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영덕군, 제26회 어린이대축제 성황리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제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와 가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회 영덕군어린이대축제’를 개최했다. 영덕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십천어린이집 원아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팀비스트 스턴트 치어리딩 공연, 행운권 추첨,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의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본행사에는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술풍선 만들기,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디지털 버스, 저염된장 만들기, 119안전체험, 꽝 없는 뽑기, 장난감 나눔 룰렛 돌리기, 에어바운스 등 25여 가지의 체험과 놀이가 펼쳐져 재미와 추억을 더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창포 목공체험장 내 키즈카페 설치, 영덕어린이집 이전 건립, 영덕마을돌봄터 추가 설치 운영 등 영덕군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기반을 조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청년회의소 정은호 회장은 “우천으로 인해 애초 준비한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영덕문화체육센터로 장소를 옮겨 아쉽지만, 예년과 같이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찾아오시고 행복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셔서 보람으로 여긴다”고 전했다.
-
영덕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 운영(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사회취약계층의 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을 8일부터 운영한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 불편으로 해결이 어려운 전등 고장이나 배관 막힘 등의 생활 밀접형 불편 사항을 무상으로 방문 해결하는 현장 민원행정 서비스다. 다만, 빈집이나 사업장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전문성을 요하는 작업, 누수나 변기 교체 등 공사를 수반하는 사항, 안전사고 발생 우려되는 경우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김광열 영덕군수의 공약사항으로써, 영덕군은 이를 위해 조례를 제정한 후 지난달 11일 영덕군 새마을회와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본격 운영하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나 장애를 겪고 계신 분들이 개인의 사정에 따라 직접 해결하기 어렵거나 도움받기 어려운 상황들이 있는데 그런 형편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를 통해 불편이나 불안 없이 일상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민원 사항은 물론 마음마저 꼼꼼하게 챙길 드릴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민원 서비스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콜센터 733-8200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영주시,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는 제101회 어린이날인 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 영주청년회의소(회장 전정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세로토닌예술단 및 안동MBC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고, 기념행사로 어린이날을 기념한 아동권리헌장이 낭독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는 사생대회를 비롯해 도자기 물레체험, 요술풍선 만들기 체험, 한지 열기구 만들기 체험 등 문화와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특히, 1978년 제1회 백일장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1회째인 사생대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사생대회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장으로 마련했다. 전정하 영주청년회의소 회장은 “가족 모두 행복한 어린이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로 영주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2017년 12월 경북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아 아동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의 기반을 다져나가기 위해 아동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동을 보호와 통제의 대상이 아닌 권리를 가진 주체로 인식해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 환경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영주시, 2023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행사장 안전점검(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앞두고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축제장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4일 축제장 내 전기, 가스 등 주요 시설물과 현장 곳곳을 꼼꼼히 점검했다. 앞서, 시에서는 지난달 26일 부시장을 의장으로 하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상태를 점검하고 ▲무대 설치장소의 적절성 ▲안전요원 배치·운영 계획 ▲기상 상황에 따른 대처계획 등 축제 전반의 안전관리계획 및 재해대처계획을 심의했다. 시는 이날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한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은 축제 개막전까지 모두 보완토록 지도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장문규 안전재난과장은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서 꼼꼼한 현장 점검을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꽃을 달아드려효(孝)” 어버이날 감사 카네이션 나눔(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기, 이성춘)는 5월 4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를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외지에 있는 자녀들이 자주 찾아오기 어렵거나 있어도 연락이 끊어져 오랜 시간 홀로 지내온 어르신들을 협의체에서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오○○(여, 81세)어르신은 “자녀와는 연락이 끊어진지 오래되어 외로운 마음이 컸다”며 “오늘 협의체에서 찾아와 카네이션을 전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경기 공공위원장은 “어버이날은 일상에서 매번 돌아오는 기념일이지만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들께 준비한 카네이션을 드리면서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더 어르신을 공경하는 친절행정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 어린이날 맞아 다양한 행사 ‘풍성’(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34회 어린이날 걷기대회 