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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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하여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군민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해 이상 행위자 신고, 주취자 보호, 재난발생신고 등 30여 건의 실시간 신고와, 범죄수사·가출인 수색 등을 위한 CCTV 영상 정보 120여 건을 관계 기관에 열람·제공하여 사건 해결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심야시간 인적이 드문 곳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을 신속히 신고 조치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하였으며, 이외에도 응급환자발생, 차량 화재 발생, 강풍피해 등을 신속히 확인·신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각종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범죄 취약지에 대한 CCTV 확충과 화질 향상으로 각종 사고 및 사건 해결을 위한 영상 자료 제공으로 범인 검거와 각종 교통사고 피해 조사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9월에는 청송경찰서로 부터 신고 공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CCTV가 범죄 예방 효과나 수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재해에도 신속한 상황파악으로 피해를 줄이는 등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CCTV 확충은 물론, 관계 기관과 협력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개소한 청송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16명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범죄행위, 실종자, 재난 등 생활안전과 관련된 CCTV 800여 대를 관제하고 해당 내용을 경찰서와 유관기관 관련부서 등에 통보해 주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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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쓰러진 시민, 마을버스 기사가 차 세우고 달려가 생명 구했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 마을버스 기사가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코리아와이드포항 마을버스에서 양덕 3번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손재활(62)씨가 10일 오전 7시경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인근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시민이 버스 앞에서 갑자기 쓰러지자 버스를 세우고 심폐소생술에 나섰다. 버스에 탑승해 있던 군인 2명도 구호에 동참했으며,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에서 쓰러진 시민을 간호했다. 손 씨는 경찰을 정년퇴직하고 올해 입사한 새내기 운전기사지만 평소에도 안전 운행과 친절서비스를 보여주며 동료 기사에게 모범이 돼왔다. 손재활 씨는 “버스 앞쪽에서 시민이 쓰러지자 당황했지만, 경찰 재직 시절부터 몸에 밴 습관이 앞서 심폐소생술부터 실시하고 이리저리 도왔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승객 안전은 물론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돕기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이러한 사정으로 버스가 지연됐지만 구조에 협조해 줘 훌륭한 시민의식을 보여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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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면, 봄 농번기철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영해면(면장 박현규)직원들이 농번기철 인력난으로 시금치 수확을 못하고 난감해 하고 있는 농가를 찾아 시금치 수확 및 밭매기 등의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영해면 연평리 최모(63)씨는 “고사리손도 아쉬운 이 바쁜 농번기철에 인력수급이 안돼서 힘들었는데 적기에 영해면 직원들이 도움을 주어 적지 않은 보탬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현규 영해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었다는 점이 무엇보다 뿌듯하고,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어려울 때 언제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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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1.705㎢ 해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제3차 국립공원계획’에 영주시가 속한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1.705㎢가 해제됐다고 10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자연공원법에 따라 10년 주기로 공원계획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당초 0.19㎢를 해지하기로 했지만 영주시와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요구에 따라 해제구역이 대폭 확대됐다. 이는 민·관이 합심해 지속적으로 요구한 주민들의 숙원사항이 반영된 결과로 각종 개발행위가 금지되면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지역주민들과 토지소유자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공원 구역 내 지역주민들이 겪어온 불편을 해소하고 농가소득과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민공청회 등을 통한 주민의견 수렴을 진행해왔다. 특히 국회, 환경부 등 관계부처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관련 협의를 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다. 환경부 고시(제2023-85호)에 따르면 소백산국립공원 영주지역 개인소유의 농지(사실농지 등 포함) 1.705㎢가 공원구역에서 해제됐다. 주민생활 유지를 위한 공원마을지구는 대미골, 달밭골, 두레골, 연화동 4개소 0.37㎢를 확대했고 마락리는 0.184㎢를 신규로 지정해 기존 총면적 0.155㎢에서 0.399㎢가 늘어난 0.554㎢로 대폭 확대됐다. 사찰 문화재 보존을 위한 공원문화유산지구는 총 6개소에 대해 0.035㎢가 늘어난 1.045㎢로 확대됐다. 시는 이번 결과로 오랜 기간 동안 그동안 공원 내에 거주하면서 겪었던 규제와 불편, 이로 인한 민원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가 제시한 건의안이 모두 반영된 이번 변경계획을 환영한다”며 “이번 결정으로 자연은 보호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국립공원 순기능은 인정하면서도 오랜 기간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함께 노력해 준 영주국유림관리소와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소백산국립공원주민연합회 관계자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 고시된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및 계획 변공 고시(환경부고시 제2023-85호)의 효력은 5월 22일부터 발생한다. 한편, 영주시 총면적 670.1㎢ 중 소백산국립공원이 면적 164.73㎢, 24.6%를 차지하고 있다. 1987년 지정된 소백산국립공원은 지역 최고의 관광자원이다. 지역관광의 중심 역할을 하는 만큼 관광콘텐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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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봄철 연근해 불법어업 합동단속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봄철 산란기를 맞은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영덕군은 해양수산부, 경북도, 수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어업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영덕누리호를 비롯한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하여 ▲무허가·무면허 어업 ▲조업구역 위반 ▲불법어구 사용 ▲어린 물고기 불법포획 등을 단속한다. 특히 동해안은 살오징어 금어기 위반, 어린 물고기 및 암컷대게 포획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 영덕군과 어업관리단 어업감독 공무원이 교차로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해상에서의 불법어업을 단속하고, 육상 합동단속 전담반도 편성하여 주요 항·포구에 불법 어획물의 포획, 유통 행위 등을 점검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산 관계법령에 따라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계획이다. 영덕군 정상호 해양수산과장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불법어업 지도 단속을 실시하여 어업질서가 확립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업인들도 이를 위해 관련 법령을 준수해 어업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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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 267명의 봉사자와 함께(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경조)를 주축으로 26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12개 경기장, 12개 종목에서 경기장 안내, 경기 진행 보조, 이동지원, 급수 지원, 질서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였으며, 22개 시․군 4천여 명의 선수단과 방문객을 환영하였다. 