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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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비치[파이널24]옥천군은 다문화 가정 및 관내 거주 외국인의 관공서 방문 시 민원신청 편의를 위한‘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해 종합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생활민원 신청시 한국어로만 되어 있는 불편사항을 보완하여 민원처리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해석본 제작을 추진했다. 책자는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4개 언어로 제작되었으며, 생활 밀접 사무인 가족관계등록, 주민등록, 체류지 변경 및 거소이전 관련, 인감 및 자동차 관련 사무 등 총 41종의 민원서식과 작성요령이 수록되었다. 해당 해석본 및 관련서식은 종합민원과 외 9개 읍·면 민원실에 비치하였으며, 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민원-민원안내 코너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김동산 종합민원과장은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관공서에 방문시 민원신청의 어려움을 최소화 하고, 민원취약계층을 배려하여 행정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제공에 소외되는 계층 없이 옥천군민 누구에게나 최선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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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비대면(ZOOM) 임산부 건강관리교실 운영[파이널24]옥천군보건소가 지역 내 임산부, 결혼이민자 여성, 가임기 여성 등을 대상으로 임신, 출산, 육아, 모유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분만과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한 임산부 비대면 건강교실을 진행한다. 군 보건소는 지역 임산부를 위한 비대면 임산부 건강관리교실을 오는 8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6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육아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으로 활동이 제한된 산모들에게 비대면 화상회의를 이용하여 총 6회에 걸쳐 주1회(금) 이론 및 육아용품 만들기로 진행된다. ▲태교교육 ▲출산준비교육 ▲모유수유교육 ▲신생아 돌보기 및 목욕법 ▲아기 수면교육 및 ▲신생아 꼭지모자 만들기 ▲우드모빌 만들기 등으로 구성하였다. 수강방법은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이용하여 줌(ZOOM)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전문 강사가 화상으로 교육한다. 특히 화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 좋아, 둘 좋아, 셋 더 좋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번 교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육아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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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파이널24]옥천군은 맞춤형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교육을 실시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당부했다. 25일 오후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군 산하 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옥천군 공직자의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홍영철 경제제도개선과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이해’이란 주제로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배경 및 의의, 10대 행위기준 및 위반행위 등에 대한 사례를 제시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옥천군은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9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공직자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 자가학습시스템을 도입하고 직급별 청렴교육 실시 및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청렴은 개인의 윤리 도덕적 문제가 아닌, 조직의 문화로써 각 부서장들에 대한 청렴 리더쉽을 강조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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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올해 갑질 경험도 2019년보다 4.7% 감소[파이널24]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교직원들의 갑질 경험도가 2019년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분야 갑질 근절 추진 계획 시행 이후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갑질문화 실태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는 개인별 갑질 경험 및 조직 내 갑질 유발 문화 심각성 인지도 등을 파악하여, 향후 갑질 행위 근절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5일부터 12일까지(8일간) 실시했다. 조사에는 도교육청 소속 전체 교직원(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포함) 중 2천920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00명 중 5명(5.6%)꼴로 갑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2019년(10.3%) 조사결과* 대비 4.7% 감소한 것이다. 2019년 조사는 2019년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실시한 것으로 도교육청 소속 전체 교직원(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포함) 중 2천346명이 참여했다. 이는 충북교육청의 교육분야 갑질 행위 근절 대책 시행으로 교직원들의 갑질 근절에 대한 기대 수준과 권리 의식이 성장함에 따라 갑질 관행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추세로 분석된다. 응답자 유형별 세부 설문 결과로는 상대적으로 ▲남성(4.5%)에 비해 여성(6.3%)의 갑질 경험이 1.8% ▲관리자1) (2.1%)에 비해 실무자(6.2%)의 갑질 경험이 4.1% ▲ 기관 근무자(4.1%)에 비해 학교 근무자(5.9%)의 갑질 경험이 1.8%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붙임 통계표에서 높음과 매우 높음을 더한 수치임) 유형별 갑질 행위에 대한 경험도에서는 ▲언어적 갑질 유형(반말, 과도한 질책, 외모 지적 등)이 7.5% ▲불리한 처우 유형(정당한 연가 사용 제한, 인사상 불이익 등)이 5.1% ▲부당한 지시(사적 업무 지시 및 행사 참여 요구 등)가 3.8% 순으로 집계되어 막말 등 언어적 갑질 행위에 대한 경험도가 타 유형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교육분야 갑질 행태를 근절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갑질 근절 추진 대책을 마련하였다. 