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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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에서 토종 국산 홉 대량 증식 성공, 내년 농가 보급 기대[파이널24]홍천군이 토종 국산 홉의 대량 증식에 성공했다. 홍천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은 서석면 검산리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토종 국산 홉의 대량 증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량 증식에 성공한 홉의 유전자 분석을 한림대학교에 의뢰한 결과, 세계에 존재하는 여타 품종과 겹치지 않는 국산 홉으로 판명됨에 따라 식물특허출원도 진행 중이다. 추진단장은 “대량 증식에 성공한 홉은 홍천군 내촌면 야산에서 자라고 있던 홉으로 지역 농업인이 발견한 후 지금까지 연구를 거듭한 끝에 대량증식에 성공했다”며 “국내 홉 산업과 맥주산업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배된 홉은 8월 말까지 수확할 예정이며, 홍천 내 브루어리들과 협업해 국내 최초로 국산 홉을 사용한 수제 맥주 제조에 도전할 계획이다. 또 최초의 토종 국산 홉 재배와 더불어 홍천군 내 자연에서 선발한 효모를 배양, 맥주 효모에 사용할 수 있는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추진단은 홉 재배 교육을 수료한 8개 농가에 홉 종묘 및 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며, 유기농 농법 기술을 연구해 홍천만의 특색 있는 홉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홍천군수는 “1990년 홍천에서 홉이 사라진 후 30년 만에 다시 서석면 검산리에서 대량번식에 성공해 약 3t의 홉을 생산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내년 수제맥주 공장과 체험장인 H.O.P.E 센터와 가공시설, 홉 수확·건조시설 등의 홉 기반시설이 준공되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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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은 가을도 책이지…시립도서관, 독서의 달 운영[파이널24]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향연이 펼쳐진다. 춘천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부터 한 달 동안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과 관련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마련해 시민의 독서 생활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이를 통해 도서관을 지역문화의 중심 역할로 구축할 계획이다. 행사 규모는 공연·강연, 체험행사, 특별행사 3개 분야며, 세부적으로 17개의 독서문화 행사가 열린다. 강연·공연 분야에서는 다독왕 시상과 택견비보이 트레블러크루의 공연, 구효서 작가와의 만남 등이다. 체험행사는 포토존을 비롯해 책 읽는 가족 사진, 희망 인형 만들기, 특별행사는 도서 2배로 대출, 도서관 사진전 등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게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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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추석대비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 점검 실시[파이널24]강릉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이달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추석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한과류 제조·가공업소 55개소, 떡류, 전류 등 추석명절 다소비식품 제조·가공업소 139개소 및 관내 대형마트 3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유통기한 경과 원료 및 제품 사용·판매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무등록(신고)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식품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을 통하여 추석성수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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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 대응인력 채용[파이널24]강릉시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대응하고자 선별진료소 대응인력 (간호사, 임상병리사, 간호조무사 면허·자격 소지자) 10명을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강릉시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서「지방공무원법 제31조」및 강릉시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에 정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근무기간은 21. 9. 6.부터 12. 31.까지로, 원서접수는 오는 8월 30일까지 강릉시보건소 1층 민원실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및 응시서류는 강릉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되고 질병예방과 진료부서(☏033-660-3053)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할 대응인력 채용에 강릉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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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강릉살이에 비빌언덕이 되어 드릴게요”[파이널24](재)강릉문화재단 산하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지금종)는 강릉살이 체험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삶의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는‘2021 비빌언덕 생활멘토단’을 오는 27일 발족한다.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으로 구성된 30여 명의‘비빌언덕’은 일대일 멘토링 방식으로 2주 이상의 강릉 체류자들을 만나며 생활 정보와 지역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힘 쏟을 예정이다. 비빌언덕 참여자인 직장인 김나연 씨(47)는“강릉살이 참여자와 솔밭길을 거닐며 좋은 이웃들을 소개시켜주고 싶다”라고 전하며“이번 기회로 많은 분들이 살기 좋은 강릉을 접해보시고 강릉으로 이주하여 이웃으로 함께 살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이번 비빌언덕 생활멘토단 발족을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강릉살이 참여자를 모집하며, 비빌언덕 생활멘토단 운영 외에 강릉살이 참여자들을 위한 지역 탐방 프로그램인‘시나미 찬찬’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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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토성농협직원들 적극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귀감[파이널24]고성 토성농협은 직원들의 침착한 대응과 기지 발휘로 거액의 보이스피싱 추가 피해를 예방하여 지역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8월 23일 오전 9시 20분쯤 토성농협 백촌지점에 연세가 많은 조합원이 방문하여 거액의 현금 인출을 요구하였다. 검찰을 사칭한 전화사기범이 피해자에게 개인정보 도용되었다고 속여 계좌전액을 현금 인출할 것을 유도하였고, 피해자는 백촌지점을 방문하여 현금 2천2백만원을 인출 요청하게 된 것이다. 