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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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융합외국어교육 컨퍼런스 개최[파이널2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5일 국내외 외국어교육 활동 나눔을 위한 융합외국어교육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교과나 주제 중심으로 융합한 프로젝트를 외국어로 활동한 교육 사례를 국내외 학생과 교사가 함께 공유하면서 2014년부터 지속한 국제 교류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국내 학생, 교사 100여 명, 미국, 영국, 일본, 인도, 이탈리아, 아르메니아 등 해외 학생, 교사 50여 명이 참여하며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컨퍼런스는 ▲경기형 융합외국어교육 사례 소개, ▲해외 외국어교육 사례 나눔,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한 세계시민 가치 공유, ▲외국어교육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학생과 교사별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그동안 진행한 국제 교류 활동을 토대로 융합외국어교육 활동을 발전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외국어교육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학생들이 국제 감각과 소양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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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하면 시 주관 야외행사 중단[파이널24]수원시가 24일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공포해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미세먼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이 담긴 시행규칙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의 지원’, ‘집중관리구역 협의체 구성·운영’, ‘야외 행사의 적용 범위’ 조항 등으로 구성됐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의 지원’에서는 관련법에서 정한 사업 외에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수원시 우선 지원 사업을 규정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시설의 설치·개선 ▲친환경보일러 교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미세먼지 관련 교육·홍보 ▲그밖에 집중관리구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미세먼지 저감·예방 사업 등이다. 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주민, 취약계층 이용시설·오염물질 배출시설 대표자 등이 함께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했다.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17조 ‘야외 행사 등 일정 조정’에 언급된 ‘야외 행사’의 적용 범위는 구체화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경보 발령일에는 수원시와 유관기관·수탁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관광·체육 분야 모든 야외 행사의 일정을 조정하거나 중단한다(국제경기대회, 전국 규모 국내대회는 운영 중지 예외). 야외 행사 범위는 ▲무예24기 야외 공연 ▲화성어차, 효원의 종 타종, 국궁체험 ▲수원시에서 건립한 체육시설에서 열리는 야외 행사 ▲수원시 문화원, 수원야외음악당, 수원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야외 행사 ▲문화·관광·체육 관계 부서에서 여는 연례(격년 포함) 야외 행사 등이다. 수원시는 2019년 2월 ‘대기오염 경보에 따른 야외 행사 운영 기준’을 수립해 운영했고, 2020년 11월에는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수원시가 주관하는 야외 행사 대응 조치를 제도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시민들께서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며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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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4개 시와 맞닿아 있는 경계시설물 전수조사[파이널24]수원시가 인접한 시와 경계지역에 있는 경계시설물 33개를 전수조사해 훼손된 시설물 2개를 확인했다. 용인시·화성시·안산시·의왕시와 맞닿아 있는 수원시는 4개 시 경계지역에 1997년·2014년 두 차례에 걸쳐 총 33개의 경계시설물을 설치했다. 수원시는 박병규 수원시 토지정보과장을 총괄로 하는 조사반을 편성해, 지난 6~7월 모든 경계시설물을 현장 조사했다. 조사 결과 영통구 망포동과 화성시 반월동 경계지역, 권선구 오목천동과 화성시 기안동 경계지역에 설치된 시설물이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망포동에 있는 경계시설물은 화성시가 진행하고 있는 회전교차로 공사로 인해 훼손됐다. 수원시는 화성시에 ‘원상 복구’를 요청했고, 화성시는 공사가 마무리되는 10월께 복구할 예정이다. 오목천동에 있는 경계시설물은 9월 중 자체 정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계시설물은 시민들에게 정확한 시 경계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매년 한 차례 경계시설물을 전수조사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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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프로그램 '풍성'[파이널24]수원시 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한 달 동안 수원시 내 17개 도서관에서 작가 초청 강연회, 인문학 강좌, 자녀·진로교육 등 5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가 초청 강연회는 9월 2일 광교홍재도서관이 운영하는 김기홍 작가의 ‘다정한 클래식’ 강연으로 시작된다. 김 작가는 온라인 강연에서 다양한 클래식을 소개하고, 곡을 만든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회는 최지혜 작가의 ‘딜쿠샤, 경성 살던 서양인의 옛집’(7일, 선경도서관), 전수경 작가의 ‘과학과 문학이 만날 때’(8일, 일월도서관), 권인걸 작가의 ‘풍부한 삶을 위한 강독회’(8~15일, 망포글빛도서관), 노중훈 작가의 ‘풀뿌리 식당 여행’(16일, 한림도서관) 등으로 이어진다. 인문학 강좌는 역사·철학 등 인문학 도서를 읽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세상 읽기, 우리는 인문학과 통하다!’