도교육청은 ▲갑질 신고ㆍ지원센터 구축ㆍ운영 ▲갑질 근절 선포식 실시 ▲매월 11일 상호 존중의 날 운영 ▲갑질 행위에 대한 처벌 내역 홈페이지 공개 ▲갑질 근절 교육 실시 등 갑질 근절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유수남 감사관은 “이번 설문조사 분석 결과, 갑질 관행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우리교육청 소속 기관(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이 갑질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교육분야 갑질 근절을 위한 사전 예방, 갑질 행위에 대한 처벌ㆍ제재 강화 등 교육청 차원의 대책 마련 노력을 통해 갑질 근절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더 많은 개선 노력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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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생의 잠재적 역량이 드러나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원한다[파이널24]충청북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수시전형에 사용될 대입전형자료(학교생활기록부)를 8월 31일(화)까지 마감하여 대학에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재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은 마감일인 8월 31일(화)로, 학교 현장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독서 활동 등에 대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도교육청에서는 올해 학기 초부터 수시 대입전형자료로 활용되는 학교생활기록부에 학생이 학교교육활동을 통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잘 담아낼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선택 안내 ▲수업과 평가의 변화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등에 대해 여러 연수를 통해 지원해왔다. 앞서, 지난 2월에는 학년부장과 담임교사의 진학역량강화와 학년부 운영 로드맵 작성을 위한 연수를, 7월에는 고3 담임교사와 고3 부장을 대상으로 학생의 잠재적 역량을 담아내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및 분석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었다. 7월 말~ 8월 초에는 수시 전형에 지원하는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 진학지원단과 충북대입진학지원단이 함께 상담하는 ’고3대상 수시 맞춤형 상담‘도 운영했다. 상담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마감 전까지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활동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학교생활기록부에는 8월 31일까지 활동한 내용을 모두 기록할 수 있으며, 마감을 한 자료는 9월 8일(수)까지 온라인으로 생성 후 제공된다. 대입전형자료는 원칙적으로 생성 기간 이후에는 재생성이 불가하므로 자료에 대한 철저한 검증 후 반드시 기간 내에 작업을 완료해야하므로, 도교육청에서는 대입전형자료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생활기록부는 한 학생 개인의 역사를 보여주는 기록이며, 학생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터를 만들기 위해 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최선을 다해 지원해 왔다”며 이어 “학교생활기록부가 수시 전형자료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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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한우 경영 청년리더”육성에 앞장![파이널24]충북농업기술원은 26일, 전주시에 위치한 농업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한우경영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2021년 한우경영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거점지역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충북도를 비롯해 공모에 선정된 전국 4개 시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사업에는 충북을 포함해 울산, 전남 신안·영광, 강원 횡성군 등이 함께하며 총 56명의 청년농이 참여하게 된다. 도 단위로는 충북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도내 11명의 청년농에게 신기술 정보와 현장애로 기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이 진행된다. 세부 기술지원 내용으로는 △축산 신기술 적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 △TMR(완전혼합사료) 제조 등 전문기술 교육 △현장실증 시험과제 우선적 참여 △데이터기반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 그리고 현장기술지원에 필요한 제반시설 제공 등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해결방안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청년 가업승계자의 신기술도입과 경영방식에 따른 경영주와의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최재선 과장은 “그동안 한우분야 청년농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체계 기틀 마련에 많은 고민과 노력이 이번 협약으로 이어졌다.”라며, “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한우 산업 발전 핵심인력으로 청년농업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 충북 청년 대표로 참석한 이승환 충북4-H연합회장은 “거점지역에 참여한 청년농과의 전국적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류와 기성세대와의 갈등해소 사례를 후배들에게 전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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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1 괴산고추축제 '사이버 괴산군민 SNS 이벤트' 개최[파이널24]충북 괴산군이 2021 괴산고추축제를 맞아 사이버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8월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사이버 괴산군민으로 가입하고 사이버 괴산군민 홈페이지의 이벤트 참여 게시판에 2021 괴산고추축제 응원 댓글과 함께 퀴즈 정답을 남기면 된다. 