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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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설치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파이널24]진안군은 25일 가축분뇨 자원화(고체연료, 퇴비)시설 2개소 설치와 관련한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보고회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진안군의회 이우규 부의장, 박관순 산업복지위원장과 관련 부서 국장 및 과장 등이 참석해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설치 용역 중간보고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원화 시설 처리용량 및 부지선정과 관련한 사항을 비롯해 타 시군의 사례보고가 함께 진행됐다. 진안군은 돈(豚)분 처리에 한정된 기존의 공공처리시설을 우(牛)분(고체연료시설) 및 계(鷄)분(퇴비시설) 등도 처리할 수 있도록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가축사육두수 증가로 인해 오염 부하량이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질오염 총량 관리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삭감이 필요한 상황이라 판단하고 가축 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고체 연료화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해 용역을 마무리 짓고, 용역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중앙부처 국가예산 확보 및 관련 부서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축산농업 발전 기반 구축, 진안군 단위유역의 수질 환경 개선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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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양~동상, 동상~진안 주천 도로개량 탄력추진 새 전기[파이널24]완주군의 현안인 소양~동상간과 동상~진안 주천간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건설 사업이 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안)에 포함돼 향후 탄력적인 추진이 기대된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내년도 예산안에 2대 현안의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대응 단계에서 총력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날 오후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년) 계획(안)’에 포함될 후보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와 올해 제2차 예타 대상사업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그 결과 선형불량·협소한 차로폭 등 위험구간, 안전사고 빈발 등 위험도가 높은 △소양~동상 △동상~진안 주천 등 완주지역 2개 구간이 도로개량 사업 추진 필요성을 인정받아 향후 탄력적 진행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지도 55호선의 이들 2개 구간은 교통사고의 잠재적 위험 구간이 전체 노선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 ‘종합위험도’ 측면에서 50% 이상인 사업으로 분류돼 도로개량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완주 동상~진안 주천 구간은 사업비 588억 원을 들여 총연장 2.79,km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는 생활 SOC 현안으로 손꼽혀 왔다. 특히 도로안전성 평가 결과 종합위험도 비율이 89.4%로 매우 취약해 주민들의 사업추진 염원이 하늘을 찔러왔다. 사업비 627억 원을 투입해 3.58km를 개량하는 완주 소양~동상 구간 역시 종합위험도 비율이 70.7%를 기록하는 등 안전성이 매우 취약한 상황이었다. 소양면과 동상면 주민들은 그동안 도로개량이 시급하다고 건의하는 등 생활 SOC 불편 해소를 주장해왔다. 박성일 완주군수와 국회 안호영 의원, 김윤덕 의원 등 정치권은 국토부와 기재부 등에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해 이번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완주군은 주민을 위한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 공공서비스 수혜지역 격차 해소, 선형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방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등의 차원에서 이들 2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보고 우선 당장 국회 예산심의 단계부터 내년도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협치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완주 동상~진안 주천 도로개량 사업이 추진되면 통행속도가 16% 향상되고 동절기 통행제한 수혜인구가 약 1,500명 증가하는 등 생활여건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또 완주 소양~동상간 사업이 추진될 경우 동절기 상습적인 통행제한이 해제되고, 연간 교통사고가 1천여 건 이상(28%) 감소하는 등 안전성과 정책 일치성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정치권의 협력과 지원으로 위험도가 높은 이들 2개 사업의 도로개량 필요성이 늦게라도 인정받아 다행”이라며 “도로개량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내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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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그림책 지도사 자격증 3급 과정 모집[파이널24]완주군 삼례도서관이 그림책 지도사 자격증 3급 과정을 운영한다. 25일 삼례도서관은 내달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3시간씩 12회차로 자격증반을 운영해 그림책 지도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그림책 지도사 과정은 그림책을 깊이 파악해 어떻게 하면 그림책을 다른 청취자들에게 정확하고 흥미있게 읽어줄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문화활동가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삼례도서관에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완주군 도서관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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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2년도 곤충산업 관련 사업대상자 모집[파이널24]순창군이 곤충의 생산, 가공시설 등을 지원하여 산업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곤충산업화지원 등 2022년도 곤충산업 관련 사업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곤충을 사육하고 있는 농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곤충 산란장, 사육장, 가공설비 등 기반 구축을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오는 31일까지 순창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여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순창군에서 1차 사업 추진 가능여부 등을 확인 후 전라북도를 통해 농식품부로 제출하며, 선정평가 심의(발표, 현장평가 등) 과정을 거쳐 2022년도 사업 지원대상자 4개소가 선정된다. 곤충의 경우는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2의 ‘유통 또는 판매 가능한 곤충’에 한정한다. 곤충산업은 애완용으로 시작된 사업이 현재는 식품과 식약 등 전방위적으로 범위가 넓어지면, 관련 산업시장도 오는 2030년에 6,300억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곤충이 미래식품으로도 전망이 밝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변화면서 실버푸드나 환자식 등의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미래 신성장사업 중 하나가 곤충산업이될 것”이라며 “새로운 소득창구가 될 수 있는 미래 식품산업에 도전할 참신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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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음악으로 세계여행 떠난다[파이널24]완주군이 음악으로 세계여행을 떠난다. 25일 완주군은 ‘2회차 전북혁신도시 힐링콘서트’를 26일 저녁 7시 연다고 밝혔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커뮨’ 공연팀이 ‘노래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유럽국가의 친숙한 멜로디의 민요와 클래식 성악을 들려준다. 세계여행을 떠나는 설렘 가득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튜브에서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을 검색하면 된다. 최성호 공영개발과장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직원들과 지역민에게 문화향유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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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꽃가루 지원사업 펼친다[파이널24]무주군이 오는 3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 지원사업을 위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최근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변화로 인해 동해피해와 개화기 저온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정률을 향상시키고, 과수 생산에 도움을 주기위해 꽃가루 지원사업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개인적으로 신청하는 농가는 개인 신청서, 단체로 신청하는 농가는 단체 신청서 및 단체 집계표 양식에 맞게 각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 이학재 팀장은 “이번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조사 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사과∙복숭아 농업에 종사하는 1,400여 농가에서 880ha(무주군 재배면적의 20%)면적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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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1년 하반기 체납액 특별징수기간 운영[파이널24]전주시가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선다. 