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정읍시, 결식아동 급식단가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파이널24]정읍시가 결식아동의 급식 지원을 위해 한 끼 당 지원 단가를 5,000원에서 6,000원으로 1,000원 인상했다.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급식을 지원함으로써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려는 사업이다. 시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고 아동의 현실적인 영양공급을 위해 급식단가를 6,000원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보호자 부재 등의 가구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다. 시는 만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급식카드를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700여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아동 급식카드는 지역 내 결식아동 식사 지원 가맹점 약 12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동 급식 지원 신청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연중 상시 가능하다. 시는 정부의 코로나19 결식아동 급식비 한시적 지원사업을 통해 대상 아동을 추가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급식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청 여성가족과 아동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급식단가 인상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더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의 한 축인 우리 아동들이 행복하게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부전~칠보 국지도 49호선 2차로 개량사업 기재부 예타 통과[파이널24]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맞춰 정읍 부전동에서 칠보면 시산리를 잇는 국지도 49호선 2차로 개량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부전~칠보 간 도로는 총연장 10.92㎞의 2차선 도로다. 시는 사업비 1,080억원(국비 720억원, 도비 360억원)을 투입해 협소한 차로 폭과 위험한 도로 선형 개량에 나선다. 개량사업이 완료되면 무성서원과 내장산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인근지역 접근성과 이동 쾌적성이 대폭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선의 급경사를 완화하고 원활한 통행성과 함께 주민 안전성도 확보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재부 경제성 분석에서 차량 통행량과 인구수 등 객관적 통계지표가 매우 낮은 상황이었다. 이를 감안하면 이번 예비타당성 통과는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유진섭 시장은 “예타 통과 사업에 부전동에서 칠보를 잇는 국지도 49호선 개량사업이 포함된 만큼 하루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를 오가며 국가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 24일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안) 후보 사업 중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인 사업의 예타 통과 여부를 심사한 결과, 부전~칠보 2차로 개량사업을 포함한 전국 56개 사업을 통과시켰다. 국토부는 9월 중 도로 정책 심의위원회를 통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년)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
전주종합경기장에 임시선별진료소 설치[파이널24]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원활한 진단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전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6일 전주종합경기장 정문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시작했다. 시는 그동안 덕진보건소와 화산체육관 두 곳에서 덕진·화산선별진료소를 운영해왔지만 최근 확진자와 접촉자가 늘면서 하루 최대 진단검사수가 3639명까지 급증하자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종합경기장 임시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선별진료소에서는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그간 평일에만 운영돼왔던 화산선별진료소도 지난 21일부터 주말에도 운영하고 있다. 화산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주말에도 화산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스스로 실천하고 참여하는 코로나19 행동수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안전한 방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시 농민·소비자 만나는 ‘파머스 마켓’ 열린다![파이널24] 전주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저렴한 가격에 사고파는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aT가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역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농민 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국비 3045만 원 등 총 4350만 원을 투자해 효천지구 일원에서 15개 이상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총 6회 이상 운영하게 됐다.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 방식으로 운영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전주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제철과일 등이 전주푸드 매장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된다. 