군은 이벤트에 응모한 사람 중 99명을 선정해 명품 괴산청결고춧가루(500g) 33개, 괴산꿀고구마(5kg) 33개, 커피쿠폰 33개를 선물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1 괴산고추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사이버 괴산군민 SNS 이벤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2021 괴산고추축제에도 고추장터, 온라인 공연, 괴산에 살어리랏다 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 괴산군민이란, 출향인과 일반인을 온라인상에서 괴산군민으로 관리해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군정발전의 추동력을 확보하고자 만든 제도이다. 사이버 괴산군민이 되면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이용료 10% 할인 △괴산군청소년수련원 사용료 50% 할인 △테마공원 괴산소금랜드 입장료 20% 할인 △산막이옛길 유람선(월~금, 주말 제외) 승선료 20% 할인 △괴산캠핑장 이용요금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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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찾아가는 계약심사 교육 실시[파이널24]충청북도는 계약심사 역량 및 전문화를 위해 각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계약심사는 각종 공사·용역·물품에 대해 적정원가를 심사하는 것으로 예산절감과 합리적 심사를 통한 시공품질 향상 도모 및 부실공사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시·군의 원가계산서 산정 오류가 지속 반복되는 경향으로 개선이 필요하였고, 효율적인 적정원가 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군 담당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내실 있는 심사가 운영 되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은 토목․건축분야 1명씩 2인 1조가 되어 시․군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군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적정원가 심사의 실무내용 △원가계산 및 부실설계 방지 설명, △반복오류 사항에 대해 중점 안내 등이다. 앞서 6개 시·군(충주시, 제천시, 보은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은 교육을 마쳤으며 나머지 5개 시·군(청주시, 옥천군,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은 9 ~ 10월 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2022년 계약심사 추진계획 수립 시 교육내용을 반영해 계약심사 운영방향을 설정하고, 2022년 계약심사 실무편람을 제작해 충북도 전 실과, 도내 전 시·군, 유관 기관 등에 배포해 계약심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계약심사 관련 자료는“충청북도 계약심사 조회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일반인도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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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읍 조명시설 개선 "밤에도 안심하고 산책하세요~"[파이널24]괴산군 괴산읍이 하천변 산책로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야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 설치를 완료하며 정주여건 개선에 나섰다. ‘괴산읍 조명시설 개선사업’은 5월17일을 시작으로 사업비 4억5천만 원을 투입해 괴산대교에서 문광교, LH행복주택에서 오봉산 산책로 입구 구간에 △가로등 신설(84개소) △투광등 신설(53개소) △등기구 보완(18개소) △동진호 쉼터 정비 등이 진행됐다. 지난 8월 12일에는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야간산책로 둘러보기’ 행사를 열어 보완·수정사항을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조명시설 개선을 통해 설치된 가로등은 조도가 높은 LED 가로등으로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부담스러운 시기에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산책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동진천과 성황천은 수달과 가마우지가 활동하는 등 자연환경이 뛰어난 곳으로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지역주민 외에도 방문객들이 괴산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도시경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읍에서는 걷는 즐거움과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해 산책로 곳곳에 코스모스를 심고 방치된 은행나무 길 정비와 수목 생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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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방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 추진[파이널24]충북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2개월간 지방공공기관의 채용비리 근절 과 재발 방지를 위해 도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등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채용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범위 지난 1년간(2019.12.1부터 ~ 2020.12.31.까지) 기관별로 채용한 신규입사자와 정규직 전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신규채용시 서류·필기·면접 전형 등 채용단계별 규정사항 준수 여부 △근거가 불분명한 ‘재직 직원 채용시험 가점제’ 운영 실태 △응시자 경력 제출 등에 대한 검증절차 실시 여부 △정규직 전환대상자의 전환 채용규정 등 절차준수 여부 △친인척 청탁 및 정부 채용관련 가이드라인 준수 등 채용의 타당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다만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에 대해서는 의료진 등의 업무과중에 따른 피로도 증가와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코로나19 대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조사결과 채용비리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하는 방향으로 관련자 징계(징계부가금 포함)를 요청하고, 친·인척 채용, 점수 수정 등 조사결과 비리 개연성이 농후하다고 의심되는 경우에는 검‧경찰 등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2030세대에게 깊은 상실감과 절망을 주는 대표적인 생활적폐인 채용비리를 근절하고, 채용과정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인 채용실태조사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이번 채용실태 전수조사 결과 불합리한 사항에 대하여 관련부서에 통보, 제도개선을 추진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