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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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칙칙했던 ‘지하도·골목’... 지역 정체성 살린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한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어둡고 칙칙했던 읍·면·동 골목과 지하도가 도시디자인이 가미된 아름다운 디자인 거리로 탈바꿈한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시설 노후로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읍·면·동 거리 4곳을 오는 6월까지 밝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개선한다. 앞서 시는 읍·면·동 9곳으로부터 총 13개소의 후보지를 제안 받아 사업 시급성을 감안해 대상지 4곳을 선정한 바 있다. 사업 대상지는 △동강서원 진입로 및 강동면 인동리 입구 버스승강장 주변 △황리단길 골목 및 황남동 주민자치센터 옆 △도지동 코아루아파트 동방초등학교 사이 철길하부 통행로 △구정동 지하통로 등 총 4곳이다. 사업 대상지 4곳 모두 시설 노후화로 도심 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보행자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전문가 자문 및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경주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도시미관 디자인 사업을 진행키로 방침을 세웠다.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달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사업이 완료되면 △동강서원 진입로와 강동면 인동리 입구 버스승강장 주변에는 이미지 벽화와 화단이 조성되며 △황리단길 골목과 황남동 주민자치센터 옆에는 민화를 적용한 벽화와 한복포토존 등이 조성된다. 또 △도지동 코아루아파트 동방초등학교 사이 철길하부 통행로에는 학생들의 꿈을 그린 벽화와 안전운행을 위한 표식 등이 설치되고 △구정동 지하통로에는 경주시를 상징하는 문화재 등 조형물이 디자인된 벽화와 안전시설물 등이 설치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읍·면·동 도시미관 디자인사업을 통해 사업 대상지 4곳을 경주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 거리로 꾸며 시민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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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지원사업 기간연장(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4일부터 방역패스 적용 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차 방역물품비지원사업을 신청 받고 있지만, 소상공인들의 영수증 확보 시간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당초 2월 25일에서 오는 3월 25일까지로 연장하여 신청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등 2021년 12월 6일 이후 방역패스 제도 전면 확대에 따른 의무적용을 받은 시설이며,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물품은 21년 12월 3일 이후 구입한 방역과 관련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물품·장비로써,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폭넓게 인정되며, 사업장 단위 기준으로 최대 1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영덕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기본사항(상호, 사업자번호, 구매금액) 입력 및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방역물품 구매영수증을 첨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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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 ‘산불진화’ 감사 표하며 상부상조 실천 약속(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15일 새벽에 발생한 산불에 온 힘을 다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무단체 및 민간단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 군수는 그동안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를 위해 주야로 진행된 집중체제를 장기적인 감시·대응체제로 전환해 안정화시킨 후 산불발생 당시 전국에서 달려와 진화 및 지원활동을 펼친 소방 공무원과 산림청, 경북도청, 산림항공본부, 군 부대, 도내 산림조합 진화대와 자치단체, 민간자원단체 등에게 28일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강풍과 연기 속에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적으로 산불진화에 참여한 소방인력, 따뜻한 위로와 정성을 담아 성금과 성품을 보내주신 고마우신 분, 현장에서 식사제공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가 있어 더 많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신속하게 달려오신 분들의 도움으로 더 큰 확산을 방지할 수 있었고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더 이상의 재난은 없어야 하겠지만 영덕군민 모두는 전국 어디라도 어렵고 힘든 일들이 생긴다면 기꺼이 먼저 달려가 돕겠다’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한편, 지난 15일 새벽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에서 처음 발생한 산불은 당일 오후 진화됐지만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16일 영덕읍 화천리 일대에서 재발화돼 17일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산림청 진화대, 영덕군 공무원 등 3,864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헬기 및 드론 등의 장비 324대가 투입됐다. 또한 영덕군은 주불이 진화된 이후 재발화를 감시·방지하기 위해 누적장비 373대, 누적인원 5,570명을 총 동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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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체납세 징수에 팔걷어~(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자동차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하여 올해부터 매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새벽 시간대(오전6시~오전9시)에 실시하여 강력한 체납세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첫 일정은 오는 3월 4일 실시예정으로,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청송군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4억 6백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36.7%를 차지하고 있어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번호판 영치를 새벽에 실시할 방침”이라며,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는 빠른 시일 내 자진 납부하여 번호판이 영치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관내 체납차량, 자동차세 3회 이상 타 지역 체납차량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채로 차량을 운행하다가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이점 또한 유념해야 하며, 특히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소유주는 번호판을 보관중인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체납액 전액을 납부해야만 되찾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상습 체납차량은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체납차량 번호판 새벽 영치 활동을 매월 실시할 예정”이라며, “번호판이 영치되거나 강제견인 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자진해서 체납액을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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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번기 일손 걱정 덜어~(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농번기 구인난 개선사업’에 상주·문경시와 함께 최종 선정(총사업비 10억원, 국도비 9억1천만원, 3개 시군비 9천만원)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농번기 구인난 개선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저임금 인상 및 코로나19로 인한 내·외국인 영농인력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된다. 