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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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JCI·드림스타트·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취약계층 아동 입학 축하 책가방 선물(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JCI 청송청년회의소(회장 김동욱)에서 지난 2월 9일 관내 드림스타트와 청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상아동 중 관내 초등학교 예비입학생 14명에게 책가방(금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송JCI는 매년 신학기를 맞아 취약가구의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책가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150만원 상당의 책가방을 지원하여 저소득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들의 자존감을 높여주었다. 김동욱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 출발을 하는 아동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JCI의 이번 나눔은 아동들에게 지역 내 관심을 제고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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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내달 6일까지 2023년 사업체조사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이달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3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실시되는 통계조사로, 2022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영덕군에 등록돼 현재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약 5,600여 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영덕군은 이번 조사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통계조사원 13명을 채용해 사전교육, 업무량 배정, 안전수칙 안내 등 사전 준비에 철저히 진행했다. 조사는 통계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해 이뤄지며, 현장 조사가 불가한 경우에는 전화 조사나 인터넷 조사가 병행된다. 김명중 기획예산실장은 “사업체조사는 우리 군의 산업구조 파악하고 지역의 소득 추계인 GRDP 등 군정 추진에 소중한 기초 자료를 확보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한 통계적 가치를 지닌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사업체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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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영덕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기 신규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선 2022년 추진 실적에 대한 사업평가와 개선방안을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작년에 이어 추진될 푸드뱅크 물품 지원, 저소득 청소년 지원사업, 이불빨래 특화사업, 집단상담 ‘긍정적인 마음가꾸기’ 사업, 사랑의 떡국꾸러미 나눔사업에 대한 진솔한 의견들이 오갔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위촉된 5기 신규위원들은 전문성과 대표성을 지닌 위원들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2년 동안 영덕읍의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봉사하며 민관의 중심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선 협의체 운영 시 분과제도를 도입해 사업 분야별 실무분과를 세분화함으로써 개별 사업들이 최적의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상홍(영덕읍장) 공공위원장은 “모든 취약계층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수호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체계적인 분과제도로 더욱 특화된 봉사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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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모든 승객 공짜’ 전국 최초 무료버스...교통복지 향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모든 승객 공짜’ 무료버스가 보편복지·탄소중립·경제활성화의 1석 3조 효과를 톡톡히 보이고 있다. 군은 2023년 새해 첫날부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군민은 물론 관광객 등 청송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관내 버스이용 전면 무료화 정책을 시행했다. 그 결과 ‘농어촌버스 무료운행’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은 현재 보편복지 향상, 탄소중립 환경실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청송버스(주)에서는 ‘농어촌버스 무료운행’ 후 버스 이용객이 약 20%정도 늘어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비용적인 측면과 버스를 탈 때 요금지불의 번거로움으로 인하여 버스 타는 것을 꺼렸던 지역민들이 부담 없이 바깥출입을 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버스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전에는 병원 한 번 가려면 일부러 좀 참았다가 다른 볼일 있으면 가곤 했는데, 이제는 몸이 좀 아프다 싶으면 바로바로 병원에 가니까 아픈 것도 덜하고 멀리 사는 아들내외의 걱정도 많이 줄었다.”고 말했으며, 장날에 버스를 이용한 주민은 “전에는 장바구니를 차에 올리고 잔돈 꺼내고 이러다 보면 마음도 급하고 비틀거릴 때도 많았는데 이제는 운전기사님이 짐 옮기는 것도 도와준다”며 좋아했다. 이러한 평가는 군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청송군의 무료버스 도입 취지와도 잘 부합되는 대목이다. 