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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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불위’(無所不爲)의 이장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영해면 성내1리 노인회와 마을 동장 사이의 갈등이 시작된 것은 2021년 1월 전 노인회장 故 백순반씨가 작고하신 이후로 9개월 간 긴 공백으로 경로당 운영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노인회장의 공석으로 인해 영덕군 주민복지과에서 경로당 지원금 복지 카드를 성내 1리에서 사용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서 영해면 성내1리 노인회 총무 P씨는 회장의 공석으로 경로당 운영경비 지출 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되자 긴급히 노인회 회원분들에게 유무선으로 방문하며 노인회장 추천을 받아 K씨를 노인회장으로 선출하여 영해면 복지계에 노인회장 관련 서류를 제출하였다. 얼마 후 영해면 성내1리 동장 J씨는 노인회에서 추천한 사람은 자격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본 기자에게도 K씨는 노인회 회원이 아니며 노인회장이 되기에는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고 인터뷰 중 주장했다. 동장 J씨는 노인회장 K씨는 노인회 회원가입도 하지 않은 사람이며 동장과 개발위원의 추천이 없이는 심각한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이후 동장 J씨는 성내1리 노인 분들께 A씨를 추천하며 서명 받은 추천서를 직접 영해면 복지과에 제출하였다. 기자의 취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성내1리는 개발위원장이 2019년에 공식적으로 사퇴서를 동장에게 제출하였고 성내1리는 개발회의가 수년간 없었으며 현재도 개발위원장은 공석인 상태이다. 결국 개발위원회의 추천없이 동장 J씨의 독단으로 A씨를 추천하여 제출한 것이다. 또한 마을회와 노인회는 서로가 다른 성격의 단체로서 마을 동장이 노인회장의 선출에 개입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영덕군은 마을회관과 노인회관이 242채의 건물에 함께 공존하고 있어 여러가지 크고 작은 문제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영해면 성내1리 노인회장 선출에 막강한 힘을 행사한 동장의 위치는 공무원도 눈치를 볼 정도이다. 영덕군은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전수조사하여 영해면 성내1리 노인회장 선출에 마을 이장이 개입하여 힘을 행사하는 병패를 뿌리체 차단하므로써 노인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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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병곡면 이장협의회 영덕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기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병곡면이장협의회(회장 정삼진)는 지난 8일 병곡면사무소(면장 박일환)를 방문하여 영덕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2백만원을 기탁하였다. 정삼진 회장은 “이번 성금이 지난 4일 발생한 화재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일환 병곡면장은 “소중한 성금이 화재피해 시장상인들에게 전달되어 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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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화재피해 점포 상하수도요금 전액 감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지난 4일 영덕전통시장 화재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점포에 2021년 10월 부과분부터 신축시장 입주시까지 상하수도요금을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화재로 피해점포의 수도계량기가 10월 부과분 수도요금 검침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임시상설시장도 상수도 전체 공급량 계량만 가능한 관계로 피해점포에 대해 재난사태에 준한 지원 차원에서 전액 감면을 결정하게 되었다. 영덕군의 이번조치는 비용부담 경감과 복구를 위한 간접적인 지원으로 화재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61호 점포가 혜택을 보게 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화재 피해를 입은 상가들이 빠른 시일 내 안정을 되찾고 조금이나마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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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임시시장 개장은 9월 14일, 막바지 준비중(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 영덕군수 이희진)은 지난 4일 토요일 새벽에 발생한 영덕시장대형화재의 복구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발생한 화재로 인해 상가의 피해가 많은 가운데 영덕군은 14일 영덕 장날부터 임시시장을 개장할 수 있도록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덕 임시시장은 (구)야성초등학교 부지에 건설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상하수도 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컨테이너 설치를 위한 부지 정리 중에 있다. 오는 10일 금요일까지 컨테이너 47동 설치를 완료하고 14일부터 추석 대목장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중에 있다. 이희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영덕군수)은 “임시시장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장해 상인들의 생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며, 냉장고나 물품 진열대 등 이러한 것들을 구비하기 위한 대책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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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시장 화재복구 성금 및 물품기탁 이어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에 지난 4일 화재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영덕풍력발전(대표 권성민)에서 3,000만원, 영덕군의회(의장 하병두), 해남군(군수 명현관)에서 500만원, 울진군의회(의장 장선용), 칠보산휴게소(대표 박진현), 영덕군체육회(회장 강신국), (재)영덕 문화관광재단 임직원일동, 예원환경(대표 이용교)에서 300만원, 군위군의회(의장 심칠), 청송군의회(의장 이광호),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 영덕 소방행정지원단, 현대중공업 영덕군향우회, 병곡면 이장협의회(회장 정삼진)에서 200만원, 유일건설(대표 전신일), 영덕군축구협회(회장 하상목), 영덕군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조명숙), 해인회, ㈜동일이앤씨에서 100만원을 영덕시장 화재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하동군(군수 윤상기)에서 50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세트를, HDC 현대산업개발에서 350만원 상당의 생필품키트 80박스를 물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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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청소년오케스트라 시범운영(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11일부터 영양군청소년수련관 특성화프로그램으로서 영양여중 및 영양여고 학생을 주축으로 한 청소년오케스트라를 발족하고 