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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27일 오픈…취약계층 청소년 11만 명 유명 인강 무료 이용[파이널24]무너진 교육사다리를 복원해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 서울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 이 2학기 개학과 함께 27일 오픈한다. 서울시는 ‘서울런’이 첫 발을 내딛는 올해는 우선 학습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수급권자 및 차상위) 초 · 중 · 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총 11만 명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서울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회원가입만 하면 메가스터디, 이투스, 에듀윌 등의 선호도가 높은 학습 사이트의 듣고 싶은 강의를 무료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앞서 10일 「서울형 교육 플랫폼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3년('21.~'23.) 간 도입~정착~확산 단계를 거쳐 ‘서울런’을 모든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공간으로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입 단계인 올해는 저소득층 초 · 중 · 고교생(학교 밖, 다문화가정 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우선 시작하고, 내년부터 연차별로 모든 청소년 → 모든 시민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올해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과 연계된 ‘서울런’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부터 서울형 교육 플랫폼 구축을 시작해 '23년에는 첨단 에듀테크가 적용된 새로운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혁신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서울런’에 참여할 국내 8개 교육콘텐츠 전문업체를 선정했다. ▲초등 2개(아이스크림 홈런, 엘리하이) ▲중등 2개(수박씨, 엠베스트) ▲고등 3개(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이투스) ▲전문 강좌 1개(에듀윌)다. 이들 업체들은 교육사다리 복원이라는 ‘서울런’의 취지에 공감하고 뜻을 모아 사회공헌적 차원에서 참여를 결정했다. 자사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동일한 온라인 강의를 기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런’ 이용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서울런’을 이용하려면 사이트에서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뒤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시는 별도 증빙서류 없이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자신이 서비스 대상자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자격검증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낙인감 우려를 없앤다. ‘온라인 자격검증서비스’는 저소득층 초 · 중 · 고교생만 해당되며, 자격확인은 최초 1회만 하면 된다. 학교 밖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은 최종학력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서울런’의 주요 서비스는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①교과 강의와 ②비교과 강의, 그리고 온라인 강의 수강만으로 부족함을 느끼는 청소년을 위한 ③멘토링이다. ‘서울런’ 사이트는 반응형 웹으로 제작돼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의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첫째, 교과 강의는 초등 · 중등 · 고등학교 및 검정고시 과정 중 내가 원하는 교육업체(학습사이트)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교육업체에서 제공하는 모든 강의를 무제한 들을 수 있다. ‘서울런’에 로그인하면 자신이 선택한 학습사이트에도 자동 로그인돼 별도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이 필요 없다. 학습사이트는 회원 가입시 본인이 선택한 학교급(초등 · 중등 · 고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학교밖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학생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가입 후 7일 이내 1회에 한해 변경이 가능하다. 다만, 학습의 지속성을 위해 10월31일 이전 가입자에 한해 변경이 가능하다. 둘째, 비교과 과정은 크게 두 가지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업체(에듀윌)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회원전용 강의’와, 서울시민 누구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오픈강의’다. 회원전용 강의 : 서울런 회원이면 누구나 에듀윌에서 제공하고 있는 전문자격증 분야 강의 등 진로‧취업을 위한 전문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오픈 강의 : 일반시민 누구나 로그인 없이 이용 가능하며, ‘서울런’ 오픈과 함께 4개 분야(창의융합 82개, 문화예술 52개, 진로직업 42개, 시민교육 65개) 241개 강좌가 1차로 제공된다. 아동 · 청소년을 위한 코딩교육(서울시평생학습포털), 초 · 중 · 고교 대상 금융교육(금융감독원), 미래 유망직업 소개(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다. 시는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다양한 강좌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자체 콘텐츠도 제작한다. 연내 제공을 목표로 현재 계획수립 단계에 있다. 예컨대, 3D 메타버스 공간에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캠퍼스타운’ 성공 창업기업의 사례와 활동과정 등을 콘텐츠로 제작한다. 셋째, ‘서울런’ 이용 청소년들의 학습격차 해소를 지원할 멘토링도 시작한다. 희망자에 한해 ‘서울런’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8주 동안 주 2회씩(30분) 1:1로 종합적인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다. 8주 과정이 종료된 후 추가 신청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서울 소재 대학(원)생 500명으로 구성된 ‘서울런 멘토단’을 운영한다. 멘토단은 온라인 강의 수강만으로 부족한 학습의 빈틈을 메우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도록 학습 관리와 지도를 맡는다.