(4~25일, 버드내도서관), 오랜 전통을 가진 석탑과 부도(부처의 사리를 안치한 탑)의 역사·예술성을 알아보는 ‘굳건한 아름다움, 석탑과 부도’(7~28일, 북수원도서관) 등으로 운영된다. 또 독후감의 중요성과 작성 노하우를 알아보는 ‘독후감 15줄 쓰기 비법’(13일, 태장마루도서관), 괴테의 파우스트를 주제로 한 특강 ‘문화의 날에 떠나는 문학산책’(29일, 서수원도서관) 등 강좌도 진행된다. 학부모와 자녀에게 진로탐색 방법을 알려주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진로교육’(4~11일, 대추골도서관), ‘온라인 북토크, 초등 자존감 수업’(7일, 창룡도서관), ‘20년 책육아의 기적, 몸 마음 머리 독서법’(10일, 영통도서관) 등 다양한 자녀·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빛으로 그리는 과학세계’(2일, 광교푸른숲도서관), ‘기분팡! 요리팡!’(8일, 호매실도서관), ‘가재와 징거미 인형극’(29일, 중앙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도서관별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수원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해당 도서관을 선택한 뒤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심언형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책을 통해 공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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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모두가 행복한 신천동 위한 '우리 마을 함께 돌보기' 캠페인 추진[파이널24]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0일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하절기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편의점, 약국 등 상가를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 안내 리플릿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등 홍보물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홍보와 더불어 당일 캠페인 활동 중 부동산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위기가구를 발굴하기도 했다. 신천동 맞춤형복지팀은 위기가구 발굴 시, 종합상담을 통해 공적지원 연계에 나서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극복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홍보물을 전달받은 지역주민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처음 알게 됐다고 말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좋은 일을 한다고 격려했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아직도 어려운 이웃이 정보를 몰라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더 많이 고민하고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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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 수강생 모여라![파이널24]시흥시는 원하는 시간에 이웃과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과 배움을 더해가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8월 23일부터 모집한다.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열린 학습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생활권 내에서 지속적으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하반기에 신규 선정된 3개소(문화카페 루프탑,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수꽃다리, 시흥시사회적경제 시원실험실)를 포함한 총 23곳으로, 지역 주민에게 친근한 우리동네 시설(카페, 공방, 작은도서관 등) 대표의 공간 기부를 통해 마련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학습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청 가능(제안서 접수 시 수강생 모집 완료된 프로그램은 제외)한 프로그램은 ▲드럼 기초 연주(행복한미래교육협동조합 교육센터) ▲목공 D.I.Y(행복한미래교육협동조합 교육센터) ▲지피지기 진로 코칭(행복한미래교육협동조합 교육센터) ▲한상차림(에덴농원) 등 4개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생활 속 평생학습을 통해 치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수강생 3인 소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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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듣고 싶고, 알리고 싶은 우리 동네 클래스' 알뜰 지식 모집[파이널24]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우리 동네 클래스'에 운영될 알뜰 지식을 모집한다. '우리 동네 클래스'는 시흥 시민들이 보유한 모든 지식과 정보를 문화지식 강의로 기획해 시민들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 ‘듣고 싶어요! '희망클래스'’와 ‘알리고 싶어요! '제안클래스'’ 두 분야로, 원하는 강좌를 신청․제안할 수 있다. 강의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화(노인교육, 문화기획, SNS 등), ▲예술(미술, 음악 등), ▲가정(재주, 기술 등) ▲환경(제로웨이스트 실천법 등) 4개의 주제로 신청․제안 가능하며, 5개 내외의 강좌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댓글 추천을 받아 원데이 클래스나 정규 강좌로 편성 운영하고 강좌가 편성되면 전문가 컨설팅, 강사 섭외, 공간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의제안-선정-계획-평가’ 등 강의를 기획하는 전 과정에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참여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방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생태문화도시 시흥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보유한 모든 지식과 정보에 가치를 부여하고, 그 가치를 참여자들에게 공유해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지하고자 마련했다”며, “지식 공유를 기반으로 시민 공동체의 토대를 마련해 문화도시의 가치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동네 클래스'는 오는 8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Zoom)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소개, 강의 신청 방법 등을 세부적으로 안내하고, 쌍방향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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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 시행[파이널24]시흥시가 농업정책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농지이용실태를 조사한다. 2021년 조사대상은 9,079건, 564ha, 5,257필지이다. 