특히 아직은 대부분의 승객이 지역민이지만 앞으로 봄철 관광객들의 방문이 시작되면 슬로시티 청송에서 버스로 관광하는 새로운 여행트렌드가 자리 잡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더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면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호응과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수시로 버스와 터미널을 점검하여 쾌적한 버스이용 환경을 만들고, 운전기사님들의 서비스 교육도 더욱 철저히 하는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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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 대응 인력 증원으로 산불예방 강화방침(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작년 대형산불과 같은 피해가 다시는 없도록 초동 단계부터 대비하는 차원에서 울진군 행정구역 또는 각 마을 단위로 산불감시원을 배치하여 산불감시를 강화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기존 산불감시원 121명에서 78명을 추가 선발하여 총 199명의 산불감시원을 배치하여 2월 10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계획이며, 산불감시원 증원과 더불어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도 기존 45명에서 11명 추가 선발하여 온정면 산불진화대를 신설하는 등 산불 진화 시 대응력도 한 차원 높여 산불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신속한 진화를 통해 산불에 대처하고자 한다. 지난해 울진 대형산불은 순수 산림피해액만으로도 약 1,300억원 이상의 피해를 내었고 이를 복구하는 데 3,0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모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런 통계만 보아도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며 산불 예방 활동에 수반되는 예산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더라도 결국 피해액과 복구에 소요되는 금액보다는 적으므로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지난 1일 야간에 발생한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 산151번지의 산불이 방화범의 소행으로 밝혀져 범인을 검거하고자 수사 중으로, 그 어느 때보다 산불에 엄중한 상황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에서 다시는 작년과 같은 큰 산불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산불감시원과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증원을 통해 촘촘한 산불감시망과 대응력을 구축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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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사 수의계약 금액 2배 상향...지역업체 참여 범위도 대폭 확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들의 수의계약 참여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최근 원자재 가격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지역 건설업·제조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사·용역·물품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여 지역 상생을 이끈다는 게 경주시의 기본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먼저 2인 이상 수의계약(경주시 지역 업체 입찰) 가능 금액을 두 배 이상 상향했다. 먼저 공사 계약의 경우 △종합공사 2억원 → 4억원 △전문공사 1억원 → 2억원 △그밖의 공사 8000만원 → 1억 6000만원으로 높였다. 또 물품·용역 계약의 경우 5000만원 → 1억원으로 상향해 지역 업체들의 참여 기회를 대폭 넓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경주시는 ‘지역업체 의무발주 검토 제도’를 통해 각종 공사 설계 시 지역 업체 생산품을 설계에 우선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주시는 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 업체가 아닌 타지역 업체와 수의계약 시 미적용 사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현재 경주시의 지역 업체 수의 계약률은 9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높은 편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보다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계약현황을 살펴보면 △용역계약의 경우 1913건 513억 9700만원 중 89.13% △물품계약의 경우 507건 124억 7100만원 중 92.9%가 지역 업체와 계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우수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지역업체와 계약률을 높이는 한편 모든 계약을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공개해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행정을 실현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주시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의계약 사정률도 함께 조정한다. 추정가격 2000만원 이하 수의계약 사정률을 기존 1~10%에서 2~7%로 낮추고, 300만원 이상부터 9단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하던 금액기준은 4단계로 간소화했다. ‘사정률’이란 입찰 예정가격을 결정하기 위한 기초금액으로 사정률을 통해 구간별로 예정가격의 집중과 분산을 알 수 있는 지표가 된다. 그간 본청, 사업소, 본부, 읍‧면‧동 등 제각각이었던 계약 사정률도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통일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생산품 구매, 공사 발주 시 계획 수립 단계부터 발주부서·계약부서 간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이번 방안을 통해 지역 업체의 재정 건전성을 높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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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배추, 경상북도 주산지로 지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월 26일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 지정고시에 봄배추, 가을배추 품목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채소류 주산지 지정은 국내 주요농산물의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생산․출하의 조절이 필요한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경상북도는 채소류 주산지 지정기준을 토대로 배추, 무, 고추, 마늘 등 12개 품목의 주산지를 지정 변경 고시했으며, 봄․가을배추의 경우 각 150ha, 120ha 이상의 재배면적과 생산량 기준을 충족해야 주산지 시군으로 지정된다. 