다양한 사은행사도 진행되고,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근거리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는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과 제로웨이스트 체험행사, 제철요리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는 한편, 내년에 문을 열 예정인 전주푸드 효천 직매장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직거래장터가 소비자들에게 전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것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권주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전주푸드 농산물을 적극 홍보해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오니 직거래장터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전주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첫 삽’[파이널24]전주 혁신도시의 대표 생활체육공간이 될 다목적체육센터 건립공사가 착수됐다. 전주시는 26일 전북혁신도시 중동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국주영은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혁신도시 주민들의 체육복지와 삶의 질을 높일 다목적체육센터는 내년 9월까지 중동 852번지 일원에 국비 30억 원 등 총 11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3909㎡(1184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25m 6레인의 수영장과 함께 배구와 농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이 들어서게 된다. 지상 2층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공간과 야외 테라스가 생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체육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공간 배치가 조화로운 설계안을 선정해 올해 5월 최종 설계를 마쳤다. 시는 다목적체육센터가 건립되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등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체육문화시설이자 주민들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 이후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가 들어서면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친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곳곳에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과 문화공간, 보육공간 등을 확충해서 사람들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전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순창군, 성황대신사적현판 번역 및 고증 용역 최종 보고회 열어[파이널24]순창군은 지난 25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성황대신사적현판 번역 및 고증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날 보고회는 전남대학교 이형성 교수, 중앙대학교 송화섭 교수 등 역사학, 민속학 관련 학계 전문가 9명과 향후 단오성황제 등 문화유산 복원 재현을 위해 구성된 ‘순창군 문화자원 활용 추진위원회’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환영인사를 통해 “국가민속문화재 제238호 순창성황대신사적현판은 고려시대 이래 약 700년간 거행되었던 순창 단오성황제의 모습을 기록으로 증명하고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며, “특히 순창 단오성황제는 풍년을 기원하고, 지역민의 단합을 위한 순창군의 축제였다”라고 소개하면서“이번 보고회를 통해 순창 단오성황제의 복원과 재현을 위한 학술적 토대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용역의 연구책임자로서 번역내용에 대한 설명과 발표를 맡은 이형성 교수는 “성황대신사적현판은 고려 말기부터 순창읍 내에서 거행된 단오성황제와 성황신앙의 변천사를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는 사료일 뿐만 아니라, 규모면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성황제 관련 기록 현판으로서 한자와 이두로 1,676개의 글자가 음각되어 그 문화재적 가치를 더욱 인정받게 될 것”이라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 응답과 토론을 통해 송화섭 교수 등 학계 전문가와 순창군 문화자원 활용 추진위원들은 번역과 각주 부분에서 수정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자문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순창군은 현판 번역 고증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단오성황제 복원 재현행사 추진에 필요한 매뉴얼이라 할 수 있는 연행예술보고서 제작용역을 진행하고, 현판의 국가 보물 승격신청 준비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오는 11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전주시 “다가구주택 상세주소 신청하세요”[파이널24]전주시가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아파트처럼 동과 층, 호수를 쉽게 알 수 있는 상세주소를 부여한다. 전주시는 다가구주택 등의 거주자 편의를 위해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를 표기하는 상세주소 부여 제도를 적극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원룸과 상가 등 다가구주택의 주소지 기재 미흡으로 인한 우편물 분실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사고와 응급환자 발생 등의 응급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시는 임차인들이 전입신고 후 거주하고 있는 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할 경우 임차인이 주민등록주소 정정 신청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만큼 다가구주택 사용승인 협의 시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하도록 소유자 및 건축설계사무소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상세주소 부여로 주소사용의 많은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가구주택 등의 거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시, 살맛나는 이웃사촌 아파트만들기 출발[파이널24]남원시는 2021 들썩들썩 살맛나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업 ‘이웃사촌 아파트학교’의 일환으로 진행할 생활문화 강좌 지원사업에 노암동 남명더라우 아파트를 선정하고 ‘라우 작은 동아리’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우 작은 동아리는 총 4개 과정으로 중장년 건강지킴이, 식물집사 홈가드닝, 줍깅(환경살림 몸살림), 뚝딱 공예반으로 각 과정별 3번씩 동아리 활동이 펼쳐진다. 