선정된 사업은 경상북도-지자체(청송·상주·문경)-인력공급기관(대구경북 농촌인력지원센터 등) 단체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되며, 업무협약 체결 및 사업비 교부 등 제반사항 준비 후 오는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근 도시의 실직자·유휴인력 및 귀농귀촌 희망자 등 영농일자리 희망인원을 대상으로 인력풀을 구축하여 농작업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 교통·숙식비용 등 지원을 통해 영농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투입하여 인력난을 해소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심화된 지역의 영농인력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영농일자리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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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국립공원 봄철 산불방지 위해 일부 탐방로 통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는 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하여 오는 3월 2일부터 4월 29일까지 산불위험이 높은 10개 구간의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제구간은 총 10개 구간(절골입구~대문다리~가메봉 등 10개 구간, 45.3km)이며, 산불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6개 구간(대전사~주봉 등 6개 구간, 25.6km)은 평상시와 같이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산불방지대책기간에는 통제구역 무단출입, 흡연행위, 인화물질 소지, 불법취사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실시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자연공원법 제86조에 의거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누리집(http://knps.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현승 탐방시설과장은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에 국립공원을 탐방할 경우 탐방로 통제구간 등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한 후 산행할 것과 산불로부터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활동에 탐방객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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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2022년 첫 승진 임용식 가져(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28일 오전 올해 첫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임용식에서는 포항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 23명이 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 승진임용자 : 경사→경위 2명, 경장→경사 5명, 순경→경장 16명 이날 승진 임용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서장 및 각 과장과 승진임용 대상자 10명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김형민 서장은 “영예로운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은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본인의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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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랑노인전문요양원, 영양청우회 '영양군보건소 코로나19극복 성금' 기탁!(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영양사랑노인전문요양원과 영양청우회는 28일 영양군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대응에 고생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성금 160만원을 전달하였다. 영양사랑 노인전문요양원은 치매와 뇌졸중 기타 노년기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평안한 노후 생활을 돕고 있으며 또한 영양 청우회는 45세 이하 영양군 50여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경원 영양청우회 회장은“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의료진의 고생이 많으실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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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2022년도 장학생 선발 신청 접수(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관내 초중고 및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 경감과 학력 증진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16일까지 장학회 사무국(영양군청 자치행정과)에서 2022년도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 올해 장학금 규모는 3억2600만원으로 모집분야는 고등학생 장학금, 대학교 신입생(반값등록금, 신입생) 장학금, 대학교 장학금, 특별 장학금, 특기 장학금, 우수교사 및 우수학교 장학금 등 6개 분야이며 총 28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작년에 신설된‘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의 경우 국내 대학에 입학한 관내 초․중․고 졸업자(고교 중퇴자 포함)가 지원 가능하며 2백만원을 지원한다. 초․중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는 대학 신입생 1백만원 장학금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3년 이상 부모 또는 보호자가 영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대학신입생 장학금의 경우 주소제한이 없으며 상세한 장학금별 자격기준은 영양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주목환 자치행정과장은“영양군의 미래 희망인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자격을 갖추고도 시기를 놓쳐 신청을 못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주위에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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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청우회&보성에너지, 사랑의 곰탕 나눔(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영양청우회(회장 김경원)와 보성에너지(대표 정재훈)는 28일 영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영양읍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100만원 상당의 곰탕 70그릇을 기탁하였다. 청우회와 보성에너지에서 마음을 모아 마련한 곰탕 70그릇은 평소 생계가 어렵고 소외된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원 청우회장은“영양 관내 지역 청년단체로서 코로나 장기화로 삶이 더 어려워진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고, 보성에너지(대표 정재훈)는“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곰탕을 기탁해주신 청우회 및 보성에너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 많은 저소득층 가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