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진로 · 고민상담도 해준다. ‘서울런 멘토단’은 대학별 선정위원회가 추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활동 전 아동학대, 성희롱 예방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오리엔테이션(멘토링 운영교육, 아동 · 청소년 심리상담 특강 등)에 참석해야 한다. 온라인 멘토링은 ‘서울런’ 사이트와 연동된 KT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KT랜선에듀를 통해 진행한다. 또한 보다 많은 학생들이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립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서울동행), 자치구, 서울시교육청 등 타 기관과 연계하여 온‧오프라인 멘토링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런’ 이용자들이 학습에 차질이 없도록 PC 보급 상황을 촘촘히 관리하고, 학습교재도 지원한다. PC의 경우 코로나 이후 저소득층 학생들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서울시, 시교육청, 자치구가 함께 6만여 대를 보급한 바 있다. 시는 필요시 서울시의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연계해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 기업의 기부로 확보한 학습교재 5,000권은 ‘서울런’ 오픈 이벤트(8.27.~)를 통해 가입자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서울런’ 참여 업체인 수박씨, 대성마이맥, 이투스에서 사회공헌 차원에서 교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챗봇 : 빅데이터 기반 자동답변 또는 상담사와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에서 ‘서울런’을 추가하고, 채팅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된다. 홈페이지 : 1:1문의게시판에 질문을 남기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많은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은 ‘자주하는 질문’ 코너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이 급변하고 있는 비대면 교육환경을 청소년들이 충분히 누리면서 코로나19로 심화된 학습격차를 해소하는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서울시교육청과도 콘텐츠 공동개발, 서울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new SSEM) 연계, 멘토링 공동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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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유니콘 유치 속도 낸다…AI기업 피스컬노트 서울에서 아시아 진출 시동[파이널24]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조직 운영에 필수적인 정책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피스컬노트(FiscalNote Inc., 대표 팀 황(Timothy Hwang))가 서울시와 손잡고 아시아 시장 확장에 나선다. 피스컬노트는 국내 기업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력을 키우며 일자리를 만들고, 서울은 피스컬노트의 아시아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실리콘밸리 혁신 스타트업이자 글로벌 유니콘 기업인 피스컬노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입법 및 법령 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업으로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피스컬노트는 전 세계 8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정부 규제 관련 컨설팅, 미디어 관리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피스컬노트의 창업자이자 CEO 팀 황(Timothy Hwang)은 피스컬노트가 정부 규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로비스트 업무를 포함한 입법 분야를 디지털화하여 비즈니스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약 5천 개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과 EU의 법률․규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 능력 중에는 AI를 사용하여 법안이 미국 의회와 주 의회에서 통과할 가능성을 94%의 정확도로 예측하는 기능이 있다. 서울시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인 ‘피스컬노트’, 국내 스타트업 기업 ‘데이터헌트’(피스컬노트의 국내 자회사)와 삼자간 투자유치 MOU를 체결(7.20)하고,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피스컬노트는 국내 자회사인 데이터헌트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기술력을 확대하며 ‘서울’ 진출을 본격화 한다. 서울시는 글로벌 인공지능 선도 기업인 피스컬노트와의 협력으로 국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산업분야에서 양질의 고용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관련 산업(빅데이터, AI 등)의 기술 이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피스컬노트의 아시아 사업 확장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데이터헌트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수집·가공 기업으로, 피스컬노트가 25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통해 인수한 스타트업이다. 국내 최초로 HITL(Human in the loop: 머신러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사람의 노동력 개입) 머신러닝에 인공지능 기능을 접목하여 데이터 처리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정확도를 높이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데이터헌트는 지난 한 해 동안 NHN, 위메프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KAIST,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S&P) 등 국내외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했다. 