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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 참여기업,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지역 농산물 유통산업에 마중물로 성장하겠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이하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에 지원해, 현재는 누구보다 농가와 소비자를 함께 할 수 있는 나주로컬푸드직매장에서 1년 3개월 차에 접어든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문요셉 주임의 이야기다.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지역 농수산물 유통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이 일선 현장에서 참여기업과 청년근로자 모두가 상생하는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나주로컬푸드직매장은 ‘지속가능한 농업·지역사회 실현’을 목표로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해 지역 선순환 경제의 밑거름으로 2015년 직매장 1호점 개장을 시작으로 나주지역 로컬푸드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을 통해 나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전문가로서 성장하고 있는 문요셉 주임은 협력매장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나주로컬푸드와 협력관계인 광주 지역 마트에 농산물을 납품하면서 ‘나주 농산물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군 전역 후 일자리센터 상담을 통해 이 사업을 알게 됐다”고 말하는 그는 낮에는 현장에서 유통업무를 하고, 퇴근 후에는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운영기관인 진흥원에서 마련한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팍팍한 일정이지만, 시간이 거듭될수록 유통전문가로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 “농가와 소비자를 만나면서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하는 문요셉 주임은 시작은 우연한 기회였지만, 현재의 직무를 천직으로 생각한다. “지원사업 종료 후에도 채용 전환이 돼 나주 농산물 홍보대사로서 꿈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을 사회 초년생의 안정된 자립을 도와주는 ‘안전한 울타리’라고 표현했다.참여기업 담당자의 만족도도 높다. 나주로컬푸드 직매장을 총괄 담당하고 있는 박현웅 부장은 “농업 분야에 종사를 희망하는 청년의 숫자가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은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다. 기업 운영상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채용 인력을 지원 기간 동안 숙련된 인력으로 충분히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이에 대해 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미스 매칭을 줄이고, 우수한 인력을 우리 지역의 농수산물 유통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라며 “참여기업과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지원사업 종료 후에도 청년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채용전환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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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를 세계적 명소로 알리겠습니다(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유튜브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의 새로운 워너비로 떠오른 직업이 크리에이터다.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까지 해내며 저마다 개성 있는 영상들이 플랫폼에 올린다. 비대면 환경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콘텐츠의 파급력과 효과는 더욱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전라남도에서도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쏟는 중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도내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창작역량 강화와 전라남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유튜브 영상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전남 소재 콘텐츠 기업을 모집했다. 그렇게 발굴된 기업이 젊은태양(대표 서승권)이었다.젊은태양은 2015년 문을 열었고 공연과 영상 제작 사업을 하고 있다. 1인 시스템이고 프로젝트에 따라 다른 개발자들과 모여 일을 진행한다.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필요에 따라 협업하는 것이다.공연은 주로 새로운 장르의 창작과 다양한 지역문화발전, 그리고 한국적인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별화된 공연을 위해 실험적인 무대에 도전하고 있으며 관객들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고 있다.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중앙무대 진출을 도우며 예술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상은 그동안 주로 무대 배경으로 쓰이는 영상을 제작해왔으나 지난해 코로나 감염증 유행으로 비대면 공연이 진행되자 전남글로벌콘텐츠기업육성센터의 지원으로 온라인 공연을 제작하면서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시나브로 시작했다.젊은태양은 현재 순천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관광 명소들을 소개하고 순천시의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있다. 순천시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600여 년의 역사와 전통 민속문화, 낙안팔경이 조화를 이루며 넓은 평야와 풍요가 넘치는 민속 마을이다. 순천시는 2018년, 도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고향에서 찾은 꿈, 희망으로 충전… 비상 꿈꾼다 서승권 대표는 “문화적 가치가 있는 순천시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기록하는 콘텐츠가 필요한데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외국인도 볼 수 있는 언어로 콘텐츠가 제작되기를 희망했다. 