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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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단법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27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대표 19명과 학부모, 장학회 임원, 고액기탁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은 초등학생 기회균등 장학생과 중학생 기회균등·성적우수 전형이 신설됐다. 이에 초등학생 총 13명,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87명, 대학생 140명이 선발돼 작년보다 54명 늘어나 총 256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 한편, 올해 장학금 지급총액은 작년보다 7500만 원이 늘어난 3억 4000만 원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각 50만 원, 고등학생은 100만 원, 대학생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이 6월 초 학생 개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장학생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장학증서 수여, ㈜칠공사 기탁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은 우편으로 장학증서를 받게 된다. 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한 ㈜칠공사(대표 박재훈)는 지역에서 도장 및 창호공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기부는 현재까지 36차례, 누적금액은 5950만 원에 이른다. 박재훈 대표는 “꿈을 위해 정진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싶다”며, “각자의 목표를 이루고 멋진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박남서 영주시장은 “목표를 위해 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말고 여러분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를 마음 속에 잘 간직해 국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선(善)한 인재가 되어 달라”며 “영주시 인재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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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현서면 이불빨래방 벤치마킹 이어져(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현서면건강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이불빨래방에 벤치마킹을 하려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경북대 보건대학원에서 견학을 온데 이어, 최근에는 성주군이 주최하고, 성주읍 별의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여 24명의 성주군 도시재생기초지원센터 직원 및 성주군 주민이 현서면 이불빨래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녀갔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청송군은 현서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현서면 이불빨래방 시설을 안내하고, 우수 운영사례와 문제점, 그에 대한 극복과정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서면 이불빨래방의 운영사례를 성주군 지역 특성에 잘 접목하여 성공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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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주)PIK 여승호 대표 500만원 기탁(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출신의 사업가이자 프로골퍼 여성진 선수의 부친인 (주)PIK 여승호 대표가 지난 25일 아들 여 프로와 함께 영덕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여승호 대표는 그동안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에 힘을 보태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복지기금에 성금을 쾌척하는 등 평소 꾸준한 기부를 통해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아들 여성진 프로골퍼는 ‘2022 KPGA 스릭슨투어 14회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프로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여 부자를 만난 자리에서 “고향을 생각하는 여승호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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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현장교육 시행(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관내·외 신규농업인들이 영농기술과 노하우 습득을 통해 해당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25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교육에서 신규농업인들은 경상북도 의성군의 스마트팜을 견학하고 안동시 농장에서 애플망고, 파파야, 바나나 등 아열대 작물의 재배 방법과 모종 관리 등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한 농민들이 눈으로 직접 보고 몸으로 체득하면서 배울 수 있는 현장학습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목표를 세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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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수비면민 경로잔치 개최(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5월 24일(수) 수비면 다목적체육관에서 기관단체장 및 마을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수비면민 경로잔치와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가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경로잔치 식전 행사로 지역 최대 성장원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를 바라는 수비면민 결의대회를 열어 유치를 향한 강렬한 염원과 의지를 표명했으며, 면민 한명 한명이 유치위원이라는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본 행사에서는 수비면 출향인사 및 면민들의 지원으로 TV, 드럼세탁기, 냉장고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하여 지급하였고 이에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행사를 주관해 준 애향회와 수비면에 감사의 뜻을 전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수비애향회 김성오회장은 “올해 경로잔치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바라는 결의대회와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었고, 지역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비면장(박경해)은 “이번 경로잔치 주최에 힘써준 수비 애향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수비면민 양수발전소 결의대회를 통해 수비면 주민들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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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울진군 ‘청춘캠핑’ 성황리에 마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울진 일대와 구산 캠핑장에서 진행된 ‘2023년 미혼남녀 인연캠프, 청춘캠핑’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했던 청춘남녀들에게 소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4주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추첨을 통해 남성 15명과 여성 15명이 참가하였다. 주요 일정으로는 요트 체험을 비롯해 로테이션 대화, 레크리에이션, MBTI 소울메이트 찾기, 해변가 불꽃놀이 등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전문 MC의 능숙한 진행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청춘남녀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이튿날 비공개 커플 매칭 결과 8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비혼과 만혼이 추세인 요즘, 이번 행사가 만남과 혼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고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미혼남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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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불빨래 지원사업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이불빨래를 수거·세탁·건조해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때가 쏙! 맘에 쏙! 이불빨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써 대상자들의 호응도가 좋아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으며, 여건상 이불 세탁하기 어려운 가정의 환경과 위생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협의체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주변의 추천을 받아 이불빨래사업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수호 민간위원장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빨래를 전달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모두가 흐뭇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하게 계획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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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상망동 새마을단체, 노후주택 가구에 행복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집수리 실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 상망동 새마을 단체(협의회장 박상걸, 부녀회장 전윤식)는 23일 관내 노후주택 가구에 집수리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서 회원들은 수도시설 수리 및 도배, 장판, 청소 등 전반적인 정비를 하며 주택 내부에 장기간 방치된 상당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열악한 생활환경에 거주하는 대상자에게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날 지원을 받은 대상자 박OO씨는 “그동안 형편이 되지 않아 집수리는 꿈도 꾸지 못했다. 이렇게 새마을 단체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집수리, 청소까지 해주셔서 정말 새집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상걸 협의회장과 전윤식 부녀회장은 “작은 봉사로 주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커다란 행복감을 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뿌듯한 봉사는 없을 것”이라며 “이번 집수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상망동의 행복 전도사가 되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웃들과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상망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남석 상망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서 나눔의 정을 베풀어 준 새마을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매년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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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장계향탄신 425주년 기념 춘계 헌다례” 개최(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조선 중기 여중군자라고 칭송되었고, 최초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디방의” 저자인 장계향선생(1598~1680)의 얼을 기리기 위한 ‘2023년 장계향탄신 425주년 기념 춘계 선양 헌다례’가 경북지역 19개선양회 지부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부의 날인 지난 5월 21일(일) 석보면 두들마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존안각에서 개최됐다.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회장 홍필남)은 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성 인물인 장계향선생의 얼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매년 춘계 ,추계에 두 번에 걸쳐 헌다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계향선생은 시, 서, 화에 재주와 학문적 소양을 가지고 온 평생 박애의 정으로 가족과 이웃에게 진심을 다했으며, 7명의 자식들을 퇴계학의 학맥을 잇는 훌륭한 학자로 키워내는 등 모든 일에 모범을 보여 후세의 사표가 됐다. 또한 가족 공동체에서 여성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보다는 어떤 역할을 하더라도 인간적 본성을 다하여 스스로 인간답게 사는냐를 보여주는 이상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홍필남 선양회장은 “헌다례를 개최함으로써 장계향선생의 훌륭한 사상과 업적이 후세까지 기억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계향선생의 가르침과 뜻을 널리 선양하여 장계향 선생이 한국의 대표 역사인물이자 세계여성사의 한 인물로 부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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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체험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80명, 생활지원사 40명 총 120명과 함께 울진군 명물인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탑승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행사는 코로나19의 긴 겨울을 지나 봄이 오듯이 따뜻한 봄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확장하여 사회적 교류와 활동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생전 처음 타보는 스카이레일이라 무섭기도 했고 설렜는데 타보니 속이 시원하고 뻥 뚫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체험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고생하시는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