및 놀이한마당 대축제’를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송청년회의소(회장 김재철)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신나고, 재미있고, 또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 함께 걷기대회(청송군민운동장 출발), 각종 공연(꿈의 오케스트라, 샌드아트공연, 댄스, 태권도시범 등)과 바운스체험, 에코백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등 기타 체험행사 등이 있으며, 특히 행운권 추첨을 통해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푸짐한 선물을 받아가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청송청년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어린이날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과 함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울진군, 첫 모내기 실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5월 2일 온정면 광품리 43번지 일원 약 2ha에 광품2리의 임종관(59세) 이장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첫 모내기 품종은 조생종 ‘진옥벼’로 조기 재배에 적합하고, 쌀알이 맑아 외관 품위가 좋으며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품종으로 조기 수확이 가능하여 지역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올해 추석 전 수확 후 명절 선물용으로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울진군에서는 관내 벼 재배 면적 2,100ha에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육묘용 상토 11만6천여 포를 무상으로 지원하였으며, 그 외에도 육묘상 처리제, 맞춤 비료,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각종 농자재를 영농기 이전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조기에 공급을 완료하였을뿐 아니라, 특히 금년에는 1,700여 소규모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2억 4천여 만원의 예산으로 모 지원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장세석 농정과장은 “금년 풍년 농사를 위해 물 관리 및 병해충 방제 등 본답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지난해 쌀값 폭락 등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영농지원으로 농업 생산비를 절감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덕 축산면, ‘23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최종 선정(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축산면 도곡2리 마을이 영덕군 농축산과에서 주관한 ‘2023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와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지난 3월 영덕군 6개 마을이 사업계획서를 신청해 4월 현장 심사를 거쳐 도곡2리가 최종 선정됐다. 도곡2리는 신돌석 장군 생가를 테마로 야간경관조명을 포함한 마을 담장 조성, 이동식 로컬푸드 판매장, 환경정비 집하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영덕군은 도곡2리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포럼을 시행한 후 올해 7월 기본계획와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곡2리 최영종 이장은 “기존에 조성한 소공원을 업그레이드하고 소액지원사업 지구와 사업 연계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 이후에도 기초생활거점 배후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영덕군, 임대사업용 불용농기계 경매 예고(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임대사업용으로 관리하고 있는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경매해 매각 처리한다. 불용 처리되는 농기계 기종은 굴착기, 트랙터, 관리기 등 총 103대이며, 오는 15일까지 공고절차를 거쳐 17일부터 19일까지 3회 공개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영덕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주민등록상 세대원 중 1명만 참가할 수 있으며, 대리입찰이 불가능하고 회차별 1인당 1대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회차별 해당 일자에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영덕읍 구미2길 16)를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또는 농지대장,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이며, 감정평가액 이상으로 투찰한 금액 중 최고가액을 낙찰자로 선정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이번 불용농기계 매각은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라며, “이번 매각 농기계가 불용물품이라는 점을 감안해 반드시 사전에 매각 물품의 상태 및 외관 등을 직접 확인하고, 낙찰된 사항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할 수 없으므로 공고문을 숙지해 신중하게 입찰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업기계 불용물품 경매매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농촌지원과 농기계팀(054-730-7081, 730-7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영덕군, 환경미화 대체 근무로 솔선수범 리더쉽 발휘(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와 각 실·과 소장 및 읍·면장들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소속 환경 미화원들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근무환경을 현장에서 점검하기 위해 일일 대체 근무를 시행했다. 김 군수와 간부 30명은 이날 오전 6시 50분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에 집결해 산업안전 교육과 작업 시 안전 수칙 및 작업 요령 등을 숙지하고 안전을 위한 장비들을 착용한 후 환경미화 업무에 돌입했다. 이들은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관내 9개 읍·면을 13개 구역으로 나눠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수거, 불법쓰레기 배출현황 파악 및 대응,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등 평소 환경미화원들의 업무를 그대로 수행해 생활쓰레기 5만 8,450kg과 음식물쓰레기 1만 5,760kg을 수거하고 오후 4시경 정상적으로 일과를 완수했다. 이후 김 군수 일행은 지역의 쾌적한 환경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쓰는 미화원 및 운전직 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과 격려를 전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이를 개선할 방안을 세우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폐기물 감량과 자원화, 불법쓰레기 대처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군수는 “우리의 일상을 지탱해주시는 분들의 소중한 노동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이를 개선할 방안을 강구하는 것은 지역을 이끌어가는 리더이자 한 사람의 주민으로서 마땅한 도리”라며, “환경미화원분들의 근무환경 개선이 주민들의 생활환경 향상과 지역의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