영양군은 기존 고추와 특작류(천궁)의 2개 품목이 주산지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2022년 기준으로 480농가들이 배추 620ha(봄배추 360ha, 가을배추 260ha) 이상을 경작하고 있어 지난 1월 26일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 확대 지정에 봄․가을배추의 품목이 추가됨으로써 총 4개 품목이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됐다. 이번 주산지 지정에 따라 채소류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농가소득원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의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각종 지원으로 지자체 간 경쟁에서의 비교 우위와 채소류 산업의 시장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배추 주산지를 잘 활용하여 주산지 중심의 엽채류 특구를 지정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농가조직 육성과 생산기반 강화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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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성면 산불...방화범죄 엄중 처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월 1일 기성면 정명리 산불이 방화범의 소행으로 볼 수 있는 정황이 발견됨에 따라 엄중 처벌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성면 정명리 산151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후 10시 32분경 최초 신고되어 자정을 조금 지난 24시 29분 경에 주불이 진화되어 총면적 0.9㏊의 산불 피해를 입혔으며, 산림당국은 주불 진화 후 혹시 모를 재불 방지를 위해 산불진화대 및 공무원 투입하여 잔불 정리를 하였고 다음 날 오전 11시에 뒷불감시 종료를 하였다. 이후 산불 발생 원인조사 과정에서 방화범의 흔적을 발견하여 증거자료를 확보하였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산불 현장 전문 감식 진행을 통해 방화로 인한 산불임을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경찰(과학수사부서)에 증거자료에 대한 정밀 조사를 의뢰하였으며 현재 감식이 진행 중이다. 산불방화범은 특정 도구를 사용해 산불이 나중에 발생하도록 장치하여 범행 후 도주 시간을 벌고 불이 잘 붙도록 주변 낙엽을 긁어 모아두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감식관은 “해당 방화범은 산불에 대해 나름 많이 연구한 범죄자로 재범의 소지가 매우 높아 보이며 관련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고 하였다. 산불방화죄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지는 중범죄로 경우에 따라 가중처벌도 받을 수 있다. 산림당국은 지난해 대형산불피해의 아픔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 이러한 산불 방화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로 반드시 끝까지 추적해 엄중 처벌하겠다고 하였으며 또한 범인 검거에 결정적 제보를 주신 분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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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한파를 녹이는 사랑의 손길 4억 1,085만원 모금(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62일 동안(2022.12.01.~2023.01.31.) ‘희망2023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을 통해 총 1,288건 4억 1,085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 2억 5,300만원의 162%를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1일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영덕, 강구, 영해 시가지를 돌면서 가두 캠페인을 추진하며 성금모금활동에 힘썼다. 이번 모금은 9개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성금모금활동을 추진하여 경기 불황에도 나눔의 온기가 식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곳곳에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모금된 성금은 영덕군의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아동,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한파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삶이 더욱 팍팍하게 느껴지는 때에 실천하는 나눔이기에 지역사회에 주는 의미는 더욱 뜻깊다”며, “꽁꽁 언 마음을 녹이고 희망을 꽃피우는 정성을 모아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모금된 성금이 뜻깊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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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산나물축제, 경상북도 2023년 최우수 축제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 산나물축제’가 경상북도 2023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영양 산나물축제는 지난 30일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도내 시군 우수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콘텐츠와 조직역량, 지역 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 대책 등 13개 평가항목에 대한 축제계획과 발표 등을 종합해 최종 선정됐다. 영양 산나물축제는 영양의 청정 먹거리 산나물을 테마로 산나물 채취, 산나물 먹거리 등 건강체험 프로그램과 영양군 킬러콘텐츠인 별과 자작나무 숲을 연계한 트레킹, 산골오지 체험, 산골생활을 축제로 발전시키고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영양 산나물축제는 지난해 ‘우수 축제’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양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경상북도로부터 9,500만원의 축제 운영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2023년 ‘영양 산나물축제’는 봄향기 가득한 5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 4일간 영양전통시장 및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타 축제와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나물축제가 올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만큼 더 좋은 먹거리와 볼거리로 보답하겠다”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