이번 경기에는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탁구 경기에서는 2인 1조로 테이블을 지키며 몸이 불편한 선수들을 대신하여 경기 내내 공을 주워 전달하여 원활한 경기지원을 도왔다. 한궁 경기가 열릴 때는 대기 장소에서 경기장까지 시각 장애인의 이동을 지원하여 선수들의 경기 참여를 도왔다. 이외에도 미리 수어를 익혀 청각장애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하는 봉사자도 눈에 띄었다. 박경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시며 활동을 해주신 덕분에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틀간 구슬땀 흘리며 활동을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경기를 지원해 준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었기에 장애를 극복하고 출전한 선수들의 값진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배려와 친절에 찬사를 보내고, 장애 인식개선에 밑거름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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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년지원사업, 청년층 호응 속에 지역 활성화 견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지역을 이끌어갈 청년 세대에게 성장과 정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이 청년층의 호응과 참여 속에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현재 영덕군이 청년들의 창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영덕군이 시행하고 지원사업은 총 16가지이며, 해당 사업들을 통해 200여명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이 제공되고 있다. 그중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과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년간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3년 차에 청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들은 현재 참여자 모집하고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예비 창업가나 1년 이내 창업할 계획인 청년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의 경우 3명의 창업가를 양성했다.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외 거주 청년이 관내에서 창업하면 활동비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특수산물을 활용한 카페와 음식점들이 지역에 차례로 자리를 잡으면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또한, 청년 지역사회 어울림 플러스 사업은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이나 단체가 관외에 거주하는 청년을 채용할 경우 해당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해당 청년에겐 거주비와 지역 청년 단체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4개 기업과 청년이 해당 사업의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5개 기업에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끝으로, 대학생 일자리 사업은 관내 출신 대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군정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작년 해당 사업에 61명의 대학생이 몰려 큰 관심을 받은 것을 고려해 올해엔 사업 예산을 늘려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영덕군이 신규로 시행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지역카페를 활용해 청년들에게 활동할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만 19세에서 39세의 미취업 청년들이 카페에서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계발하고 기업의 구인정보를 바탕으로 일자리를 매칭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많은 지자체가 고령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당면 과제로 꼽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우리 군 또한 청년들의 구체적인 필요와 요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년지원사업을 펼치려 노력하고 있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예산을 집행하면 그만인 기계적인 행정이 아닌 청년들의 생활과 관심까지 두루 살피고 지원이 끝나도 끝까지 살피는 책임행정을 위해 청년들이 마음으로 기대고 머물 수 있는 영덕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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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행정자산 감사 결과・・・마을회관 무단점유 ‘즉각 해체’(파이널24) 기동취재반 = 영덕군의 일부 마을 이장들이 행정자산인 244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불법으로 무단점유하고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영덕군의 경로당 및 마을회관 담당 부서는 행정감사를 통해 244개의 경로당 전체를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행정감사 결과에 따르면, 영해면 성내5리를 포함한 여러 경로당에서 행정 자산을 행정 목적에 맞지 않게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담당부서는 해당 경로당에 즉각 업체 해지 통보 예정이며 개선되지 않을 경우 ‘경로당 보조금 지급 제외’ 등 행정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반면에 대한 노인회가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지않게 사용한 정부 보조금에 대한 감사는 아직까지 묵묵부답이다. 대한 노인회가 정부 보조금으로 지역사회의 영양력을 행사하는 단체를 지원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영덕군 공무원은 일부 막강한 단체에 대해서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군민들은 “영덕군 담당부서는 대한 노인회의 보조금 감사를 통해 보조금에 대한 위법된 사실이 확인되면 민∙형사 책임을 물어야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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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간 화합의 장 ‘포항시 제51회 어버이날’…효행 의미 되새겨(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포항시는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포항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녀들을 올바르게 인도한 장한 어버이와 연로한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효행자,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참석 내빈 일동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며 큰절을 올렸으며, 식후 행사로는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효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포항시니어클럽,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이 참여한 어르신 일자리 홍보부스, 남구보건소의 건강 체크 부스, 경상북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홍보부스, 대한미용업중앙회 포항시남구지부의 미용 봉사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애써온 지난날의 노력이 오늘날 대한민국 경제를 주도하는 도시 포항의 역사를 만들었다”며, “경로효친사상과 효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노인복지증진을 위해서도 다양한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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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사랑의 떡 나눔’ 행사 개최(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수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경해, 민간위원장 배재문)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월)에 관내 홀몸어르신 110여 가구를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은 떡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떡 나눔 행사는 자녀들이 찾아오기 어렵거나, 있어도 연락이 끊어져 홀로 지내온 어르신들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에 꾸준히 착한가게로 기부를 해온 수비면 관내 ㈜제일건설, 태광정미소, 대구미용실, 우정다방 4개 업체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떡 세트를 전달받은 발리리 이모 어르신(남, 88세)은 “자녀들이 모두 타지에 살고 있어 마음이 적적했는데 직접 찾아와 주고 이렇게 떡도 전해주니 정말로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재문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위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민관이 협력하여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해 수비면장은 “한창 바쁜 와중에도 찾아가는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의 실천이 널리 퍼져 많은 이웃들이 훈훈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