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춘천시 방문진료 서비스 증가 추세…한의로 확대 추진[파이널24]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직접 찾아 진료하는 ‘방문진료 서비스’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방문진료 서비스 이용자는 5월 15건, 6월 18건, 7월 32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일환인 방문진료서비스는 왕진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인 현대연합의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가구를 직접 찾아가 진찰, 처방, 검사의뢰 뿐 아니라 방문간호지시서 및 요양등급을 받기 위한 의사소견서도 제공하고 있다. 통증 조절 약은 물론 당뇨병합병증 약 처방을 하고 거동 불편 환자에게 잘 생기는 욕창 드레싱 등도 하고 있다. 이처럼 방문진료 서비스가 호응을 얻자 시정부는 한의 방문진료로 확대해 오는 8월 30일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한의사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문 진료를 수행할 한의원이 다수 지원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방문진료를 통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손쉽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의료기관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평창군, 철저한 소독방역 속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파이널24]강원도시각장애인연합회 평창군지회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관령면 노인회분회로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파견한다.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장애인의 소득보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방림면과 대화면 분회경로당을 시작으로 재개되었으며, 안마를 받으시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마사 파견이 진행되는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마를 받으실 수 있도록 평창지역자활센터 소독방역사업단에서 매일 무상으로 소독·방역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안마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전문 안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장애와 편견의 벽을 넘어 사회의 한 일원으로 자주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평창 평화 서각 2차전시회 개최[파이널24]지난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펼쳐진 ‘평창 평화 서각전시회’가 이번 주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평창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차 전시회를 개최한다. 평창문화원 서각 동아리 회원과 평창군 평생학습 서각 동아리 회원들이 모여 서각에 대한 관심과 체험을 위해 만들어진 길산서각연구회(회장 유계준)는 2012년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평창 음식경진대회 서각체험행사를 시작으로, 2016년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글과 현대서각전”, 2018년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문자와 서각전시회” 등 다양한 서각행사를 펼쳐왔으며, 이번 평창 평화 서각전시회는 ‘평창은 평화도시다’라는 주제로 회원 15명의 창작작품 전시를 통해 평창군이 평화와 문화의 도시임을 널리 알리고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문화예술 감상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서각전시회를 통해 예향 평창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군민들의 문화예술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평창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질적 제고 간담회 실시[파이널24]평창노인복지센터는 25일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센터 대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질적 제고를 위해 2차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적인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 돌봄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로 인한 경제상황 악화로 노인 돌봄 공백 문제가 커지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사업 활성화 방안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보다 발전적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토론 시간도 가진다. 평창군 사회복지협의회 함명섭 회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구현을 위하여 항상 힘 써주시는 생활지원사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더욱더 힘쓰는 평창노인복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평창군, 노동-자운간 국도31호선 및 진부-연곡간 국도6호선”예타 통과[파이널24]평창군의 오랜 숙원 사업인 “국도31호선(평창 노동 ~ 홍천 자운)”과 “국도6호선(평창 진부 ~ 강릉 연곡)”이 지난 24일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평창군과 지역 주민들이 열렬히 환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후보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른 선정 안건 의결사항으로 ①국도31호선(평창 노동 ~ 홍천 자운)과 ②국도6호선(평창 진부 ~ 강릉 연곡)이 심의 통과하여 총 사업비 3,661억원이 확정되었으며, 도내 지자체중 유일하게 2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총 대상지 117개 사업중 56개 사업이 이번 일괄예타를 통과하였으며,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예타 통과 대상 사업 2건은 홍천, 강릉 등 인접 지역과 연결되는 주요 도로로 영동고속도로의 차량 정체시 우회도로로 활용이 가능하고, 더불어 주변 관내 지역(봉평, 대관령 등) 및 홍천, 강릉 등과 연계하여 한층 가까워진 지역간의 대표 관광지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로인한 관광수요의 증대, 지역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따를 것이며, 향후 평창군이 주요 허브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군과 지역 주민들이 긴 시간동안 염원하여 왔던 노동-자운간 국도31호선과 진부-연곡간 국도6호선 건설 추진에 부단히 노력하였으며, 그 결실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타 통과로 다가와, 향후 평창군이 인접 지역과 연결되는 주요 허브 역할로써 지속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양양군, 내년부터 국가유공자 수당 5만원 인상[파이널24]양양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복지 증진을 위해 2022년부터 국가유공자 수당을 5만원 인상한다. 이에 따라 참전명예수당, 보훈명예수당은 매월 15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10만원 지급 할 계획이다. 또한 유공자 사망 시 사망위로금을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여 나라를 위해 공헌하고 헌신한 유공자 가족들의 자긍심과 위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군은 올해 내 '양양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양양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2022년도 당초예산에 확보 할 계획이다. 신규 신청은 신청일 기준 양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 중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유공자로 등록된 유공자와 유가족이며, 제출서류는 국가유공자증 사본,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구비하여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