12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양군청소년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관내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을 지원하여 새로운 진로 모색과 예술 활동 참여의 기회를 주고, 나아가 음악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관현악 모두 갖춘 정식적인 오케스트라는 아니며 트럼펫, 트롬본, 색소폰, 클라리넷, 플롯, 콘트라베이스, 드럼, 기타 등 20여명의 청소년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라스밴드의 유사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청소년오케스트라 특성화 프로그램은 국내에서는 드물게 20세기 중반 미국에서 유행한 클래식 재즈 음악에 대한 시도로 청소년 음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또래 청소년들이 함께 협력하여 하나의 곡을 만드는 합주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음악이라는 새로운 꿈을 찾고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탈출구가 되어줄 것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많은 혼란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즐기며 마음을 힐링하고 스스로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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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2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사업 공모 신청접수(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 사업’공모 신청을 오는 10월 5일까지 받는다. 공모사업 신청자격은 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중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 경영체를 등록(2020.1.1까지)한 후 본인이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이며,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총 사업비는 1억원(보조70%, 자부담30%)이며 사업 분야는 생산기반, 가공·유통, 체험․관광, 브랜드 육성을 위한 시설장비 설치 및 가공품개발, 포장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추진이 가능하다. 사업추진 절차는, 청년농업인이 사업계획을 작성하여 신청하면 검토 및 추천을 거쳐 서류·발표 심사가 진행되고, 사업대상자가 확정되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 (☎054-789-52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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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영덕시장 화재복구 성금 전달(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의회는 지난 8일 이광호 의장과 심상휴 부의장이 영덕시장을 방문한 가운데,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화재복구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새벽 영덕읍 남석길 일원에 소재한 영덕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시장점포 48동이 전소되고 30동이 파손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혔다. 특히 추석 대목을 앞두고 비축해 놓은 많은 상품이 불에 타 피해가 더 컸다. 청송군의회 이광호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준비한 물품들이 대부분 소실돼 더 안타깝다.”며 “최대한 복구가 빨리 이루어져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고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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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가을철 낚시어선 특별단속 실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가을철을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가을철 낚시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오는 17일까지 사전 홍보·계도 활동 기간을 거쳐, 9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37일간) 파출소, 경비함정 등을 동원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단속 기간 중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및 승객 음주행위 ▲출·입항 허위신고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영업 중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의 낚시행위 ▲불법 증·개축 등 안전 저해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낚시어선업자 및 승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함께 안내할 방침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낚시어선업자와 낚시어선 이용객 스스로 법질서 준수와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특별단속 기간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는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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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장연합회 신규 국립공원 추진 ‘범군민 서명운동’ 추진(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이장연합회(엄태봉 회장)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비대면 범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국립공원 신규지정을 통해 브랜드 가치향상으로 지속적인 관광객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울진의 백년대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울진군을 대표하는 이장연합회가 주관하여 범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관내 150여개 기관 및 사회단체에 우편으로 안내문과 서명부를 전달하고, 오는 10월 8일까지 이장연합회 사무실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군이장연합회는 지난 8월 27일 국립공원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실태파악을 위해 월악산국립공원을 견학, 국립공원공단 관리사무소 인허가 담당자와 지역주민들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을 통해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임산물 채취 가능여부, 공원내 자연물놀이장 운영 여부, 지역주민 일자리와 소득창출, 마을공원지구 지정시 건폐율 60%로 상승되어 개발행위가 더 유리해지는 내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직접 답변을 듣고 그동안 일부 잘못된 정보로 우려하고 있던 부분들을 모두 해소하였다. 엄태봉 울진군이장연합회장은 “군을 대표하는 민간 차원에서 범군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만큼 행정에서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건의 하였고, 신청 후 통상 1~2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국립공원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소수 주민들의 목소리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의견을 반영하여 전국 최고의 국립공원이 만들어지도록 함께 노력해야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