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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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 산불…긴급 진화 중(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1일 오후 22시 32분경 경북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 산 169-3 일대에 산불이 발생했다. 울진군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당부했다. 산불 발생에 소방당국은 긴급히 진화에 나섰다. 산불 진화장비 17대, 산불진화대원 127명을 투입하여 산불 진화 중에 있다. 또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산불 확산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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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의료기관·대중교통’ 등 마스크 의무 유지 안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 사항으로 전환됨에 따라 마스크 의무 해제에 대한 군민의 혼선을 방지하고 주의점을 알리기 위해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방역 당국은 지난해 5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것에 이어, 지난달 30일 마스크 착용 의무를 1단계로 부분 해제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는 2단계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 또는 주의’로 조정되거나, 법정 감염병 등급이 현재 2등급에서 4등급 감염병으로 하향될 때 이뤄지게 된다. 이에 영덕군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이나 의료기관과 약국, 대중교통수단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여전히 유지되는 시설을 안내하고 있다. 영덕군보건소에서 알리는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는 △요양병원과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과 약국 △버스, 택시, 특수여객자동차, 철도, 여객선, 도선, 항공기 등의 대중교통의 실내 등이다. 또한, 의무 사항이 아니더라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한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코로나19 고위험군과 접촉한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의 실내 환경일 경우 △다수가 밀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김재희 영덕군보건소장은 “이번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조치로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지만 상황에 따라 개인 각자가 방역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해 본인의 감염예방은 물론 가족과 이웃에 대한 전염도 미연에 방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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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집중단속(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내달부터 불법투기 금지 대민홍보를 강화하고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 등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단속 및 계도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투기행위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히 조치할 방침이다.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관습적으로 행해오던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를 근절함으로써 쓰레기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지역의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든 군민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준수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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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고추 바이러스와 전쟁을 선포하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바이러스는 생육초기 감염될 경우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침으로 고추 생육 초기 예찰과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작년 영양군에서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 바이러스로 고추재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고추에서 문제되는 바이러스는 대부분이 진딧물이나 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바이러스병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매개충을 예찰하고 하우스와 본답 주변 매개충의 서식처가 되는 잡초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육 초기 감염이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특히 육묘과정에서부터 예방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바이러스 감염 시 감염주는 제거하고 계통이 다른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등록 약제 3~4종을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해마다 피해가 반복되는 농가라면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좋다. 영양군농업기술세터는 빠른 진단을 위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상시 보유하고 있으며 농업인교육을 통해 방제방법을 교육하고 2월 고추세미나를 추진하는 등 바이러스방제에 힘쓰고 있다. 연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과정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이러스병은 완전 방제가 어렵고 발병 시 큰 피해를 끼치므로 예방적 관리를 통해 병 발생을 미연에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지속적인 예찰을 통한 적기 방제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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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수협,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500만원 쾌척(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강구수협은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강구면에 기탁했다. 강신국 조합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애정을 전달하고 힘이 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에서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꽃피는 데 정성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황정기 강구면장은 “주민들을 위한 금융으로써 지역의 공생과 발전을 위해 항상 낮은 곳에서부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강구수협에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답례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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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자매도시 해남군·여수시에 고향사랑 상호 기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김광열 군수는 영호남 화합과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5일 NH농협은행 영덕군청출장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자매도시인 전남 해남군과 여수시에 기부했다. 김 군수는 지난 1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한 것을 모범 삼아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하는 작은 실천이 자매도시와의 상생과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고, 나아가 영호남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 이하 전액, 10만 원 초과분 16.5%)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 참여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시스템(ilovegohyang.go.kr)과 오프라인 전국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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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강구항 영덕대게거리 공영주차장’ 전면 무료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오는 2월부터 강구항 영덕대게거리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시범적으로 전면 무료화한다. 해당 주차장은 강구항 풍물거리와 위판장 인근에 조성된 211면 규모의 유료 공영주차장으로, 강구항 영덕대게거리가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자 유동차량과 인구가 크게 늘어 고질적인 주차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영덕군은 일대를 찾는 관광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의 상권과 경제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무료화를 추진하게 됐으며, 주차구역을 정비해 이용객의 통행로를 확보하고 주차 공간에 주차시설물을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장으로 구성해 기능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향후 영덕군은 시범 운영의 문제점과 효율에 따라 공영주차장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일환 도시디자인과장은 “상생을 위한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은 지역주민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차장 조성사업과 주정차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들께 편의를 제공하고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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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피해이재민 임시조립주택 겨울철 안전점검 완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해 3월 4일 발생한 울진산불 피해 이재민(181세대, 188동)들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조립주택에 대하여 겨울철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상수도 동파 방지를 위하여 배관에 열선을 설치하고 보온재를 전면 보강했으며, 겨울철 노면이 결빙될 우려가 있어 마을회관에 염화칼슘, 모래주머니를 비치하여 대비하였으며 난방에 필요한 전기 라디에이터, 전기 매트도 지원이 되었다. 또한, 화재 및 안전 관련 취약점을 중심으로 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연계하여 방문 의료 및 보건 서비스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임시 조립주택 이재민에 대하여 한국전력공사는 재난지역 특별지원기준에 따라 올해 1월 말까지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전기요금을 100% 지원 중이며 2월∼4월까지는 50% 지원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재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임시 조립주택은 가설건축물로서 겨울철 한파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립주택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하였고 철저한 유지보수 점검으로 이재민들이 안심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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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목요 야간 여권민원실’ 재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2월 2일부터「목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 2월부터 목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도에는 근무 시간 중 여권발급 신청 건수가 이전 년도에 비해 90%정도 급감하여「야간 여권민원실」을「사전예약 야간민원실」로 변경 운영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완화로 최근 6개월 내 여권발급 신청 건수가 급속하게 늘어남에 따라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 등 업무시간 내에 군청 여권 민원창구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여권발급 편의를 위해 매주 목요일 8시까지 다시 운영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목요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필요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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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고향 ‘영덕사랑’ 부단한 기부활동으로 실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 선수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 영덕군을 방문해 푸짐한 선물 보따리를 건넸다. 손준호 선수는 지난 25일 영덕군이 손 선수를 위해 마련한 귀향 환영식에 부인 김나현 씨와 함께 참석해 고향 이웃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팬사인회에 성심을 다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평소 애향심 깊은 손 선수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대업에 기여하며 고향 영덕군의 위상을 드높인 것에 감사해하며 표창패를 전달했다. 또한 팬사인회에는 지역의 후배 축구꿈나무들을 포함한 300여명의 주민이 한순간에 운집해 손 선수에 대한 지역의 뜨거운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각별한 고향사랑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참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손 선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영덕군에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품는 따뜻함도 보여줬다. 특히 손 선수는 이번 고향 방문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연간 기부금 최고한도인 500만 원을 영덕군에 전달했으며,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역시 성금 1,000만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또한 손 선수는 고향 영덕의 축구 발전과 후배 축구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해 강구초등학교와 중학교, 영덕고등학교에 1,050만원 상당의 축구공 150개를 전달해 지치지 않는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손준호 선수는 1992년 영덕군 강구면에서 태어나 축구선수 출신인 부친 손상태 씨의 영향으로 강구초 1학년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2014년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으며, 2021년부터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에서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