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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딸기 육묘기 세심한 관리 당부- 최근 빈번한 이상기후로 딸기 육묘 어려움 커져 - 시들음병, 역병 등 예방 위한 작물보호제 처리와 적정 환경관리 필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은 최근 빈번한 이상기후 때문에 딸기 육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조금 더 세심한 육묘관리로 깨끗하고 튼튼한 묘를 키울 것을 당부하였다. 딸기는 일반적으로 3월에 모주를 옮겨 심어서 8월까지 자묘를 증식한다. 다른 작물에 비해 육묘기간이 길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묘를 키우기 때문에 병 발생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해 육묘말기에는 태풍과 잦은 강우로 탄저병, 시들음병 등이 많이 발생하였고, 정식 후에도 피해가 지속되어 실농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 딸기 육묘기에는 시들음병, 탄저병, 역병 등이 발생하는데 한번 병이 발생하면 작물보호제로 치료가 어렵게 때문에 예방적 방제와 병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환경관리가 중요하다. 육묘기 시들음병과 역병은 토양전염성 병균으로 예방적 차원에서 작물보호제를 관부와 뿌리부분이 흠뻑 젖도록 충분히 관주하여야 한다. 과습한 환경에서 병 발생이 쉽지만 오히려 상토를 너무 건조하게 관리하여 뿌리가 마른 경우 생기는 상처 부위를 통해 병원균이 침투하기 때문에 수분관리에 유념하도록 한다. 탄저병의 경우 비가림 온실에서 육묘하여 빗방울에 의해 포자가 비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비가림 시설이 되어있지 않을 경우에는 강우 전후에 약제 살포가 이루어져야 한다. 딸기 육묘는 좁은 면적에서 최대한 많은 묘를 증식하기 위해 자묘간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고 자묘가 도장되지 않도록 오래된 잎을 제거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 때 잎줄기를 포함하여 제거할 경우 상토와 접하고 있는 관부부분에 상처가 생기고 병원균이 칩입할 수 있으므로 3개의 소엽으로 갈라지는 윗부분에서 제거하는 것이 병 발생 억제에 도움이 되며, 묘소질에도 차이가 없다. 한편, 도내 겨울철 소득 작목인 시설딸기 재배면적은 2,580ha, 생산량 82,217톤으로 전국 재배면적(5,969ha)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안재욱 연구사(055-254-143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딸기 육묘기 세심한 관리 당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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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구석구석 사회혁신 실험 이어가- 2020년 사회혁신 실험(리빙랩) 15개 과제 최종 선정 - 도민주도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실험 올해도 이어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민주도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 실험(리빙랩 Living Lab)공모에 15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리빙랩은 생활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주민이 생활공간을 실험실로 삼아 주도적으로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설계해 직접 문제해결까지 해나가는 사회혁신 정책이다. 경남도는 올해 혁신현장인 시군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민관협업의 의지를 높이고 사회혁신분위기를 시군에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는 경남도 내 12개 시군에서 31개의 법인(단체)가 참여했으며, 1차 서류·2차 발표 심사를 통해 10개 시군의 15개 사회혁신 실험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 중 4개의 과제는 지난해에 이어 심화단계로 선정된 것이며, 사회혁신 모델 도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공고에서부터 심사·선정단계까지 도민을 참여를 확대했는데, 기존 방법으로 진행할 수 없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따라, 도민의 참여방식에 대한 실험도 진행했다. 온라인플랫폼 공간에 ‘경상남도 사회혁신 실험 프로젝트’ 온라인 공유공간을 마련하고, 설명회영상을 제작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온라인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공모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의 창구 역할을 했다. 선정위원회의 심사평가는 기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던 방식’에서 ‘선정심의위원회와 발표참여 단체의 쌍방향 심사’로 진행했으며, 온라인 공유공간의 가입자 302명의 평가를 더하는 방식으로 도민 참여를 추가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실험과제에는 과제당 2천만 원(도비 50%)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5월부터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사업내용에 대한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본격적인 사회혁신 실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사회혁신 실험 주제와 관련된 시군에서는 관련 부서의 행정지원팀을 구성해 민관협업을 더욱 원활히 추진하고 도민의 일상생활 속 문제해결을 위한 자치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새로운 사회혁신의 시도로 ‘해양 미세플라스틱 문제해결,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 등 11개의 사회혁신 실험을 추진한 바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사회혁신추진단 박진영 주무관(055-211-475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시군 구석구석 사회혁신 실험 이어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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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봄 영농철 농기계 사고 주의하세요’- 최근 3년간(2017~2019년) 농번기인 5~10월 사이 집중발생 경남소방본부가 농기계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3월 3일 산청에서 80대 남성이 경운기에 치여 사망한 사고에 이어, 같은 달 20일 남해에서도 60대 남성이 작업하던 경운기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3월 21일 함양에서는 70대 남성이 농로에서 전복된 경운기에 팔이 깔린 채로 수로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등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농기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년) 농기계 사고는 총 582건이 발생했고, 연평균 47명(사망8, 부상39)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농번기, 5월에서부터 10월까지 기간에는 전체 사고의 69.1%인 402건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농기계별로는 경운기 사고가 62.2%인 362건으로 가장 많고, 트랙터 사고가 79건, 콤바인·예초기 등 기타 농업용 기계로 인한 사고가 141건으로 집계됐다. 