양양군, ‘찾아가는 유아 아토피 예방관리 인형극’ 공연 진행[파이널24]양양군보건소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아 아토피 피부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찾아가는 유아 아토피 예방관리 손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까지 증상이 지속될 수 있는 만성피부질환이며,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아토피염의 관리와 홍보를 위하여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유치원, 어린이집 9개소 5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라는 제목의 아토피 예방관리 손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양양군 보건소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하여 바르게 이해하고, 그에 따른 예방과 관리법 실천으로 인식변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위에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 받는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선한 영향력을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양양교육협동조합 강사들 각자의 개성과 끼를 모아 유아들과 조금 더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권성준 양양군보건소장은 “이번 유아 아토피 예방관리 손 인형극은 대상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아토피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철원군, 농산물안전성분석실 민원 분석업무 일시중단 안내[파이널24]철원군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종합분석지원센터 건물이 준공됨에 따라 기술센터의 연구·지도·행정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신축건물로 이전한다. 이에 농업기술과에서는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정밀분석장비를 이전설치하고 관련법에 따른 행정절차 진행을 위하여 분석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알렸다. 분석업무를 일시 중단하는 기간은 8월 30일 ~ 9월 30일이다. 농업기술과는 8월 27일까지 접수된 시료에 한해서 9월 3일까지 결과통보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 이전설치에 따른 일시중단 업무는 토양분석 및 시비처방, 잔류농약분석, 농업용수 분석, 퇴·액비 분석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관내 농업인들께서는 8월 27일 이후 시료접수가 불가하므로 분석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접수마감일 이내에 접수해 주길 당부드리며, 농산물분석업무가 최대한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시급을 요하는 분석시료의 경우 타 시군과 연계 등을 통하여 분석업무 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
횡성군, “김치, 안심하고 드세요!”[파이널24]횡성군은 일선 음식점‧급식업체의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유통업체로부터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급식업체 등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이는 최근 중국의 김치 종주국 주장, 알몸 절임 위생 문제 논란으로 소비자의 불안이 높아진 것에 대한 조치로써,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 신뢰와 국산김치 소비를 촉진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대한민국김치협회, 외식산업협회 등 민간단체 5개소의 참여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인증마크를 교부하며, 1년 단위로 강원도 차원의 재인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인증희망업체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여 농정과로 접수되면, 현장점검을 통해 일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로 전달한다. 군은 단기간에 최대한 많은 인증마크를 획득할 계획으로, 연말까지 음식점, 학교, 어린이집, 병원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펼친다. 박호식 농정과장은 “중국산 김치에 대한 불신과 함께 국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 수가 높아지고 있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로 수입김치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을 막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면서 우수한 국산김치 소비 장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릉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및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운영[파이널24]강릉시는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을 수거해온 시민에게 월 최대 10만 원까지 보상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참여자격은 주민등록상 강릉시에 거주하는 사회취약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만 65세 이상의 노령층으로, 동일 세대원 중 1명만 참여할 수 있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관내 전 지역의 전신주, 가로등 등에 불법으로 부착된 스티커, 벽보와 도로변에 투기된 전단지 및 명함형 전단지 등이다. 수거한 불법광고물을 본인 주소지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지급신청서, 신분증, 본인 명의 통장 사본과 함께 제출하면 일반형 벽보(30㎝×40㎝ 이상)는 20장당 1,000원, 홍보형 전단지(30㎝×40㎝ 미만)는 20장당 600원, 명함형 전단지(10㎝×6㎝)는 20장당 200원을 보상한다. 단, 적법하게 신고된 광고물, 강릉시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수거한 광고물, 전체의 2분의 1 이상 훼손되거나 매수 구분이 불가능한 광고물, 환경미화원·공공근로·노인일자리사업 등 공공기관 사업 참여 중 수거한 불법광고물은 보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시는 주요 상가 밀집지역에 무단으로 배포되고 있는 명함형 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과 관련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시행하고 있다. 불법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등록하고 원하는 시간대, 날짜, 발신횟수, 발신간격을 설정하여 불법 광고업자에게 반복적으로 전화를 거는 시스템으로,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행정처분 예고를 안내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반복적인 자동전화로 해당 번호를 무력화해 광고물 행위를 차단하는 동시에 자진철거를 유도하여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불법광고물에 피해를 보는 시민들을 보호함으로써 민원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광고주 의식개선 등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