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은평구, 청년오랑 청년 소통 프로젝트 'WHO A U' 행사U 개최[파이널24]서울 은평구은 지난 23일 서울청년센터 은평오랑에서 청년 소통 프로젝트 ‘WHO A U’(후아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WHO A U’는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고민과 생각들을 구와 청년이 함께 소통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내용은 익명 카톡방에서 청년 4인과 은평구청장이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소통하며, 또 청년이 아닌 은평구청장을 누구인지 찾는 것이다. 이날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청년 대표 4인(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등)은 각자 닉네임을 설정 후 오픈 카톡방에 입장하여 청년 문제와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였다. 이들의 소통 과정에서 나온 솔직한 대화들은 많은 청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 줄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구청장님과 톡으로 소통하고 직접 만나 취업 고민도 털어 놓게돼 신기했다”며 “청년과 행정의 리더가 만나는 기회가 앞으로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오늘 익명으로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취업과 주거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생각을 실질적으로 교감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힘든 시기지만 청년들이 기운내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은평구는 청년들의 겪는 실질적인 문제에 함께 고민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진행한 행사 영상은 오는 31일 은평구 홍보채널(은평인미디어 등), 서울청년센터 은평오랑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 중구, 동대문 바이어라운지 인플루언서 2기 모집[파이널24]중구가 동대문 패션 활성화를 위한‘동대문 바이어라운지’ 인플루언서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는 중구가 2018년 DDP패션몰 4층에 조성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상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이자 시장의 우수 상품과 특화 브랜드를 홍보하는 쇼룸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바이어라운지를 대표할 인플루언서 2기 50명을 이달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모집한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고, 라이브커머스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거나 패션 콘텐츠로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바이어라운지(서울 중구 마장로 22, DDP 패션몰 4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플루언서로 선정될 경우 라이브커머스 방송 공간과 샘플 의류 등을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위한 동영상 촬영 기법이나 마케팅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활동 우수자는 바이어라운지에서 주최하는 셀럽 파티, 무상 샘플 지원, 각종 교육 등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동대문 내 패션 상점 현장에서 라이브커머스 판매와 콘텐츠 제작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라이브커머스 판매와 컨텐츠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주로 의류, 액세서리, 가방, 모자 등의 패션 아이템이며 일부 뷰티, 생활용품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달 초 모집한 1기 인플루언서에는 100회 이상의 라이브방송 경험이 있거나 쿠팡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등에서 이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47명이 최종 선정됐다. 소프라노로 활동 중인 1기 인플루언서 장선영 씨는 “이번 활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뷰티 인플루언서로 성장하고 싶다. 현재 운영 중인 그레이스 마켓이 보다 전문적으로 브랜딩화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상권 악화로 애로를 겪고 있는 동대문 패션상가 소상공인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어라운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동대문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동대문 패션 온라인 특별관 개설, 수출기업화 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해외마케팅 지원 연계 등을 계획 중에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동대문 소상공인들이 급속히 온라인화 되어가는 유통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바이어라운지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동대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서울시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생 성장경로 지원 사업 추진[파이널24]서울특별시교육청은 산업구조 다변화 시대에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이 입학부터 졸업, 취업 후에도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입학-취업-후학습 6년을 지원하는「꿈★이어드림!! 직업계고 졸업생 성장경로지원 사업」을 2021학년도 2학기부터 추진한다. 「꿈★이어드림!! 