이에 장병천 백촌지점장은 평소 고액 현금인출이 없던 조합원인 점을 수상히 여겨 사용 용도를 물어보았으나, 무조건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모습에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하고, “지점에는 고액 현금 보유액이 없으니 토성농협 본점을 방문하여 인출할 것”을 말씀 드린 후, 본점 조합장에게 직접 연락, 보이스피싱 의심을 알린 후 재차 확인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본점에 방문한 피해자는 지속적으로 인출요구를 하였으나, 조합장과 전무가 직접 상담실로 안내하여 지속적으로 설득하며, 문자와 통화기록확인 후 토성파출소에 신고하여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장병천 백촌지점장은 “평소 큰 돈을 인출하지 않았던 어르신의 거액 인출요구에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본점과 협조하여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다” 라고 하며, 특히 마경애 상무를 비롯한 본점 직원들의 빠른 기지와 토성파출소의 신속한 협조 체제로 보이스피싱을 막을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토성농협에서는 지난 6월 중순에도 캐피탈 대출보다 싼 가격에 채무액 1천4백만원을 대출해 준다고 속인 보이스피싱에게 현금을 전달하고자 아야진지점에 방문한 고객을 김수철 지점장이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토성파출소에 연락하여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토성농협과 토성파출소에서는 향후에도 이와 같은 보이스피싱 사례가 지역의 노인들을 중심으로 지속 진행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홍보 등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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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성문화재단 주민참여 출범식 안내 및 참여자 모집[파이널24]고성문화재단는 오는 8월 31일까지 고성문화재단 출범식과 함께 진행되는 주민의견 수렴 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식전행사와 1부 출범식 행사, 2부 주민의견 수렴 행사로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고성문화재단의 비전과 연혁, 이사장 인사말로 구성되며, 2부 행사는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로부터 고성문화재단의 역할과 지역 문화예술자원, 고성문화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환경과 요소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고성지역에 거주하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지역 문화예술 단체 및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 단계별 대응 지침에 따라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문화사업팀 이연주 팀장은 “우리 고성은 강원 영북지역에서 타 기초문화재단 설립 시기보다 늦은 올 7월에 문을 열었다. 아직도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재단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이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타 지역보다 여러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예술이 문화에 어떻게 개입할지? 지역주민이 생각하는 문화적 욕구와 지역 주민 간 문화인식 간극에 대해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이번 행사도 그러한 맥락에서 주민참여 출범식을 통해 고성문화재단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려고 한다. 주민들 참여와 관심이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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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장암산하늘자연휴양림 모노레일 관광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파이널24]평창군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장암산하늘자연휴양림 모노레일 관광사업 연구용역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0.9. 산림청으로부터 장암산 일대 자연휴양림으로지정받아 경관형 자연휴양림의 이동수단과 동시에 새로운 관광체험시설인 모노레일을 추가하여 관광객 집객 증대를 위하고 경제적 타당성을 모색하고자 용역을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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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마트 2021 추석맞이 특판 최대 60% 할인[파이널24]강원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강원마트’ 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9월 22일까지 「추석 선물 대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127개 강원마트 입점기업들이 참여하며 총 290개 품목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실속 선물세트 기획전’, ‘프리미엄 선물세트 기획전’, ‘추석 홈캉스 기획전’, ‘추석 필수품 기획전’, ‘추석 전통주 기획전’, ‘추석 손쉬운 선물 기획전’ 등 다양한 특가·테마 기획전을 전개하여 소비자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추석특판 제품을 30%할인(2만원 한도)받을 수 있는 기프트 쿠폰이벤트(총 3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8. 23. ~ 9. 7. 기간 동안 ‘윷 던지고 복(福)받고’ 이벤트를 통해 1인당 하루 최대 10,0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으며, 바로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특판 기간동안 코로나19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방문객이 급감한 인제지역의 특산품인 황태선물세트를 엄선하여 최대 20%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며, 소비자는 쿠폰과 이벤트를 활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8.31.(화), 9.6(월)에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강원마트 연동 제휴채널인 11번가와 신세계몰(SSG)에서도 코로나로 위축된 도내 지역상품 기획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원모 도 첨단산업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강원마트에서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도민과 도내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구매를 부탁드리며,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분들에게 강원마트가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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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0회 영월군의회 임시회[파이널24]영월군의회는 8월 25일 오전 10시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제280회 영월군의회 임시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태)를 열어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이어갔다. 심의 과정에서 윤길로 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결운천 정비 사업, 동강수월래사업 뿐만 아니라 관내 다른 지류하천 및 소하천에 대한 관리와 정비도 신경을 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엄승열 의원은 “친수문화사업인 동강수월래사업이 경관분야에만 치우쳐 재해 예방과 관련된 부분을 소홀히 해서는 안되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재해 예방 부분에 특별히 신경써달라.” 고 요청했다. 선주헌 의원은 “지난해 수해 피해로 유실된 구간에 대한 보수를 철저히 하여, 향후 집중 호우 시 재차 유실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고 주문했다. 김상태 의원은 “기존에 설치된 가로등뿐만 아니라 신설되는 가로등에 대해서도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해달라.” 고 당부했다. 정의순 의원은 “서부아침시장은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많으므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며, 특히 화기 사용이 잦은 곳이므로 비상 대피 통로 확보 등 화재로 인한 안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 고 요청했다. 신준용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해당 지역 주민과의 협의 과정을 충실히 하여 주민과 군 사이에 마찰이 없도록 진행하기를 바란다.” 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