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영덕군, 2023 영덕황금은어축제 취소 결정▲ 작년에 열린 2022 영덕황금은어축제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장마 기간 재난 대비에 더욱 철저히 하고 같은 기간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애도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영덕 오십천 둔치에서 개최 예정했던 ‘2023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영덕황금은어축제는 영덕군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잠시 행사가 중단되었다가 작년에 재개해 1만 2,000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영덕군은 이번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해 영주시와 봉화군 등 인근 지자체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큰데다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예고되어 있어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올해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영양초등학교 도시재생 업무협약 체결▲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영양초등학교 업무협약 체결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배준현)와 영양초등학교(교장 이승준)는 17일 협업관계 구축 및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영양중∙고등학교에 이어 관내 학교와 두 번째로 체결하는 업무협약으로, 이를 통해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용 및 운영 협력,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연계, 교육 및 동아리 활동 공간 제공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어울림터:마당)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영양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공부하고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어울림터:마당’이 이용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배준현 센터장은 “관내 학교와 체결하는 협약을 통해 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홍보하고,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준 교장은 “학생들이 어울림터마당의 북카페, 연습실, 야외무대 등 다양한 공간에서 학습과 놀이가 자유롭게 이뤄져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울림터:마당은 영양우체국 건너(영양읍 팔수로 544-1)에 위치한 지상 3층의 시설로서 1층에는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연습실과 야외무대, 2층에는 공부방(독서실)과 북카페, 강당, 3층에는 마을공동작업장이 있으며 자세한 이용문의는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054-683-6377)로 하면 된다.
-
영해면 새마을협의회, 대진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펼쳐▲ 영해면 대진해수욕장에서 새마을협의회 환경정화의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해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문고 회원 15명이 대진해수욕장의 개장을 맞아 지난 14일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올해 대진해수욕장의 무사 안전을 소망하는 안전 기원제와 함께, 해수욕장의 백사장과 주차장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나 파도에 떠밀려온 부유물 등을 수거했다. 유순연 영해면 새마을협의회장은 “바다가 깨끗하기로 유명한 대진해수욕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맑고 청결한 영덕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동희 영덕부군수, 여름철 풍수해 대비에 총력▲ 김동희 영덕부군수가 관내 풍수해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군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풍수해(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자연재난 담당 부서인 안전재난건설과 직원들을 대동하고 지난 6월부터 관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대형사업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읍·면을 직접 방문해 풍수해 대비 주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등 피해 예방에 철저함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부군수는 재해취약자를 철저하게 파악하고 개개인 임무가 중복되지 않도록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영덕군은 부군수를 책임자로 하는 사전 예찰단을 편성해 재난 대비에 모든 부서와 직원들이 업무 구분 없이 동참하고 유사시 투입될 수 있도록 태세를 갖추고 있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집중호우 발생 시에는 작은 위험 요인이라도 감지 될 경우,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등 과도할 만큼 선체적으로 대응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하며, “오는 재난은 막을 수 없지만, 인명피해 제로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
몸도, 마음도 쾌적한 울진군 해수욕장 7월 14일 개장▲ 울진군, 후정 해수욕장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7월 14일 관내 해수욕장 6개소를 개장했다. 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후포 해수욕장은 7월 14일∼ 8월 20일까지 총 38일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울진군은 최근 자연친화 여행 및 해양관광 수요 확대로 피서객들의 해수욕장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최근 동해안 상어 출몰에 따른 대책을 세워 운영한다. 상어퇴치용 그물망 설치, 경고안내판 설치(상어피해예방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상어퇴치기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군은 피서객 편의 증진 우선을 방침으로 운영하며 오랜만에 되찾은 일상에서 치유 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수질과 백사장 모래 조사 결과,「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기준을 만족했으며 각 해수욕장별 자율적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조성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바다를 통해 시원함을 느끼시길 바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언제든 찾아와 마음껏 즐기고 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다시 찾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
영덕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EM 제작 작업장·체험장 개소▲ 영덕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EM제작 작업장 및 체험장 개소식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는 EM 보급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녹색생활 실천 등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EM 제작 작업장 및 체험장의 개소식을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했다.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서 유용한 미생물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악취 제거, 수질 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덕군 지속협은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EM 제작과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작업장을 새로 개소함으로써 군민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과 홍보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쳐 EM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 황재철 경북도의원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영덕군 지속협회원과 경상북도 지속협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자연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모든 노력과 시도들이 모여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덕을 물려주는 큰 물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마련한 EM 작업장과 체험장이 친환경의 허브가 되어 아름다운 영덕이 영원히 지속 가능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영덕군지속협의회는 1996년 그린영덕21 추진협의회로 시작해서 2020년에 정부의 환경 분야 추진 방침에 발맞춰 영덕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단체명을 변경하여 27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환경보호 및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효(孝) 실천 행복잔치 개최▲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효 실천 행복잔치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사)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는 우리 전통의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2일 병곡면 칠보산 뷔페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생활개선 회원 등 130여 명을 모시고 ‘효(孝) 실천 행복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엔 아랑장구, 민요, 아코디언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과 건강체조, 천연염색 체험, 실버가요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져 어르신들의 건강과 흥을 돋웠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축사에 앞서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려며 “생활개선회가 매년 관내 어르신들께 효 실천 행복잔치를 베풀어 주신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원봉사와 효 실천으로 영덕군의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어 달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김계화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어르신 공경의 문화를 되살리고자 효 실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행사가 어른 공경의 문화가 우리 지역에 확산되는데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청송군, 여름방학은 청소년수련관에서 놀자!▲ 청송군 청소년수련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 ‘여름방학은 수련관에서 놀자!’ 참가자를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여름방학은 수련관에서 놀자!’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바둑의 정석 △오늘은 내가 마술사 △가족과 함께 만드는 액세서리 △ITQ컴퓨터 활용 자격증 과정 △신나는 청송, K-POP댄스 △도전하는 탁구왕 △주판의 달인 △요리COOK 조리COOK △두뇌팡팡 보드게임 △창의융합, 과학과 메타버스 △엄마아빠가 만들어주는 공주 아이템 △내 손으로 그리는 샌드아트 등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7월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수련관 프로그램을 통해 시원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신나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2023년 영양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 모집▲ 영양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7월 10일부터 28일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들을 모집하여 오는 8월 10일부터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숙소를 마련해주어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양군은 2021년부터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지난해 상위 45% 우수마을인 일월면 문바우마을이 계속해서 운영 중에 있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6가구(가구당 최대 2명)이며 1개월 과정 4팀, 3개월 과정 2팀과 함께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운영기간 동안 매월 30만원 한도의 연수비를 지급받고 마을 내 숙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양군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원하는 도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귀농귀촌종합센터(https://www.returnfarm.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귀농∙귀촌인 유치가 인구소멸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양군의 발전과 예비 귀농인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와 같은 우리 귀농귀촌인을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덕 수산업 경영인들, 하계 해안정화 활동 전개▲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 하계 정화 활동 행사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지난 7일 병곡면 백석항 주변과 수중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연안에 유입돼 해안가 미관을 해치고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기 위함으로, 회원들은 이날 폐어망, 통발 등 해양쓰레기 4톤을 수거했다. 연합회 문중근 회장은 “회원들의 경제활동은 물론 지역의 많은 분의 삶을 지탱해주는 바다를 우리 스스로 보존하고 후세에 물려주기 위해 많은 회원께서 나서주셨다”며, “영덕군과 함께 힘을 모아 영덕의 청정바다를 지켜갈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