직업계고 졸업생 성장경로지원 사업」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 70교, 마이스터고 4교) 졸업생 대상으로 취업정보 제공, 이직·취업역량 재정비 컨설팅, 선취업 후학습 정보 안내 및 체계적인 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졸청년 친화 정책·혜택 등 정보를 제공하고 고졸자 후속 관리 인프라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지속적인 이력 관리를 통하여 취업역량 재정비·이직 지원 컨설팅, 선취업 후학습 안내 및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하여, 직업계고 졸업생이 행복하고 성공적인 사회인으로의 안착하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취업지원센터 역할 확대 및 졸업생 지원 거점학교 구축 운영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진학 데이터베이스 운영을 통한 이력 관리 △취업역량 재정비 및 AI비대면 채용 대비 지원 △선취업 후학습 정보 안내 및 상담 지원을 중점 과제로 정하여 추진한다. 직업계고 졸업생 성장 경로 지원을 위하여 고졸 청년 취업에 힘쓰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가칭)‘서울형 고졸자 후속 관리 거점학교’(4교 선정 ※2021.10월 예정)를 구축한다.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성동공고 내 창조관 6층 위치)와 거점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직업계고 졸업생을 NCS직군별, 지역별로 관리하고 효율적인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직업계고 졸업생(졸업 후 3년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운영하며 취업·이직·진학 등 3년간 체계적 성장 경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고졸 취업자들의 성공적인 사회생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더불어 취업지원센터 내에 언제든지 믿고 찾을 수 있는 고충 상담 창구를 개설하고 한국공인노무사회 등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지원한다. 졸업 후 미취업 또는 이직을 희망하는 졸업생에게는 개인별 상황(전공, 경력, 이직 희망 사유 등) 진단을 통하여 재취업 프로그램 연계, AI비대면 면접 준비 등 변화된 채용 환경에 대비하고 이직 후 안착 지원까지 포괄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직업계고 교사와 교육청 내·외부 전문가 등로 구성된 ‘(가칭)직업계고 선취업 후학습 지원단’을 운영한다. 직업계고 졸업생의 전공 NCS직군별 선취업 후학습 성장 경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직업계고 졸업생이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대입 지원시 적극 지원한다. 또한 일학습병행제, 기술인재 국비유학 등 직무 분야 고숙련 기술, 실무경력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선취업 후학습 관련 다양한 정보를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안내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실무 분야 전문가를 꿈꾸며 직업계고를 선택한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직업교육과 진로·적성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하며,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을 연계함에 그치지 않고,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이력 관리와 고졸자가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정서적 지지 등을 계속하여 학습·일·삶이 조화로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용산구, "전통공예 작품 만들며 힐링하세요"[파이널24]서울 용산구 용산공예관 가을학기 정규교육 과정 6개 분야 33개 반을 개설하고 운영에 앞서 수강자를 모집 중이다. 내달 4일까지 용산공예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반별 4명씩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4·8·10회로 과정에 따라 상이하다. 수강자는 기간 동안 전통공예 기술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완성된 작품은 가져갈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도자공예 물레성형 기초·작품 만들기 ▲금속공예 장신구 만들기·순은 문자투각 작품 만들기 ▲종이공예 민화 그리기·한지 작품 만들기 ▲칠보공예 장신구 만들기·장식기법·아름다운 빛깔 구이 ▲섬유공예 전통자수·매듭 ▲옻칠공예는 옷칠화·쟁반 만들기 등이다. 구 관계자는 “공예수업 특성상 실습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만큼 코로나 상황이지만 대면으로 운영한다”며 “4인 이하 그룹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활력도 찾을 수 있는 전통공예 강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도자·금속·종이·칠보·섬유·옻칠 공예에 정통한 명장 등 17인이 강사로 나선다. 명장들은 용산공예관 공방에서 작품 활동과 전통공예 전승을 위한 교육을 담당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2018년 건립된 용산공예관은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도심 속 전통공예 거점으로, 외국 여행 잡지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명소로 소개될 정도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장인들의 작품활동이 깊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용산공예관은 지역 공예문화 메카다. 지하3층, 지상4층, 연면적 2800㎡ 규모로 공예품 판매장(1층), 도자기·한복 체험장(2층), 공예배움터·공방(3층), 전시실(4층)을 갖췄으며 다양한 공예 전시도 한다. 올해 기획전으로 ‘흙으로 피운 꽃(한국현대도예가회 특별전)’, ’나무 천년이 되어(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 김동규 특별전)‘, ‘부채, 남실바람이어라(선자장 김동식 특별 초청전)’을 진행했다.