사고 장소로는 논밭·축사가 41.1%, 239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가 39.8%인 232건으로 뒤를 이었다. 사고발생 시간은 16~18시 대가 19%인 111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14~16시, 12~14시 순으로 나타나 논밭 등에서 작업을 하던 오후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농기계는 일반 차량과는 다르게 ‘좁은 농로, 비탈진 경사로 및 굽은 길에서 넘어지거나 추락하기 쉬우며, 또한 경운기 등에는 안전벨트 등 별도 안전장치가 없어 전복되거나 추락할 경우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또한 야간 또는 악천후 시 느린 속도로 주행하는 경운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추돌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작업 전·후에는 반드시 농기계를 점검하고, 농기계에 끼어 들어갈 수 있는 헐렁하거나 긴 소매 옷은 피해야 한다. 방향지시등, 후미등 및 야간 반사판을 부착해 도로상 교통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음주 운전은 절대 하지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방호구조과 서형래 주무관(055-211-536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소방본부, ‘봄 영농철 농기계 사고 주의하세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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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 북한이탈주민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4만 원 지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통해 도내 북한이탈주민에 성금지원 - 코로나19 위기 속 빛나는 공동체 정신, 천사 같은 나눔의 손길 민족통일협의회 경상남도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1004만 원을 경상남도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민족통일경남도협의회 임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북한이탈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윤원섭 민족통일경남도협의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수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취약계층인 북한이탈주민들의 경제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임원들의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경남도의 빈틈없는 방역과 도민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의 철저한 준수로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병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민 모두가 정신·경제적으로 힘든 위기 상황 속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민족통일경남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침체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이웃을 위해 전폭적으로 힘을 모아주신 여러분의 염원을 모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위기를 함께 극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는 1981년 설립돼 도내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금 후원, 통일문예제전·통일포럼 개최 등 범도민 통일공감대 확산 및 민간통일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대외협력담당관 김수현(055-211-242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 북한이탈주민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4만 원 지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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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특별사법경찰, 코로나19 틈탄 불법 폐기물처리업 행위 무더기 적발-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 등 25개소 적발, 기획단속 중 최다 건수 - 상습 불법행위 근절 위해 지속 단속 실시, 폐기물 무단 방치 사전 차단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이 2월 19일부터 5월 1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해 기획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폐기물 처리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번 단속으로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 23개소, 폐기물 보관기준 위반업체 2개소로 기획단속 최다인 총 25개소를 적발했으며, 7개소는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8개소는 수사 중이다. 이번 합동 기획단속은 최근 중국의 폐기물 수입금지 조치 등에 따라 수급이 원활치 않은 상황에서 폐기물 처리단가가 상승해,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가 난립과 폐기물 불법처리·무단방치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그러나 2월 19일부터 개시한 단속활동은 6개소를 적발한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2월 27일부로 잠정 중단하게 됐다. 