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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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신협, 이웃돕기 ‘어부바 박스’ 영덕복지재단에 기탁▲ 강구신협이 영덕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강구신용협동조합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기매트와 라면 등 20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과 생필품이 담긴 ‘어부바 박스’를 지난 6일 (재)영덕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강구신협 임문혁 이사장은 “어부바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항상 지역사회와 밀접한 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강구신협에 감사하다”며 “취약가구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어부바 박스를 잘 전달하고 살피겠다”고 답례했다. 한편, 강구신협은 사회경제적 가치 실현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설립 목적에 명시된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활동에 따라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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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복지재단, 제1회 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 개최▲ 영덕복지재단, 제1회 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 개최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복지재단은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기부활동에 참여한 후원자들에게 답례하기 위해 지난 7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2023년 제1회 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재단 기부자 1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김명용 영덕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의 장들과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활동 보고, 감사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표창 수상자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다올 주식회사 권미선 대표와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수전 민간위원장이 영덕군수 표창패를 △홍일식품 김은태 대표와 에코비트워터 영덕사업소 황보상 소장이 영덕군의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주연테크컴퓨터 조원영 대표, 영덕복지재단 권신기 이사, 영덕군보건소 김재희 소장, 리핏 피트니스센터 최수혁 대표, 미래환경산업 박기복 대표, 영덕군가족센터 이안국 센터장, 영덕군장애인연합회 김동원 회장, 해동사 주지 무심현각 스님, 영덕창호 유철주 대표, 영덕맘카페 김보람 회장, 1004기부 참여자 남시정 대표자에게 영덕복지재단 이사장 표창패가 주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복지재단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이 행복도시 영덕을 만들어 가는 주인공들”이라며, “우리 지역공동체가 나눔문화라는 든든한 기둥 아래 함께 웃으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영덕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이라는 목적 아래 지난 21년 12월에 출범해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지역사회 협력사업 △교육지원사업 △사회복지 조사연구 사업 △기탁·기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년 동안 현금과 현물 3억 5,189만 원을 모금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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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영덕군 202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산하의 지도육성, 기술보급, 작물보호, 미래농업 분야에서 추진한 사업에 대한 경과와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하기 위해 지난 5일 ‘202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김광열 영덕군수와 해당 부서 간부 및 담당자들을 비롯해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 단체 회원, 농업 관련 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영덕군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지도기획 분야의 학습조직단체∙농업인∙직원 역량 강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 △기술보급 분야의 영덕 미래형 사과원 조성 △작물보호 분야의 병해충 공동방제 및 벼 신기술 보급 △미래농업 분야의 아열대 기후 대응 작물 육성 조성 등에 대한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추가재배를 통해 원활한 종자공급, 재배 특성 확인, 시범사업 관련 재배 기술 정립 등의 지역 적응을 거쳐 품종 재배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평가회는 김 군수와 참여자들이 직접 문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사업추진 관계자들과 참석한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소통하고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올해의 사업을 돌아보고 개선점을 착실히 이행해 지역 농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군수는 지역의 농업 발전에 대해 “최근 급변하는 기후와 시대가 요구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이에 맞는 농업기술 보급, 시험연구, 지도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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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967명 모집▲ 영양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20일까지 내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올해 1,774명보다 193명이 증원된 1,96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은 기존 공익형 활동과 더불어 사회서비스형이 새롭게 운영되며, 유형별 모집인원은 공익형 활동 1,937명, 사회서비스형 30명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익형 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지역 환경개선, 공공시설 봉사 등의 내용으로 월 30시간(11개월) 활동하고 29만 원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 활동은 만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어르신이 복지시설, 보육 시설, 금융기관 등에서 월 60시간(10개월) 활동하고 63만 원 정도를 지급한다. 노인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위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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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 선포▲ 영덕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나눔으로 함께 만드는 하나 되는 영덕’을 목표로 지난 5일 청사 앞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장, 관내 관계기관과 사회단체장, 영덕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 등 관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각계각층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릴레이 성금 모금 등으로 구성됐으며, 영덕군은 내년 1월 31일까지 작년 대비 10% 상향한 2억 7,8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나눔’ 문화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민께선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그리고 작년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목표 대비 평균 160% 넘는 모금액을 달성하면서 힘들수록 함께 이겨내려는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셨다”면서 “이러한 우리의 배려와 나눔의 문화가 오늘을 이겨내는 힘이자 미래에 대한 진정한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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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설치로 범죄와 재난 피해 사전 예방▲ 울진군,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설치로 범죄와 재난 피해 사전 예방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읍 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도로주소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며 ‘SOS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전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이용해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위치를 안내하는 표지판이다. 