특히 올해는 조사대상이 지난 3월 발생한 LH 사태로 농지 소유·이용 관련 문제점이 드러남에 따라 2020년 신규 취득 5년 이내 농지 등 6,274건에서 2021년에는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 신규 취득농지, 불법전용농지, 농업법인 소유농지 등 9,079건으로 작년에 비해 조사대상자가 대폭 확대됐다. 또한,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에 대한 현황조사와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시는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와 함께 고발조치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시흥시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더욱 강화된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농지가 부동산 투기 대상이 되는 것을 차단하고 농지법 질서를 확립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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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LH, 지역발전 상생 협력 강화 위한 간담회 개최[파이널24]시흥시는 8월 20일 시흥시청에서 LH공사(사장 김현준)와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지역 현안사항과 미래 발전계획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흥시는 LH공사가 추진 중인 개발사업과 관련해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건의된 현안은 장현·은계지구 등 공공주택사업지구 입주민과 인근 원주민 불편 해소, 광역도로 신속 추진, 서남부 거점도시로의 성장 위한 지역종합발전계획 협력강화, 광명시흥 3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서울 접근성 제고를 위한 획기적인 광역교통계획 수립 및 원주민 재정착방안 마련, 기타 현안 등이다. 이에 LH공사는 시흥시에 당면한 현안을 해소하고자 지역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시흥시가 수도권 서남부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LH공사가 시흥시에서 추진하는 개발사업은 예정지구를 포함해 총 6개의 국책사업(공공주택사업 5개소, 산업단지개발사업 1개소)이다. 시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등 시민편의를 위한 생활 SOC 확충으로 주민편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LH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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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별처럼 빛나는 꿈을 응원하다 '2021년 정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파이널24](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8월 2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1년 정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고, 사전에 참여 의사를 밝힌 24명의 장학생을 화상으로 연결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참석 장학생 24명의 이름을 호명하면 화상화면에 장학증서를 띄우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정규장학생으로 선발된 156명의 장학생을 축하하는 영상이 이어졌다. 재단 임병택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서 성장하는 인재를 응원하는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장학금을 받게 된 장학생에게 지역의 선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의미 있는 증서 수여식을 마련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2부에서는 이번 정규장학생에게 ‘요즘 나의 고민’과 ‘내가 바라는 시흥장학금’, ‘내가 기대하는 나의 시흥’에 대한 사전 질문을 받아 학생들의 고민거리를 나누는 '通通 토크콘서트'를 열어 임병택 이사장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하는 일을 하면서 시흥에 오래 살고 싶다는 한 장학생의 고민에 대해 임 이사장은 “시흥에 살고 싶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 적어도 시흥이라는 도시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 다양한 경험의 소재와 기회를 제공하는 배움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通通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지난해 '2020년 정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장학생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비대면 화상회의와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장학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만남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유튜브 방송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2021 정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곤란으로 학업에 도움이 절실한 시흥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초 '다함(께) 특별 장학생'을 총 833명 선발한 데 이어 이번 '2021년 정규장학생'을 총 156명 선발해 8월 말까지 장학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진로와 꿈을 위해 재능을 펼치려는 시흥시 청소년을 응원하는 '꿈트리장학생:[꿈]재능+[트리]널리 공개하여 모음' 150명,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과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만학도를 응원하는 '채움장학생:[채움]꿈을 채움' 1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