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운영되는 ‘2021년도 하반기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통해 100억 원(지방세 74억 원, 세외수입 26억 원) 징수를 목표로 체납액 특별징수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징수기간 동안 체납액이 있는 모든 세입부서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체납분에 대한 납부독촉 고지서를 발송하게 된다. 특히 시는 자동차세와 교통 관련 과태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차량에 대해서 번호판 상시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모든 세입부서에 체납액 특별징수 전담팀을 구성하고 고액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가상자산 등 소유재산을 압류하는 한편, 은행의 신용정보제공 및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방세 500만 원, 세외수입 2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경우 차량 및 부동산 공매의뢰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강재원 전주시 세정과장은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강화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사정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체납자 및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체납액을 분할 납부토록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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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파이널24]전주시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10월 마지막 주까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북대학교(보건복지부 지정)와 협력해 실시하는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법정조사이자 질병관리청,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로, 전주시 표본가구원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이환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삶의 질 △손씻기 실천 등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감염병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관련 문항이 올해 조사항목에 포함됐다. 조사 대상은 전주시 35개 행정동 표본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전자조사표를 이용해 태블릿 PC로 진행)를 진행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18개 영역 163개 조사 문항, 총 124개 지표를 생산하게 된다. 조사 결과는 내년 4월 이후 질병관리청이 공표하며, 향후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표본가구를 방문하는 조사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 전 △조사 당일 코로나19 검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등 일일 건강체크(‘건강체크’ 앱) △조사 시 응답 대상자와 최대한 거리를 두고 면담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사원은 조사원증 패용 및 단체복(티셔츠)을 착용하고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을 이용하며, 조사 참여 대상자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과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사업내용을 리플릿 등으로 받아볼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조사원 방문 시 ‘우리 지역 건강정책은 우리가 만든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성명,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는 건강통계 생산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개인의 비밀은 반드시 보장된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조사종료 후 일괄 파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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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글로벌 MZ세대, 전주의 매력 ‘만끽’[파이널24]코로나19의 여파로 지친 시민들과 국내외 가상의 여행객들이 전주의 매력을 느끼고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지고 있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주역 앞 첫마중길과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앞 꽃밭정원 등 오프라인 공간과 메타버스 안 가상공간에서 ‘LOST CHRISTMAS’(우리의 잃어버린 크리스마스)를 부제로 한 ‘전주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크리스마스 마켓행사를 전면 취소하는 대신 △전주역 앞 첫마중길 루미나리에 포토존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앞 꽃밭정원 크리스마스가든 포토존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미래 잠재 여행객들이 전주의 매력을 미리 느낄 수 있도록 지난 23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내에 첫마중길과 한옥마을 등이 구현된 ‘전주 8월의 크리스마스’ 맵을 정식 오픈해 글로벌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다. 제페토에 구성된 전주 8월의 크리스마스 맵에는 첫날 오후 시간대 오픈했음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매일 수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코로나19 위기로 관광분야 또한 타격을 입고 있지만, 새로운 형태의 트렌드가 급부상 하고 있는 만큼, 우리시 또한 글로벌마케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접목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특히 메타버스를 활용한 크리스마스행사는 전주에서 선도적으로 한 케이스로 타 지자체에서 많은 문의가 오고 있으며, 오히려 본 위기를 글로벌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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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인근카페, 탄소중립 실천 ‘앞장’[파이널24]전주시청 인근 카페들이 오는 2050년까지 실질 탄소배출량이 없는 탄소중립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는 25일 비대면 방식으로 김승수 전주시장과 시청사 인근 카페 18개소 대표 등이 참여해 ‘전주시-인근 카페 탄소중립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전주시와 인근 카페 운영자들은 △1회용품 최소화를 위한 텀블러 이용 적극 안내 및 홍보 △개인용 텀블러 이용 시민에게 적정수준의 혜택 제공 △텀블러 보관함 설치해 개인용 텀블러 보관 및 비치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협약매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 및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 등 탄소중립 생활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청사 인근 카페에서는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텀블러사용을 홍보하는 등 탄소중립 관련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독려하게 된다. 시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플라스틱 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텀블러 사용하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텀블러 사용하기는 사무실 내 1회용컵 사용 금지 및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시청 및 인근 사무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참여 직원들은 개인 텀블러를 상시 휴대하고 카페 방문시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게 되며, 단골카페의 경우 개인 텀블러를 비치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또 직원들의 유휴텀블러를 수집해 시청사 인근 카페에 공용 텀블러로 비치해 출장 등 갑작스러운 카페 방문시에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물품 급증 및 1회용품 사용 증가에 따른 대응책으로 청사 내 테이크아웃용 플라스틱 1회용품 반입을 금지시켰다. 시청사 출입 시에는 되도록 1회용컵 반입을 자제하고 청사 내에서는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각종 회의·행사 시에도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개인텀블러 사용하기 운동이 공직사회뿐 아니라 시청 주변 민간영역까지 확산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기후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존권을 지키고 우리 아이들을 숨 쉬고 꿈꾸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며 “공직사회부터 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이를 민간영역까지 확산시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꼭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