그동안 안전사고 발생 시 특정 지역의 위치를 설명할 시설물을 찾기 힘들어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 11월 QR코드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표시되게 했다. 또한, 경찰, 소방 상황실로 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울진읍 관내 수련관, 외곽교차로, 소규모운동장, 신설도로 등 44개의 기초번호판을 설치했고 앞으로 다른 읍면에도 연차적으로 태양광 기초번호판 설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재난 사고와 범죄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QR코드 기초번호판을 설치하게 되었다”며 “QR코드 기초번호판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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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 세무공무원 ‘토론의 날’ 개최▲ 영덕군 세무공무원 ‘토론의 날’ 행사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세무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본청 전산교육장에서 올해 마지막 ‘토론의 날’ 행사를 시행했다. 올해부터 실시한 세무공무원 ‘토론의 날’은 본청과 읍·면 세정담당 공무원들이 각기 토론 주제를 준비해 매달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지방세 제도개선 과제 발굴, 세법 개정, 유권해석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덕군은 이를 통해 담당 직원들의 업무 점검, 업무 개선, 누락 세원 발굴 등을 이끌어 세수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모임인 지방세 연구동아리 ‘블루로드’를 결성해 논문을 공모하는 등 담당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행정력 강화를 이뤄내고 있다. 안종혁 재무과장은 “올해와 같은 경기 불황에는 토론을 통한 세원 발굴과 같은 적극 행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세수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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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포항 철도 운행 중단기간 대체 버스 투입▲ 영덕군 대체버스 안내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한국철도공사가 동해선 철도 영덕~포항 구간의 무궁화호 열차를 다음 달 18일부터 약 1년간 운행을 중단키로 한 가운데 영덕군이 대책 마련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영덕~포항 간을 운행 중인 디젤동차(RDC)의 잔존수명평가 결과 안전상 연장 운행이 불가하다는 판단과 함께, 포항~삼척 간 전철화 사업 완료 시기가 올해 12월에서 내년 12월로 연기되면서 영덕~포항 간 열차 운행을 올 12월 18일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중단키로 하고 그 사실을 지난 10월 5일에 영덕군과 포항시 측에 통보한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대책 마련을 위해 김희국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포항시 등과 협의한 결과 철도 승객의 안전상 철도 연장 운행을 현실화하긴 어렵다고 결론 내리는 대신 열차 운행 중단기간 동안 대체 수송 버스 2대를 영덕역~포항역 간 KTX 열차 시간을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포항역에서 KTX와 환승을 할 수 있도록 편도 6회를 운행할 예정이며, 버스의 운행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승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경유지를 조정키로 했다. 또한 영덕군은 승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도공단 및 철도공사와 합의를 이끌어 버스 운영비 5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이용 요금을 기존 열차 운임과 같은 2,600원으로 책정하고, 교통카드와 현금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포항~동해 간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동해안 접근성이 향상돼 관광수요 증가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철도 개통 시까지 대체 버스를 운행하지만 적잖은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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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년 고추육묘지원사업 순항 중▲ 청송군,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고추모종 신청접수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고령자, 장애인 등 고추 육묘가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량 고추모종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고추육묘장 12개소를 지정하고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년도에 식재할 고추모종을 신청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 농사를 짓는 60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부녀자 독농가이며, 농업기술센터(남부상담소, 진보상담소 포함)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시 본인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1가구당 최대 신청량은 125폿트(72구 폿트 기준)이며, 모종수령은 4월 하순부터 해당 육묘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현재 신청시작 12일 만에 신청률 60%(육묘가능 수량 기준)를 넘기며 농업인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청송군은 2024년 폭염, 강우 등 이상기상 대응할 수 있도록 고추 방제력을 개발∙보급하고, 고품질 고추 생산기술 향상을 위해 고추 자동관수관비장치 시범, 고추 다축형 모종이용 다수확 재배기술 시범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추 명품화 사업(GAP)를 운영하는 등 청송 고추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량 고추모종을 공급하여 농업 노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이상기후 및 노동력 부족 등 어려운 농업 여건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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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망동, 아이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지구 만들기’▲ 리라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이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하망동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 하망동 소재 리라어린이집은 지난 30일 원아들과 함께 모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하망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에 동참했다. 이날 리라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은 저탄소∙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알뜰히 모은 폐건전지와 깨끗이 씻고 말린 종이팩을 새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원 재활용에 대해 배웠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어린이들이 재활용품을 모아 환경보호에 앞장서줘서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을 비롯해 모든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자원 재활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건전지는 0.5kg당 새 건전지 1세트, 종이팩은 0.5kg당 화장지 1롤로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