피스컬노트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및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 관련 기술을 지원 받고, AI분야의 경쟁력을 키워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데이터헌트와 같은 신성장 산업분야에서 해외투자를 유치한 기업의 성장과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명 넘는 인원을 신규 채용한 기업(스타트업 포함)에 대해 고용보조금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접수 가능하다. 서울시 지정 8대 신성장동력산업(▶IT융합 ▶디지털콘텐츠산업 ▶녹색산업 ▶비즈니스서비스업 ▶패션·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 ▶바이오메디컬)에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이거나, 서울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외국인투자기업이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은 방문 혹은 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피스컬노트와의 협력처럼 국내‧외 유니콘 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신성장 산업 분야의 잠재력있는 기업들을 서울로 유치해 전문인력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서울을 통해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거점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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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한강대교 빗물펌프장 점검[파이널24]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4일 한강교 빗물펌프장을 찾아 수방 대비 상황을 파악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성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과 함께 펌프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펌프 및 전기, 기계, 수로 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며 재해대비 상황을 살폈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국·시비 507억 원(국비 240억 원, 시비 267억 원)을 들여 한강로 일대 방재시설 확충사업을 벌여왔으며, 4년 4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2018년 4월 한강교 빗물 펌프장 운영을 시작했다. 또 구는 스마트 수방시스템도 운영한다. 2019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해당 시스템을 구축, 기상청·환경부 등에 산재된 기상특보·강우, 용산구(한강)주요지점 수위, 대피소 현황 등 정보를 지역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성 구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부서별 비상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평상시에도 재해 취약시설 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태풍·호우 시 인명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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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9월 인문학 강연 마련[파이널24]구로구가 9월을 맞아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먼저 구로기적의도서관에서 ‘인문학 책크인’이라는 주제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강연이 마련된다. 3일 박영순 작가(‘커피인문학’ 저자)가 커피 이해와 커피 즐기기, 10일 김찬용 작가(‘김찬용의 아트 내비게이션’ 저자)가 화가 이해와 명화 감상, 17일 황덕호 작가(‘다락방 재즈’ 저자)가 재즈 이해와 재즈 감상법, 24일 박병성 작가(‘뮤지컬 탐독’ 저자)가 뮤지컬 이해와 감상, 뮤지컬 즐기기 등을 내용으로 진행한다. 강연은 구로기적의도서관 강당과 유튜브 채널 ‘구로기적의도서관’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강연은 선착순 5명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강연 방식이 변동될 수 있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서도 강연이 준비된다. 11일 개봉어린이도서관에서 하민석 작가가 ‘하민석 만화작가와 함께하는 만화교실’이라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초등학생 1~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같은 날 꿈마을도서관에서는 2021년 구로의책 성인부문 김희경 작가(‘이상한 정상가족’ 저자)가 성인 30명과 함께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우리 사회의 통념을 다룬다. 온누리도서관에서 1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오선화 작가(‘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저자)가 자녀와의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18일 궁동어린이도서관에서 양양 작가(‘계절의 냄새’ 저자)가 오전 11시 그림책 제작과 감상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준비한다. 강의는 카카오톡 채널 ‘궁동어린이도서관’을 통해 진행된다. 각 강연의 신청을 원하는 이는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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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어려운 건축행정 민원 무료상담 받으세요”[파이널24]구로구가 전문 건축사와 함께하는 건축민원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건축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 어렵거나 궁금한 부분이 생겼을 때 상담할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건축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건축 문제의 해결방안을 안내하는 건축민원 무료상담실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축민원 무료상담은 이달 31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단, 코로나 단계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구로구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상담이 가능하며 구청 본관 2층 건축과 민원상담실에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는 구로 건축사협회에서 학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건축사를 추천 받아 12명을 위촉했다. 