간절한 희망은 유튜브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망설이게 했던 부족한 예산은 사업을 통해 확보하면서 영상 제작에 필요한 번역과 자문 비용을 보탤 수 있게 됐다. 서승권 대표는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희망충전소와 같다”고 표현했다. 희망을 포기하지 않게 하고 희망에 활기를 불어준 곳이다. 그는 고향이기도 한 전남에서 희망을 찾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도 돼 있다.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아이디어와 패기가 넘치는 많은 청년이 전남에서 창업을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잘 구축해나가겠다”며 “전남에서도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스타트업들이 계속 탄생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2018년 설립됐다. 다양한 기업지원으로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마케팅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각종 인증 취득,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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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 참여기업-순천로컬푸드(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전라남도 지역 농수산물 유통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작한 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이하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에 참여한 청년근로자들이 사업 종료 후에도 정규직으로 전환돼 일선 현장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2년 전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을 통해 농업회사법인 순천로컬푸드에 입사한 김성열, 조강문 씨가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돼 각각 순천 국가정원점과 신대점을 총괄하는 점장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순천로컬푸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 생산자, 소비자, 시민단체 등이 주주로 참여한 시민 주도형 민관 협력 법인이다. 수입 농산물과 유전자변형식품(GMO), 성장촉진제, 농약, 살충제 등으로 인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먹거리에 노출된 시민들이 뜻이 자발적으로 모여 탄생하게 된 기업이다.이들은 30대 중후반의 나이에 다른 곳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중,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에 몸담을 수 있는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이 인생의 2막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도전을 시작했다. 특히 장거리 운송과 복잡한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 농산물을 지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로컬푸드 분야는 수입 농수산물과 비교해 우리 농수산물이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는 좋은 대안 될 것이라 생각했다.정규직 전환 소감에 대해 “주어진 업무를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는 조강문 점장은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을 참여하면서부터 많은 농가를 만나고 농산물에 대한 지식을 쌓아 갈수록 즐겁다. 기존의 일반적인 유통과 물류에 대한 경험은 있지만 로컬푸드는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지역 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고 매출을 올리는 것 이상의 역할과 감각이 필요하다는 그는 “점장으로서 역할 중에서 농가와 소비자 응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생산-유통-판매의 순환 구조에서 좋은 상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농가에는 소득을 안겨주는 ‘징검다리 역할’이 로컬푸드 유통전문가로서 자부심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국가정원점을 총괄 담당하는 김성열 점장은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을 ‘디딤돌’이라고 표현했다. 이전 직장에서 불규칙한 출퇴근과 업무로 인해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받지 못했지만 2년 동안 안정적인 임금과 워라밸을 보장받을 수 있는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은 꽤 매력적인 터닝포인트였다. “기획생산팀에서 건고추 공급사업을 담당했던 때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말하는 그는 지역 농가를 위해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실행하는 로컬푸드 유통을 의미 있고 특별한 일로 여긴다. “이윤만을 추구하는 유통이 아니라, 자신들의 노력이 생산자와 소비자로 하여금 지역사회에 환원된다는 점에서 보람된 일”이라며 “가치를 만드는 유통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청년 일자리사업을 통해 사업 기간 이후 참여 청년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사례에 대해 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지역 청년들이 역량을 인정받아 일선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말 만큼 기쁜 소식이 없다”며 “앞으로도 지원사업 기간 이후에도 정규직 전환율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청년과 지속적인 교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진흥원은 연말까지 산·학·연 마케팅 전문가를 중심으로 청년활동지원단을 운영하고, 지역 농수축협 상품 브랜딩 및 홍보&마케팅을 통해 신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유통 활동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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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산업 청년 일자리 리쇼어링 프로젝트 참여기업 투니스(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돗까비땅’, ‘주저않은 산’, ‘갈마샘’ 등 지역에서 구전돼 온 설화를 중심으로 웹툰을 만드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에 따르면 콘텐츠 산업 청년 일자리 리쇼어링 프로젝트(이하 ‘리쇼어링 프로젝트’) 참여기업인 투니스(대표 정원휘)는 2019년 법인 창립 이래로 줄곧 순천 지역의 설화를 주제로 다양한 웹툰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억지스러운 스토리보다 구전돼 온 이야기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지역을 알릴 수 있어서 좋다”고 작품 콘셉트를 설명하는 정원휘 대표는 원래 시사만화를 그리는 만화가였다. 