단속 중단 시기를 틈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등이 성행한다는 제보를 입수하게 됐으며, 도민의 재산권과 환경권 보호를 위해 4월 8일부터 불가피하게 단속을 전격 재개하게 됐다. 이에 19개소에 달하는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를 무더기로 추가로 적발했다. 단속은 단속반을 포함한 피점검자가 상호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됐으며, 비접촉식 체온계를 활용해 피점검자의 발열검사 실시와 점검 전후 손소독제를 통한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시행됐다. 이번 기획단속은 코로나19로 잠정중단 한 기간을 제외하면 실제 단속일수는 30여 일로, 단기간 동안 진행됐다. 단기간에 비해 25개소라는 최다 불법업체를 적발할 수 있었던 것은 인터넷을 활용한 유사 업종 검색과 치밀한 위성사진 판독, 그리고 현장 정보 수집을 병행해 단속 대상을 효율적으로 선별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 폐기물업체의 주요위반사항은 허가를 받지 않고 폐기물처리업을 운영한 것이다. 특히 이들 중 한 곳은 공무원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출입구를 철저히 차단하고, 은밀히 폐기물 처리작업을 해오다 단속반의 끈질긴 잠복근무를 통해 적발됐다. 또 다른 한 곳은 2년 전 동일 장소에서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위반행위로 벌금형을 처분 받고 이를 납부하지 않아 지명수배를 받고 있던 중에 또다시 무허가로 폐기물처리업을 운영하다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행위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5년 이하의 징역’에 해당하고, 적정한 보관장소 외 폐기물 보관행위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2년 이하의 징역’에 해당한다. 이처럼 처벌이 가볍지 않음에도 불법 폐기물 처리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된 이유에 대해 도 특사경 관계자는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은 은폐하면 단속을 피할 수 있다’는 그릇된 인식과 ‘수탁 받은 폐기물은 정해진 장소에 보관·관리해야 한다’는 사업주의 준법의식 부재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지 않을 경우 무허가 업체 난립과 비정상적인 폐기물처리비 단가 인하로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주의 피해발생이 우려된다. 또한 이에 따른 환경오염과 폐기물의 방치·불법투기 문제도 심각해 질 것이다.”라며 “도민의 환경권을 수호해 청결한 주변 환경을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기획단속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민생안전점검과 노영한 주무관(055-211-287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 코로나19 틈탄 불법 폐기물처리업 행위 무더기 적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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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유통 봄나물 안전성 검사 실시- 유통 봄나물 안전성 검사 결과, 취나물 1건 잔류농약 부적합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안전처 및 경남도의 ‘봄철 농산물 검사계획’에 따라 취나물, 방풍나물 등 5품목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중금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농산물 1건을 적발해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이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봄나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 것으로 경남도를 비롯한 고성·남해·산청군이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의뢰한 5품목 18건(시금치, 취나물, 방풍나물, 시래기/무(잎))을 대해 잔류농약 316종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고성군에서 의뢰된 유통 취나물(재배지: 창원시) 1건에서 살충제의 일종인 카보퓨란이 0.06mg/kg 검출돼, 허용기준인 0.01 mg/kg을 초과하는 사실을 고성군과 식약처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그 외 농산물은 같은 검사에서 모두 허용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 하강자 보건연구부장은 “봄나물 뿐 아니라 유통 과일류, 버섯류 등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과 유해 중금속의 검사를 강화하는 등 도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안지희 주무관(055-254-228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유통 봄나물 안전성 검사 실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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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본격적인 청년특별도 조성 사업 추진- 6일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2020년 경상남도 청년정책 시행계획’ 확정 - 3개 부문, 9개 분야 126개 사업에 5년간 9105억여 원 투입 경상남도가 ‘2020년 경상남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청년특별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에서는 5월 6일 경상남도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회 재구성에 따른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2020년 경상남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정책 수요자인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시행계획에는 경상남도가 일터, 삶터, 놀이터 등 3개 부문에 창업, 일자리, 능력개발, 생활안정, 결혼여성, 권리보호, 문화, 참여, 혁신 등 9개 분야의 126개 과제에 5년간 9천 105억 5300만원을 투입하는 계획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시행계획은 분야별 청년과 도 및 시군이 함께 실무 협의체로 구성된 청년정책플랫폼을 통해 숙의 과정을 거쳤다는데 의미가 있다. 주요내용으로 ▲일터 부문에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원,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 63개 사업, ▲삶터 부문에 맞춤형 청년주택 지원,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 유의자가 된 청년의 신용회복 지원 등 29개 사업. ▲놀이터 부문에 청년참여형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청년문화 활동가 양성 프로젝트,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 등 34개 사업이 포함됐다. 