전문 건축사는 주민과 1대 1 상담을 통해 건축분야에 대한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 제공 분야는 건축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으로 인허가 신청 시 건축 행정절차 및 관련법규, 건축행위(신축·증축·용도변경 등)에 대한 상담(설계, 공사비용)을 비롯해 건축공사장으로 인한 피해, 건축 관련 분쟁 등 민원 해소 방안도 포함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구로구 건축사들의 상담으로 주민들이 어려운 건축 문제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양질의 건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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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21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우수상 수상[파이널24]서울 성북구가 ‘2021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대회’에서 ‘주민의 삶과 도시의 기록 저장소 “성북마을아카이브”’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는 공공부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정책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정보 공유 및 교류를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를 모집하여, 학계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성북마을아카이브’는 성북의 역사·문화자원, 주민의 생활에 관한 기록들을 수집하고 디지털 아카이브시스템에 보관하여, 누구든지 쉽게 성북의 마을기록을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든 홈페이지로 주민이 마을기록 발굴과 역사문화 콘텐츠 생산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지식플랫폼이다. 구는 2020년 1월 전국 자치구 최초로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였고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약 7,000여 건의 디지털 마을기록을 보관·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마을기록은 사진, 영상, 간행물, 구술 채록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북에서의 독립운동과 문학 콘텐츠를 개설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는 서울시 최초로 2020년 12월 「서울특별시 성북구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기준 없이 수집되고 있던 민간기록물을 조례로 제도권 안으로 편입하고 민간기록물의 정의, 수집방법, 절차 등을 명확히 하여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성북마을아카이브는 주민들이 주민기록단 활동을 통해 기록의 주체로 능동적으로 마을기록 수집에 참여하면서 행정 영역에서 파악하지 못한 마을의 이야기를 온전히 담아 자신의 역사를 자신의 손으로 기록하는 기록민주주의와 기록 관리 거버넌스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북만의 개성적인 정체성을 모색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소멸되기 쉬운 주민들의 활동과 일상생활의 흔적을 수집하고 소중한 기록으로 보존하여 지역 주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방자치 시대 기록문화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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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북구, 의료진을 응원하러 장사익이 온다![파이널24]서울특별시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한 꿈빛극장에서 8월 28일과 29일에 코트레스(코로나+스트레스)를 후련하게 날려줄 국악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 성북구가 오는 8월 28일, 29일 이틀에 걸쳐 길음동에 위치한 꿈빛극장에서 '성북구 국악페스티벌 2021 풍류마치'를 진행한다. '성북구 국악페스티벌 2021 풍류마치'는 성북구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악페스티벌로 장사익, 공명, 한충은 등 우리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두터운 팬 층을 거느리고 있는 출연진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사고 있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산 스트레스와 연이은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시원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사전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추첨을 통해 관람 인원을 선정하고 객석 간 띄어 앉기를 진행한다. 안타깝게 현장 관람의 기회를 놓친 시민을 위해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을 초대함으로써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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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이상훈 의원, '서울시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방안 토론회' 개최[파이널24]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 제2선거구)은 8월 23일 오후3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금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되었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이상훈 서울시의원, 강북구의회 김명희 운영위원장, 김영준 행정보건위원장, 최미경 복지건설위원장, 이백균 의원, 이상수 의원의 공동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토론회는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선거구)이 강북구에 밀집한 패션·봉제업체에 대한 실태조사와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진단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자치구(강북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패션·봉제업체의 발전전략과 활성화 방안 등 정책방향 수립을 위하여 마련했다.