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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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4-H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4-H연합회(회장 백현훈)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4-H연합회 제56‧57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치러진 이날 행사에선 작년 한해 영덕군4-H연합회를 이끈 제56대 이현수(달산면) 회장에 대한 감사패 및 재직기념패 수여하고, 올해를 책임질 백현훈(영해면) 회장 및 회장단 임무 인계식, 명예회원 공로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백현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농산물 가격 불안정과 각종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4-H회원들이 지덕노체 4-H정신을 실천하고, 4-H선배들이 다져온 기반위에 스마트농업기술을 접목하여 영덕농업의 미래를 이끌도록 회원 모두가 노력하자”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오도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모든 산업의 근본이며 생명산업인 농업을 위해 4-H회원들이 고부가가치 농산물생산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농업에 접목해 6차 산업을 선도하며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방제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4-H는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농업과 농촌 사회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智)·덕(德)·노(勞)·체(體)의 이념을 생활화하는 운동으로, 영덕군4-H연합회는 1958년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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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맞춤형 공공실버주택 70% 입주 완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저소득 고령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해면 성내리 일대에 조성한 공공실버주택에 전체 124세대 중 87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영덕군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약으로 총사업비 141억원에 지하1층 지상4층 3개동, 총 124세대(24㎡)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을 조성했다. 영덕 공공실버주택은 저층부에 노인복지회관을 설치하고 상층부엔 고령자 맞춤형 주택을 건설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진행상황은 12일 기준 전체 124세대 중 70%에 해당하는 87세대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잔여 37세대에 대한 추가접수는 오는 16·17일 영덕군 영해공공실버주택 내에서 현장접수하거나, 우편으로 23일까지 LH대구경북지역본부(T.1600-1004)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하여 고령층뿐만 아니라 청년층을 위한 주거문제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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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대게 ‘밀키트’ 개발해 대중화에 박차(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맞벌이의 보편화,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유행 등으로 간편식(밀키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반영해 영덕대게를 이용한 밀키트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덕군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를 재료로 한 밀키트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9일 영덕대게 전문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대호수산과 성진홀푸드 방문했다. 두 업체는 현재 대게라면, 게살 볶음밥 등 영덕대게를 활용한 밀키트를 개발해 안전한 유통체계 구축 및 홍보방안 마련을 위해 자체 블로거, 체험단, 홈쇼핑 등을 이용해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이 자리에서 두 업체는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가메뉴개발이 요구됨에 따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의 창업투자를 통한 제조업체와 음식점과의 협업,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등을 영덕군에 요청했다. 이에 영덕군은 현장의 상황을 살피고 밀키트 개발의 가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함께 시설설비, 제품개발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연구개발과 유통에 대한 지원을 강구했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김명욱 센터장은 “수산물의 특성상 유통기한이 짧아 제품 유통에 애로사항이 있으나, 유통 시 온도유지를 위한 포장문제를 해결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다면 영덕군 특산음식 밀키트 개발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영덕대게의 밀키트 제품개발은 영덕 관광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판매를 통한 상품홍보 및 유통 지원, 생산라인 구축 시 생산설비 지원, 유통판로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하고 지속적인 산학협력체계를 유지해 업체에서 질 높은 제품을 개발·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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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왕피천공원 내 ‘왕피천 아름관’ 준공식(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3일 왕피천공원 내에 겨울철 빙상장을 비롯한 4계절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왕피천 아름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내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 커팅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왕피천 아름관’은 원자력특별회계 25억의 사업비로 2021년 4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6월부터 착공하여 2022년 1월 준공을 하였다. 특히, 계절과 기후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다목적 실내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막구조를 활용한 2,618㎡ 면적의 지상1층 시설로 계획되어 현재는 스케이트와 썰매를 탈수 있는 빙상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4계절 다양한 문화·체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빙상장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3월 1일까지 운영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주말·공휴일은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회차 당 최대 수용인원을 120명으로 제한하고 QR체크, 발열체크, 안심콜 등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쳐있던 군민들의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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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왕피천공원 유기농 딸기수확체험(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 시설관리사업소(소장 손병수)는 오는 19일부터 왕피천 공원에서 유기농 딸기체험을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체험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제공하고 유기농 농산물에 대한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체험은 딸기를 직접 생산하는 전문가가 병충해 방재 등 재배 방법 및 수확 방법을 설명하여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체험인원 제한, 발열체크, 안심콜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체험객들에게 안전한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체험신청은 오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9시 울진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사업소(☎ 054-789-550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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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 변경된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공항 명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바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위원회가 포항공항 명칭을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은 공항명에 관광도시 경주를 함께 담아 인지도와 이용률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주는 공항을 갖춘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경주시는 포항경주공항과 보문단지 등 주요 관광지를 잇는 버스 노선 신설 등을 추진해 수도권과 외국인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와 포항시는 명칭 변경을 위해 2020년 12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양 도시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공항 명칭 변경 서명식을 가지고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바 있다. 국토부는 건의서 검토 후 지난해 9월 전국 공항 명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공항명칭 관리지침’을 제정하고 경주·포항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한국공항공사 심의위원회와 국토부 항공정책위원회 등을 거쳐 ‘포항경주공항’으로 최종 변경이 됐으며, 이는 국내 최초 사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을 환영하며 국토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공항노선버스 개통, 시설물 정비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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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 구급대원 4인에‘하트세이버’수여(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포항북부소방서는 14일 본서 3층 중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 및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소생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로서 포항북부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4인(소방장 성효석, 김태현, 소방교 김경환, 소방사 서민석)이 선정되어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하트 세이버를 받은 성효석 구급대원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영광스런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득곤 포항북부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거리"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현장대원들이 구급대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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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정월대보름 전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1.1~5.15)을 정하고 본청 및 8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에 따른 산불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산불 없는 정월대보름을 실현하기 위해 정월대보름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2. 14. ~ 2. 16.)동안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산림연접지역에서 달집태우기나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및 무속행위 등을 특별 단속하고, 차량 방송 및 각 읍·면 이장들을 통한 마을방송을 실시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산불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전후에는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민속놀이와 무속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에서 민속놀이와 무속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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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노후 슬레이트 철거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노후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2 슬레이트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희망자들은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4월 초부터 우선 선정 대상자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기간 동안 석면안전관리법, 폐기물관리법 등 기타 관련법을 준수하여 슬레이트 해체·철거 시 작업 환경의 안전한 처리기반을 조성하고, 석면 분진 발생을 차단하는 등 유해물질로부터의 인체노출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며, 또한 슬레이트 철거처리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붕개량에 대한 부담이 있는 차상위 및 취약계층 등을 위해 추후 지붕개량사업도 함께 추진해 1가구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 지붕개량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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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 사업 확대 시행“(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영양군은 14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에 따른 번식기 소음 및 민원 발생원을 최소화하고자 관내 6개 읍⸳면을 대상으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사업 사전 신청을 받는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사업은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이 필요한 마을 및 개인이 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대상자 선정 후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받고 발생하는 비용은 군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혹서기 및 혹한기를 제외한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영양군은 지속해서 발생하는 길고양이 관련 민원을 제거하고자 2020년 20마리를 시작으로 2021년도에는 50마리를 중성화 수술해 방사했으며 올해는 국비와 지방비를 추가로 확보해 대상 개체 수를 전년 대비 50% 증가한 100마리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길고양이 중성화를 통한 개체 수 조절은 주민 불편 해소 및 길고양이 서식 환경 개선에도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영양군은 앞으로도 100마리 이상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시행해 관련 민원 해결에 적극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