-
노원구, 전기자동차 집중충전 인프라 가동 개시![파이널24]서울 노원구가 전기자동차 이용 확대 및 사용자 편의를 위해 충전소 인프라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차 보급 확산 정책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으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충전소 등의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해 전기차 이용자들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올해 8월 전기차 집중충전소와 급속충전기 1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사업예산은 ‘2020년 서울형 집중충전소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시비 2억 원을 투입했다. 먼저 ‘등나무 공영주차장(중계동 508-1)’에는 급속충전기가 5기 이상 집중 설치돼 다수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집중충전소를 설치했다. 이곳은 노원구민의 전당(舊노원구민회관)과 쇼핑센터, 북서울시립미술관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2개의 근린공원이 접해 있는 곳으로서 구민들의 이용이 잦은 만큼 집중충전소의 활용도를 높이기에 적절한 곳이다. 구는 이곳에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5면을 신설하고, 급속충전기 100kW급 2기와 50kW급 1기를 설치했다. 특히 50kW급의 충전기보다 성능이 개선된 100kW급의 충전기 2기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급속충전기는 1기는 ‘노원에코센터 주차장(덕릉로 46)’에 설치했다. 노원에코센터는 구의 대표적인 환경교육시설로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마들스포츠타운에 인접한 곳이다. 구는 급속충전기 확충 및 집중충전소 구축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민들의 수요가 높고 접근성이 편리한 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를 통해 구에서는 총 14개소 38기의 급속충전기를 운영하게 됐다. 이들 급속충전소는 주민 누구나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완전방전 시에도 30분~40분 정도면 충전이 가능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는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노원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전기자동차 충전 시 1시간 범위 내에서 주차요금을 면제해 주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친환경차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면서 “앞으로도 충전소 설치를 비롯해 전기차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송파구, 편의시설 갖춘 송파둘레길˙˙˙"걷기 좋은 탄천길"[파이널24]송파구가 최근 개통한 송파둘레길 탄천길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는 등 주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1일, 탄천 광평교에서 삼성교까지 4.4km에 이르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약 50년간 제방도로에 막혀 발길이 닿기 어렵던 탄천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주민 품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마침내 송파를 둘러싼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잇는 21km 순환형 송파둘레길이 완성됐다. 구는 산책로와 더불어 더욱 걷기 좋은 송파둘레길을 위해 탄천길 곳곳에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있다. 먼저,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편리함을 더했다. 구는 최근 탄천길 자가정보통신망 현장 점검 및 성능 테스트를 마쳤다. 탄천 구간 공사 시 통신선로와 전원선 설치 공사를 함께 진행해 예산도 절감했다. 이번 자가정보통신망 구축을 통해 향후 각종 재난·안전 CCTV 설치 시 선로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고, 관제센터와의 연계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공공와이파이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_Secure’을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접속 ID와 비밀번호는 모두 seoul이며, 최초 1회만 설정해두면 자동 접속된다. 탄천길 방문객이라면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통신비 걱정 없이 탄천길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에 자유롭게 접속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구는 탄천길에 화장실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동별 둘레길지킴이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오는 9월 중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 장소는 방문객의 동선을 고려해 탄천 유수지와 잠실 유수지 인근이다. 또, 화장실에는 비상 시 인근 경찰서와 무선통화가 가능한 비상벨을 설치해 주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 진입금지 안내판, 생태전망대 내 포토존 설치 등 탄천길 이용을 돕는 안내 및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50년 만에 주민 품으로 돌아온 탄천길을 더욱 아름답고 걷기 편한 길로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송파둘레길의 자연생태 경관을 보존,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21km의 수변길을 따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힐링 공간으로 가꿔나가겠다”고 전했다.
-
강남구, '1인당 50만원' 취업장려금 2차 신청자 모집[파이널24]‘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미취업청년의 생활안정을 위해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는 취업장려금 2차 신청자를 다음달 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2차 지원사업은 1차 모집 당시 신청하지 못했던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조치로 9월 한 달간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19세~34세 청년들 중 최종학교 졸업 후 2년 이내인 미취업자이다. 1차 때 지원대상이 아니었던 올해 8월 졸업예정자 및 졸업 후 2년 이내 군복무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실업수당을 수급 중이거나 2020년 청년구직활동 지원금,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참여자는 제외한다. 신청은 서울청년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지원금은 심사를 거쳐 10월 중순 모바일 강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