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천준호 강북갑 국회의원,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명희 강북구의회 운영위원장 순으로 동영상 축사가 이어졌으며,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이신 최선 의원의 현장 축사를 시작으로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는 서울시 경제정책실 문철오 패션지원팀장의 “서울시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사례와 자치구 지원정책“을 주제로 지금 서울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패션·봉제산업의 현황과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였다. 두 번째는 와이즈포스트(주) 하명기 대표의 ”강북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진행한 연구용역결과를 토대로 강북 패션·봉제 산업의 활성화 전략과 정책방향수립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현장에 참여했던 강북패션봉제협회 관련자(조정남 회장 외)들은 현장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제시하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상훈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전달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설명하고,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은 서울시와 패션봉제업체 등 이해당사자들 간 서로의 역할과 입장에 대해 충실하게 논의가 될 수 있는 자리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현장에서는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여 보다 섬세한 정책구상을 해야한다“ 고 전했다. 이 의원은 2018년 8월 ”9만 서울봉제인, 노동조합 창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참여, “강북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등 패션·봉제산업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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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최영주 의원, 개원초·개원2초 등 신개축 학교 재건축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준공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파이널24]서울특별시의회 최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3)이 8월 24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행정지원국장으로부터 개포택지개발지구 내 초·중등학교 신·개축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최영주의원은 지난 2018년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입주 시점인 2023년 11월에 맞춰 개원2초등학교가 개교할 수 있도록 2019년 교육청 본예산에 설계비 12억 1천 4백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그러나 개포중학교 부지를 분할해 개포중과 개원2초를 신.개축하게 되면서 용적률 및 건폐율 초과로 정비계획 변경이 불가피하게 되었고, 정비계획 변경 절차가 지연되는 등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행정미숙으로 설계비 12억 원이 불용처리 됐다. 이에, 최영주 의원은 “이미 개포1단지 재건축조합은 개포중학교 부지에 개원2초가 신축되는 것으로 알고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사업을 추진했는데, 용적률 초과에 대한 사항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공모를 진행하려고 했던 것은 교육지원청의 큰 실수로 보인다.”고 말하며, 어렵게 편성한 예산 12억 원을 불용처리하고,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개원2초등학교 개교가 지연되면서, 임시로 개일초와 구룡초까지 통학버스를 타고 어렵게 학교를 다니고 있는 개포2단지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더 가중되게 되었다.”고 말하며, 정비계획 변경 및 공공건축 기획심의, 설계공모 및 용역 등이 최대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을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개원2초의 개교를 2024년 3월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원은 “개포1단지에 약 6,500세대가 새롭게 입주하는 시기인 23년 11월에 맞춰 학교가 개교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부터 철저히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예산이 확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적 실수 및 절차 지연으로 개교가 늦어져 학부모와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하며, 더 이상 학업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사업 기간을 조정하여 개포1단지 입주에 맞춰 개교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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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주민 의견, 정책이 된다.. 서대문협치회의 위원 공모[파이널24]서대문구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심의, 조정하는 ‘제3기 서대문협치회의’ 위원 35명을 다음 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대문협치회의는 ‘서대문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에 근거해 구성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평가하는 기구다. 협치회의 위원은 분과회의 또는 워킹그룹 활동에 월 1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임기는 2년이며 2회 연임할 수 있다. 정기회의는 연 4회 열리며 임시회의는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소집된다. 서대문구민이거나 직장 및 학업 등을 위해 서대문구에서 활동하는 이들 중 협치 경험이 있거나 협치 활동을 위한 의지와 계획이 있으면 응모할 수 있다. 협치 영역은 교육, 마을공동체, 지역복지, 주민자치, 사회적경제, 자원봉사, 도시재생, 주민참여예산, 다문화, 청년 등이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보내거나 서대문구청 민관협치과(구청 제3별관 6층)로 방문해 내면 된다. 구는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다음 달 24일 협치위원 선정 결과를 발표한 뒤 10월 중순에 위촉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협치회의에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주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