그러던 중 순천시가 웹툰센터를 건립하고 애니메이션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에도 제대로 된 웹툰&애니메이션 회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만들게 됐다.회사를 만들고, 본격적인 경영을 시작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초보 사장’이지만 정원휘 대표의 로컬리즘 철학은 분명하다. “오랜 시간 동안 구전돼 온 설화만큼 탄탄한 스토리는 없다”고 말하는 그는 스토리텔링 시대에 지역성을 더해 재미있고 대중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숙명으로 생각한다.대부분의 참여기업이 리쇼어링 프로젝트의 장점으로 인건비 지원 등 안정적인 경영 측면에서 도움을 꼽지만, 정원휘 대표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요즘 세대와의 소통의 기회’를 가장 큰 혜택이라고 말한다. “콘텐츠를 접근하는 방식에서 오히려 리쇼어링 프로젝트로 만난 청년근로자에게 많이 배운다”는 그는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수다를 떨며 회의하는 순간이 가장 즐겁다”고 말한다.콘텐츠 콘셉트가 명확하다 보니 최근에 다양한 기관에서 협업 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여수MBC와 함께 파일럿 프로그램을 작업 중이고, 전남문화재단과 함께 여수와 관련된 만화 제작 프로젝트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가장 지역다운 발상으로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는 정원휘 대표는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성장의 기회’라고 표현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산업을 새롭게 선도해 나갈 순천시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한편 해외에 나간 자국 기업이 다시 국내에 돌아오는 효과를 뜻하는 ‘리쇼어링 프로젝트’는 콘텐츠 산업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총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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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중증장애인 지역문화 탐방 행사에 차량 지원(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새빛콜’, 원장 정병문)는 ‘여행스케치’와 함께하는 열린케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증장애인들의 전라북도 순창군 소재 장류체험관 체험학습(10/19) 나들이 행사에 5대의 차량 지원과 기념품 등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9일에는 무등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곡성 기차마을 나들이, 여성장애인연대의 순천만 국가정원 나들이, 지난 3일에는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의 여수 돌산섬 드라이브 나들이 행사에 총 18대의 특장설비 차량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들의 모처럼의 나들이를 격려했다.새빛콜은 그동안 중증의 장애로 나들이 활동이 쉽지 않고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여가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 정서적 안정과 삶에 대한 즐거움을 진작시키기 위해 관련 활동들에 차량을 지원해오고 있다. 나들이 참가 장애인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의해 1년여의 긴 기간 동안 중지됐던 나들이 행사가 재개되고 모처럼의 이번 나들이를 통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함께 나들이 행사를 도왔던 새빛콜 직원은 문화 활동으로부터 위축된 장애인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오랜만의 외출에 시종 즐거운 미소가 끊이질 않았던 장애인들의 미소에서 자신마저도 힐링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정병문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원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해 장애인들의 능동적 사회활동 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새빛콜’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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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 직무역량 강화 산업현장 견학 성료(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8일까지 총 3차로 나눠 진행된 ‘전남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의 직무역량 강화 현장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전남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는 ‘한국판 뉴딜’, ‘블루이코노미’와 관련이 높은 미래형 산업(융·복합형)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전라남도의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대비 26.9%가 위축된 채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라남도 핵심 발전 전략인 ‘블루이코노미’에 적합한 미래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1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추진된 직무역량 강화 산업현장 견학은 청년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블루이코노미 6대분야 중 블루 바이오, 블루 농수산, 블루 에너지와 디지털 뉴딜 관련 기업 탐방 및 현장견학으로 마련됐다.