1일 관련 시행규칙을 제정·공포해 경남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상품권 이용자가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를 위해 경상남도와 전 시군,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제로페이 홍보 강화와 접수창구를 확대해 8월 현재 26,10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 상품권 이용방법 경남사랑상품권은 선불 충전식 모바일상품권으로 제로페이 시스템에 탑재해 포인트를 충전하고 차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품권은 전통시장, 편의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고 상품권 구매, 환전 등을 위해 금융기관 방문이 필요 없어 빠른 구매와 환전이 가능해 소비자, 가맹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기존 제로페이 앱 중 포인트기능이 탑재된 NH농협은행 ‘올원뱅크’, 경남은행 ‘투유뱅크’를 이용하여 앱의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메뉴를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오는 9월부터 KT ‘착한페이’ 등 8개 상품권 앱이 순차적으로 개통되면 소비자 이용 편의성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구매한 상품권은 제로페이 결제방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앱의 결제하기 메뉴를 선택하고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고 금액을 입력하여 결제하거나, 결제하기 메뉴에서 QR코드를 보여주고 가맹점 POS기가 스캔해 결제하는 간편한 결제도 가능하다. POS기 스캔 결제방식은 CU 등 5대 편의점과 하나로마트 등 3,300여개 매장, 파리바게뜨 등 일부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이용가능하고 점차 확산되고 있어 상품권 이용 편의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상품권 이용 혜택 경남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 소비자와 가맹점은 제로페이 사용에 따른 혜택을 상품권 사용 시에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먼저, 가맹점은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매출액에 상관없이 0% 결제수수료를 적용하여 수수료 완전 무료혜택을 제공한다. 상품권 결제 매출이 늘면 늘수록 가맹점의 경영비용은 줄어들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는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가가치세 납부세액 공제 대상에 상품권 결제액이 포함되어 소상공인의 세부담 완화 혜택도 신용카드 등과 동등하게 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도내 공공시설 할인 등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도립미술관 등 도내 8개 시설에 대해 상품권 결제 고객은 관람료 등을 10% 할인(2,000원 이하일 경우 5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경남사랑상품권을 상시 5%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10만원권 경남사랑상품권을 5천원이 할인된 9만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 상품권 출시기념 특별 이벤트 경상남도는 경남사랑상품권 출시를 기념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상품권 특별 할인이벤트를 8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2개월간 추진한다. 이번 특별 할인이벤트는 100억원 한도 내에서 할인율을 5%에서 10%로 두 배로 올리고 월 할인 구매한도도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2배 늘려 한시적으로 할인 판매한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월 100만원 한도로 할인율 10%가 적용된 상품권을 싸게 살 수 있어 지역 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골목상권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남사랑상품권 할인이벤트 개요 > 구 분 기 간 대 상 할인율 할인구매한도 특 별 할인판매 2019.8.20.~10.19. (2개월) 개 인 10% 100만원/월 법 인 5% 1억원/월 일 반 할인판매 특별할인판매 이외 기간 개 인 5% 50만원/월 법 인 2% 1,000만원/월 이와 함께, 상품권으로 결제시 홍보물 증정 등 각종 이벤트 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기관 연계 상품권 결제 고객 대상 경품행사와 상품권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도 진행하여 소비자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상품권 집중홍보 활동 소비자 유인책과 더불어 단기간 효과적인 상품권 홍보로 상품권 필요성에 대한 도민공감대를 형성해 조기에 상품권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 홍보매체를 통해 상품권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상품권 간편결제 앱을 통해 특별 할인이벤트 등의 실시간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중밀집지역 주요거점을 중심으로 옥내외시설을 이용한 홍보활동에도 나선다. 주요 도로변 등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 버스정류장 정보단말기 등을 통해 상품권 홍보영상을 표출해 상품권 인지도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청 공무원복지포인트 중 일부를 5만원권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상품권 사용을 홍보하여 도청 전 공무원이 상품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 이와 별도로 유관기관별, 부서별 각종 포상금과 시상금품 등을 제공할 경우에도 상품권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 상품권 편의 제고 경상남도는 중기부와 함께 사용자 편의 강화와 기능 확충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 지난 5월 편의점에 도입된 POS기 방식 결제방법을 일반 소상공인 업체 등으로 점차 확산해 보다 빠르고 간편한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상품권 이용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개인간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을 개발해 연내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구매한 상품권을 가족 등에게 핀코드를 포함한 문자메세지 형태로 전송하고 수신자가 상품권 앱에 핀코드를 입력함으로써 상품권이 충전되는 방식이다. 