그동안 도는 시행계획이 최종 확정되기까지 정책의 당사자인 청년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했다. 이를 위해 청년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협의를 위해 도의 청년업무 22개 부서와 4개 시군, 분야별 청년 13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인 ‘청년정책 플랫폼’을 구성해, 정책 수요자인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존의 행정이 주도하는 일자리 중심의 청년사업에서 벗어나, 청년문제 전반으로 청년정책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의 청년이 머물 수 있고 떠난 청년이 다시 돌아오며, 타 지역의 청년이 찾아오는 청년특별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수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청년들이 잘 버텨줘서 고맙다. 경남도는 그간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바라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만들어 왔다.”며 “올 한 해는 그간 경험을 토대로 제안된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안 취지에 맞게 구현되도록 만들어 가겠다. 새로이 시작하는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정책플랫폼과 함께 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년정책위원회는 경남도의 청년정책 주요사항에 대한 심의를 하는 기구로 이날 회의에서 당연직 위원장인 김경수 도지사와 성동은․김경수 도의원, 청년정책 전문가 5명,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 8명이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청년정책추진단 박도규 주무관(055-211-50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 본격적인 청년특별도 조성 사업 추진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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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착한 임대인 운동 성공적 추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지난달 20일부터 펼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임대인 61명이 참여, 총 154개 점포의 임대료를 인하했다. 지난 3월 울진읍에서 시작된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운동이다. 임대료는 50% 인하 34개소, 100% 전액 감면 59개소이고, 할인 기간은 2개월 67개소, 3개월 33개소 등이며, 임대료 인하 사실을 밝히기 꺼려하는 임대인이 다수 있어 실제로 인하 혜택을 본 소상공인은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군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건물주들에게 2020년 정기분 지방세(재산세-건물분)를 감면할 계획이며, 대상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기간 중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건축물 임대료 1개월 이상 인하한 임대인이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하여 주신 건물주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군에서는 소상공인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카드수수료 및 경제 회복비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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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엑스포공원 재개장(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가 오늘부터‘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2월 21일부터 전시관 및 체험시설 휴관 중이던 엑스포공원을 오는 8일부터 재개장 한다. 엑스포공원은 4월 25일부터 1단계로 야외시설인 동물농장, 자전거타기,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을 부분 개방 했으며, 오는 8일부터 전시체험관인 울진과학체험관, 아쿠아리움, 곤충여행관, 안전체험관의 실내전시관과 야외 주공연장, 먹거리장터 등 대관시설을 전체 개방하여 정상운영 한다. 특히, 공원 휴관 기간 중 노후시설물의 도색, 건물 벽화 조성, 야간 경관조명 보완 보수, 도로바닥의 노면정비, 주공연장 시설물정비, 왕피천생태공원 정비 등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안전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 “엑스포공원 재개장 시 전시관 내 1m 간격 유지, 체온측정, 열화상카메라 설치, 종사자와 관람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 등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하겠다”며 “1일 2회 화장실 및 손잡이 소독, 동물농장 등 야외시설 자체 방역차를 이용한 주2회 이상 방역, 실내전시관 및 공원화장실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소독 등의 방역으로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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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18호 태풍 「미탁」 백서 발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4일 유사 이래 군 전역에 최대 피해를 남긴 제18호 태풍「미탁」백서를 발간, 현장 최일선에서 태풍복구에 힘쓴 민․관․군 대표들에게 전달식을 가졌다. 제18호 태풍「미탁」백서에는 태풍상륙 순간부터 대피와 긴급구호, 응급복구, 자원봉사활동 등을 단계별로 정리해 향후 재난재해 발생 시 재난대비의 실질적인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 그날의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는 의지와 희망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찬걸 군수는 “제18호 태풍 「미탁」백서는 그날의 아픔을 잊지말고 앞으로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간하게 되었다”며 다함께 위기를 이겨낸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