관악구 주민자치회, 온라인 주민총회 성료[파이널24]관악구가 지난 7월 한 달 동안 서울형 주민자치회 6개 시범동에서 2022년 추진할 주민자치계획을 결정하기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서울형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제 발굴, 자치계획 수립 및 사업 집행을 통해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주민자치조직이다. 해당 동 주민인구수의 0.5% 이상의 참여로 열리는 주민총회는 마을의 자치계획을 주민이 직접 결정·실행해 자치권한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등 주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는 자리이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게 되었으며, 7월 8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12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림동, 청룡동, 성현동, 신사동, 신림동 5개 시범동이 온라인 개최로 변경, 진행했다. 이번 주민총회 개최 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시범동에서 진행한 사전투표에서는 예년에 비해 투표참여율이 높아 총회 정족수를 훨씬 뛰어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제에 대한 선호도를 살펴보면 마을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 마을공동체사업, 주변 환경개선 및 생태계 오염방지를 위한 친환경사업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의제는 심의 절차 등을 거친 후 내년에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각 동별 사전투표 개표 결과와 내년도 자치계획은 ‘온라인 관악청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게시판’과 유튜브 ‘관악구 주민자치회’, 페이스북 ‘관악구 주민자치회’ 그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대면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주민자치회가 적극적으로 온라인 사전투표와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주민의 참여율을 높였다”며, “마을을 위해 계획한 내년도 의제사업이 보람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서울대 미술관, 현대예술문화 온라인 강좌 2기 수강생 모집[파이널24]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오는 9월에 개설되는 ‘서울대 미술관 현대예술문화 온라인 강좌’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현대예술문화강좌는 구와 서울대학교의 학·관 협력 사업으로 구민의 문화예술에 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과 자기실현을 돕는 차별화된 수준 높은 예술문화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의 주제는 ‘아시아 미술사’이며, ▲근현대 아시아의 역사와 예술 ▲문화대혁명과 신중국미술 ▲개혁개방 정책이 불러온 중국현대미술의 변화 ▲21세기 중국미술의 영향력 ▲전후 일본미술 ▲서브컬처와 일본현대미술 ▲태국, 싱가포르의 현대미술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의 현대미술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현대미술 ▲인도 현대미술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아시아의 현대미술시장 ▲글로컬리즘과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의 총 12회 강좌로 이루어진다. 각 주제별로 서울대학교 교수와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진행한다. 강좌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강할 수 있다.
-
서초구, 튼튼한 '서초형 교육안전망'으로 교육양극화 해소에 총력[파이널24]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초형 교육안전망’을 종합적으로 구축하고 지원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1:1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AI스마트스쿨링’ 확대 실시 △고등학생 서리풀 샘 멘티 대상 유명 학원 온라인 수강권 지원 △서리풀 샘 ‘특별 학습 프로그램’ 도입 △진로 탐색 프로그램 ‘서초 아주 행복한 꿈찾기’ 사업 확대 △AI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원스톱 진로·진학 탐색 학습 솔루션 지원 등이다. 효과가 높은 기존 지원 사업은 더욱 확대·강화하고, 새롭게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촘촘하고 세심한 교육지원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우선, 지난 4월에 전국 최초로 실시하며 만족도 97%의 큰 호응을 얻었던 ‘AI스마트스쿨링’을 교육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탈북자 학생 포함한 일반취약계층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최다 800명까지 확대 지원한다. ‘AI스마트스쿨링’이란 인공지능 학습기를 활용한 ‘AI 교사’와 ‘인간교사’인 서리풀샘이 협업하는 온·오프라인 결합형 교육시스템으로 서초구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AI가 ‘착한개인과외교사’가 되어 학생 수준에 맞는 1대 1 온라인 맞춤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여기에 퇴직교사,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 지역의 우수 인적자원들이 ‘서리풀샘’ 이라는 멘토로 아이들에게 공부뿐만 아니라 진로코칭, 심리상담 등 정서적인 부분도 채워주고 있다. 또한, 구는 8월부터 취약계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유명학원의 온라인 강의 수강권과 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 학교 교육의 공백 속에서 공교육 의존도가 높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경우 학습동기를 잃어버리고 방치되어 있는 상황인데 학생들이 원하는 강좌를 부담 없이 들을 수 있게 하여 교육 공백을 줄이고자 한다. 이와 함께, 올 6월부터 초등 저학년, 기초학력부진 아동, 맞벌이, 다문화 가정 등 서리풀 샘 멘티를 대상으로 학습시간을 주1회 1시간에서 2시간 늘려 지원하는 ‘특별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학력이 다소 부진하거나 우수한 학생을 따로 선별하여 대면 멘토링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100여명의 학생이 특별학습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취약계층아동·청소년들의 교육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꿈을 찾아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초 아주 행복한 꿈찾기’ 사업도 확대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만 진행하던 사업을 올해부터 서리풀 샘 이용 아동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각 지역아동센터에 상주하는 진로 코칭 플래너들이 가정방문 또는 비대면 상담을 통해 진로상담, 이론수업 및 진로체험을 실시하여 자신을 파악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9월부터는 입시를 맞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원스톱 진로·진학 탐색 학습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재된 입시정보를 AI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법을 제시하여 학습능률을 향상시키고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여 성적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학교 탐색을 도울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 시대에 교육 양극화로 학습격차가 날이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서초형 교육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짜 한 명의 낙오자도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우리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에게 동등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고자 엄마의 마음으로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