장기적으로 상품권 할인 구매와 더불어 상품권 사용에 따른 캐시백 기능도 개발해 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영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국장는 “경남사랑상품권 발행은 도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유통으로 지역 내 자금순환을 늘려 소비 촉진과 지역상권 보호 등 도내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도민들 모두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도민이 경남사랑상품권 이용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소상공인정책과 김용석 주무관(055-211-342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 ‘경남사랑상품권’ 200억원 발행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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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바다 인공쉼터’, 점박이물범의 새로운 보금자리 되다‘하늬바다 인공쉼터’, 점박이물범의 새로운 보금자리 되다- 백령도 점박이물범 인공쉼터 이용 첫 확인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8월 9일 국내 최대 점박이물범 서식지인 백령도의 ’하늬바다 물범 인공쉼터(이하 인공쉼터)‘에서 점박이물범 27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 인공쉼터 조성 이후 올해 백령도를 찾아온 물범들이 인공쉼터 근처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은 지속적으로 관찰되었으나, 인공쉼터를 이용하는 모습은 확인되지 않아 인공쉼터의 효용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물범들이 인공쉼터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확인됨에 따라, 인공쉼터가 물범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한 것이 증명되었다. 점박이물범이 인공쉼터에 올라가 있는 모습은 인천녹색연합과 점·사·모(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백령도 점박이물범 서식환경 모니터링’ 과정에서 최초로 확인되었다.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은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활동을 한 후 3월부터 11월까지 매년 약 300여 마리가 백령도 해역을 찾아오고 있다. 점박이물범은 먹이활동을 하거나 이동할 때를 제외하고는 체온 조절, 호흡, 체력 회복 등을 위해 주기적으로 물 밖으로 나와 바위 등에서 휴식을 취하는 생태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백령도에서 가장 많은 점박이물범이 모이는 물범바위는 공간이 협소하여 점박이물범 사이에 자리다툼이 잦았다. 지역 어업인들도 어구 손상 및 어획물 절취 등 피해로 인해 물범에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인천시, 인천녹색연합(시민단체), 지역주민(어촌계, 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모여 점박이물범과의 상생방안을 모색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2018년 11월 백령도 물범바위 인근 하늬바다에 국내 최초로 섬 형태의 물범 인공쉼터(상부 노출면적 350㎡, 길이20m×폭17.5m)를 조성하였다. 인공쉼터는 자연석을 쌓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수면 아래쪽은 어초의 기능도 담당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인천시 등 지자체와 함께 인공쉼터 주변해역에 치어와 어패류 등을 방류하여 점박이물범에게 먹이를 주고, 지역 어업인에게는 수산자원 증대로 어획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노헌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인공쉼터가 물범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한 것은 그간 정부, 지역주민 등이 한 뜻으로 협력하여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시민단체 등과 협력하여 점박이물범을 보호하고 인간과의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점박이물범은 1940년대 8천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었으나, 서식지 감소, 남획 등으로 지금은 매년 2백~4백여 마리만이 백령도를 찾아오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점박이물범을 보호하기 위해 서식지 개선, 모니터링, 대국민 홍보, 주변국과의 국제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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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4주년, 국립공원에 남은 아픈 역사의 흔적▷ 오대산 선재길에 남아있는 일제의 목재와 노동력 수탈 흔적 ▷ 한려해상 지심도, 일제강점기 일본군 해군기지에서 관광명소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광복 74주년을 맞아 오대산과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를 되돌아 보는 탐방 과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대산에는 일제강점기, 목재 수탈과 노동력 착취 등의 이유로 화전민 마을이 생겨났으며, 현재까지도 월정사와 상원사의 선재길 구간에 화전민 가옥터 50여 곳이 남아있다. 오대산 일대의 지명에서도 일제 시대의 노동력 수탈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오대천 상류의 '보메기'는 계곡의 보를 막아 나무를 쌓아 놓은 뒤 비를 이용하여 한꺼번에 무너뜨려 이동시켰다는 데에서 비롯된 지명으로 목재 수탈 과정에 이용되었다. '회사거리'는 오대산에서 이송한 목재를 가공했던 조선총독부 산하 목재회사가 있던 자리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회사거리 인근에는 나무를 운반할 때 이용했던 목도를 체험할 수 있는 목도 체험물이 설치되어 있다.※ 목도: 두사람 이상이 짝을 지어 밧줄에 목재를 연결하여 운반하는 것으로 사람 수에 따라 2목도, 4목도, 8목도로 나뉜다오대산국립공원의 탐방 과정 중 하나인 선재길 해설은 일제 강점기에 이곳에서 일어난 목재 수탈, 노동력 착취 등의 역사를 알려준다. 한편,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심도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동쪽으로 1.5km 떨어진 섬이다. 동백섬으로 불리며 매년 약 13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유명하지만, 과거 일제강점기 해군기지로 사용된 아픈 흔적이 남아있다. 지심도는 1936년부터 광복 직전까지 일본 해군의 군사요충지로서 함포 요새 역할을 했다. 일본 해군이 지심도 주민들을 동원하여 만든 군가시설들은 아직도 지심도 곳곳에 남아있다.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4개의 포진지를 비롯하여 탄약과 포탄을 저장하던 지하벙커식 탄약고, 탐조등 보관소, 일본군 소장 사택, 방향지시석 등은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되짚어보게 만든다. 지심도 탐방 과정은 해설을 통해 원시림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지심도의 현재와 일제강점기 해군기지였던 아픈 과거를 함께 느낄 수 있다.오대산 탐방 과정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예약을 받으며 선재길 탐방 과정은 매주 토요일 1차례(오전 10시) 진행한다. 한려해상 지심도 탐방 과정은 연중 사전에 전화예약(055-635-5421)을 받아 운영한다. 붙임 1. 현황사진. 2. 질의응답. 끝. ※ 관련 사진 및 영상은 환경부 웹하드 게재[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