참여 청년근로자는 지난달 18일(월)에 GC녹십자 화순공장을 시작으로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된 2021 NEXPO in 순천 박람회에서 바이오와 AI, 5G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에 대해서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1일과 28일에는 1, 2차로 나눠 고창 상하농원과 영광풍력발전단지에서 6차산업으로서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출 방향과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다.현장견학에 참가한 진도문화원 김도연 씨는 “막연하게 상상해왔던 4차산업혁명이 실제로 어떻게 우리 일상에 적용되고 있는지, 기술의 발전과 쓰임에 대해서 고민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문화의 발전에 대해서 미래 지향적 감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행사를 준비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 권준아 단장은 “한국판 뉴딜과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 정책으로 새로운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참여 청년근로자들이 4차산업혁명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초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계획을 말했다.한편 전라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는 지역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전라남도의 블루이코노미 6대 분야(블루에너지, 블루투어, 블루바이오, 블루트랜스포트, 블루시티, 블루농수산) 관련 청년 일·경험을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총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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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혁신제품 대성 자동탈봉기, 2021 나주 국제농업박람회서 선보여(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CES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대성(대표: 정혁)이 10월 31일까지 열리는 2021 나주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조달청 혁신제품에 선정된 대성 자동탈봉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자동 농기계 제조 및 양봉용 로봇을 개발하는 업체 대성은 앞서 6월 조달청 혁신제품에 선정돼, 올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제3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요조사’에 9월 등록한 바 있다.이에 각 시·군·구·읍 지자체 등에서 시범사업으로 자동탈봉기를 구입하면 조달청에서 3억원 한도 내에서 구입비 지급이 2022년 12월 31일까지 가능해진다.신청 방법은 조달청 혁신장터 홈페이지에서 탈봉기 또는 자동탈봉기를 검색하면 된다. 조달청에서 구입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지자체 또는 구입을 원하는 기관의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대성의 자동탈봉기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정보통신 전시회 CES 2021에서 혁신상을 받았으며, △녹색기술인증 및 녹색기술제품 △코트라 해외공공조달 선도기업 육성사업 선정 △우수특허기반 혁신제품 지정사업 - 특허청(조달청) 추천 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으로 벌통에서 벌집을 인출하는 동시에 벌을 안전하게 털어내고, 외부 적재 기능까지 수행 할 수 있는 휴대용 스마트 양봉 기기이다.기존 제품의 무거움을 탈피해 알루미늄 소재로 개발해 약 9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간단한 조작법으로 양봉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대성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감소 및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가 발생해 타격을 많이 입은 양봉 농가에 자사 제품 자동탈봉기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혁신제품 신청을 통해 양봉 자동화 농기계 자동탈봉기를 적극 신청해 전국의 양봉 농가에 보급됐으면 한다. 매년 수요조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이전 회차에서 매칭이 안 되더라도 꾸준히 신청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대성은 쉬운 양봉을 지향하며 양봉 비전문가, 초보자, 남녀노소 등 누구나 쉽게 양봉을 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기술 및 양봉용, 농업용 자동화 농기계, 로봇 등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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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비스킷 워크숍 성료(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지역 농수산물 유통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작한 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이하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의 참여 청년들이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목포 신안비치호텔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개최된 ‘비스킷 워크숍’을 통해 현장 전문가로서 역량을 높였다.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은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으로 도내 20개 지자체와 연계해 청년 174명이 2년간 현장 실무 경험을 쌓고 유통전문가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참여 청년은 2019년 3월부터 목포수협, 순천로컬푸드 등 전라남도 관내 81개 농·수·축협과 로컬푸드 사업장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들은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접하거나,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유통산업에 대해서 현장 경험을 통해 실무를 익히고 있다.