중장년 건강지킴이 동아리는 건강한 홈 커피 마스터 과정으로 진행된다. 홈 바리스타1급 자격증을 보유한 센터 마을활동지원가의 진행으로 8월 24일 첫 커피를 내렸으며 40 ~ 60대 입주민들이 커피의 역사와 기원, 좋은 원두 구분법, 원두 분쇄와 내리기 수업에 참여하여 향긋한 커피향과 동아리방의 열기를 아파트 단지에 가득 전할 예정이다. 식물집사 홈가드닝 동아리는 8월 30일 오전 10시 더라우 입주민 중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안개꽃 리스 만들기, 자연가습기 공기정화 수경식물, 다육정원 만들기 수업으로 육아와 돌봄으로 지친 엄마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줍깅(환경살림 몸살림) 동아리는 8월 30일 오후 2시에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단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으로 걷거나 뛰면서 단지 안팎의 쓰레기를 줍기로 내 몸 건강뿐 아니라 내 주변, 이웃의 환경까지 생각하는 뜻깊은 동아리로 운영된다. 뚝딱 공예반 동아리도 8월 31일 오전 10시 공예와 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입주민들로 운영한다. 리사이클링 재활용 공예 과정으로 스티로폼 박스를 이용한 ‘텃밭 만들기’, 유리병을 이용한 소이 캔들 만들기, 플라스틱 용기를 이용한 거품입욕제 만들기 수업으로 구성하여 자원을 절약하고 폐물을 재생하여 이용하는 활동을 잇는다. 서기석 남명더라우아파트 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건강하고 의미 있게 즐기는 동아리가 펼쳐질 것 같다. 입주민들의 자발적 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민 간 소통하고 아파트 단지에 활력을 불어넣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업 ‘이웃사촌 아파트학교 – 라우 작은동아리’를 남명더라우에서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고 말했다. 이규용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장은 “올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암동 남명더라우아파트를 대상으로 시작하는 4개의 작은 동아리와 함께 9월 30일 진행할 아파트 소통․갈등․이해 ‘라우 토크쇼 안녕하세요’, 10월 23일 팟캐스트와 함께하는 반짝공동체 ‘라우 장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입주민들이 서로 호흡하며 들썩들썩 살맛나는 남명더라우만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
여수시, 노인‧아동시설…비대면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신청하세요[파이널24]여수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노인, 장애인, 아동의 체험활동 지원으로 우울감을 해소하고, 인증 경영체의 소득증대를 위해 ‘비대면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노인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아동양육시설, 어린이집 등 236개소, 1만 400명으로 1인당 1만 9000원 상당의 체험꾸러미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지원대상 시설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체험활동 건강꾸러미는 체험재료, 설명서가 담긴 체험키트를 활용해 스스로 완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전남도내 60여종의 체험상품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상품 소개, 만드는 방법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TV’ 유튜브 채널에서 제공하며, 상품은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구입하면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 신규사업으로 1억 9천8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여수시는 관내 인증 경영체의 체험꾸러미 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독려해 찰옥수수조청 강정 만들기, 갓김치(갓물김치, 갓피클) 만들기, 거문도해풍쑥 인절미 만들기, 보리빵 만들기, 보리새싹순 키우기, 콩나물 키우기 등 10종의 상품을 개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소득창출과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다양화가 기대된다”면서 “비대면 체험활동 건강꾸러미가 코로나로 힘든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 웹드라마 ‘윤슬’, 국제웹영화제 ‘베스트촬영상’ 수상[파이널24]여수시에서 제작·발표한 여수관광 웹드라마 ‘윤슬’이 제7회 서울웹페스트에서 ‘베스트촬영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웹페스트는 아시아 최초 웹시리즈 전문 국제 영화제로 올해 총 27개국 300여 편 출품작 중 180여 편을 선정해 지난 22일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여수시는 빼어난 영상미와 촬영기법, 다양한 색채를 활용한 영상 제작 등을 인정받아 베스트촬영(Best cinematography)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웹드라마 ‘윤슬’은 지난 6월 시사회 직후, 여수관광 유튜브 ‘힐링 여수야’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두 달여 만에 조회수 60만 회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웹드라마 OST ‘윤슬’, ‘그어사(그대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는 멜론, 벅스, 지니 등에 실시간 음악감상 서비스를 제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여수시는 2016년부터 매년 웹드라마를 발표하며 여수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 힘써왔다. ‘신지끼의 사랑이야기(2016), 여명(2017), 마녀목(2018), 동백(2019), 호접몽(2020), 윤슬(2021)’, 발표한 총 6편 모두 국제 웹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여순사건을 기반으로 한 ‘동백’은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에서 황금늑대상을 수상하며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 관계자는 “웹드라마는 국내‧외 웹페스트 교류와 초청을 통해 여수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인터넷과 모바일 보급 확산으로 파급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더 나은 작품으로 여수를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웹드라마 ‘윤슬’은 미국 마이애미 웹페스트, 독일 기센 웹페스트에 공식 초청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