특히 8월부터 진행해 왔던 ‘비스킷 워크숍’은 온라인 라이브강연과 E-learning 플랫폼을 활용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에 진행한 ‘오프라인 비스킷 워크숍’은 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해 왔던 자격증 취득 과정을 대면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실습하고 평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교육은 목포와 여수로 분산 개최하고, △마케팅데이터 분석사 2급 과정 △실무엑셀전문가 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전문가 과정 △SNS마케팅 전문가 과정으로 나눠 2일 동안 진행됐다. E-learning 플랫폼을 통해 12시간 진행됐던 이론 교육을 이번 오프라인 교육에서 각 과정별 4시간씩 과제를 실습하고 평가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현장에서 가장 필요하고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워크숍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청년 근로자가 전라남도의 농수산 유통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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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이 목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콘텐츠산업 청년 일자리 리쇼어링 프로젝트(이하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산업의 새로운 유망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에 따르면, 리쇼어링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주식회사 스토리야(대표 성인규)는 매년 다양한 콘텐츠 제작으로 성장하고 있는 콘텐츠 기업이다.2016년 법인 설립 이후 ‘왕의 힘으로 회귀한다’, ‘나 혼자만 모든 직업’, ‘전 남편이 재결합을 요구합니다’, ‘천하제일표사’ 등 웹소설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광룡기’, ‘대표님 길들이기’, ‘무패의 랭커’ 등 스토리 IP (Intellectual Property) 기반의 웹툰 제작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스토리야의 주요 작품이 네이버와 카카오페이지에 독점 연재되면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고 있다.성인규 스토리야 대표는 현재 회사를 운영하며 사단법인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장, 웹소설산업협회 이사를 겸임하며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장담’이라는 필명으로 현직 작가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성인규 대표는 “카카오페이지 독점 오리지널 심사에서 우리 작품이 통과됐을 때 전 직원이 함께 기뻐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리쇼어링 프로젝트 덕분에 새로운 도전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웹툰 사업을 지역에서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전라남도와 순천시의 지원 덕분에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리쇼어링 프로젝트를 통해 스토리야에 입사한 참여 청년 근로자는 수도권이 지역에서 웹툰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어 높은 만족을 보이고 있다.일러스트레이터 김유진 씨는 “졸업 후 취업 준비를 하면서 웹툰 콘텐츠 기업 취직을 위해 서울로 상경을 고민했지만,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타지역 청년이 지역으로 전입 오는 효과도 발생하고 있다. 대구가 고향인 류혜진 씨는 “웹툰 제작 회사가 모여있는 수도권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통해 순천에 정착하게 됐다”며 “전 직장에서는 매일 4시간씩 출퇴근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서울보다 더 나은 근무 환경과 안정적인 보수로 실무 경력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사업 참여 소감을 밝혔다.이에 대해 이준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웹툰을 비롯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진흥원도 운영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해외에 나간 자국 기업이 다시 국내에 돌아오는 효과를 뜻하는 ‘리쇼어링 프로젝트’는 콘텐츠 산업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전라남도와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총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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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수도에서 펼쳐지는 신한류 공연, ‘2021 K-POP in Suncheon’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다시 뛰는 순천, 생태 관광수도 순천, 생태와 한류의 교차점인 순천에서 처음으로 신한류 공연이 열린다.전 세계 팬의 관심을 집중시킬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참여하는 ‘2021 K-POP in Suncheon’이 오는 30일 생태수도이자 세계유산 도시 순천의 팔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올해 첫 회를 맞는 이번 공연에는 K-POP 한류 열풍의 주연인 브레이브걸스, AB6IX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가수 7개 팀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인 만큼, 청정 전남과 생태수도 순천을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현장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아티스트와 출입 스태프, 취재진 모두 사전 PCR 검사 및 체온 측정 등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으로 안전한 공연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