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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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김미경 청장 '환경미화원 현장 속으로'[파이널24]은평구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깨끗한 은평 가꾸기를 위해 일선 현장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자 은평구청장이 환경미화원과 함께 아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8일(화) 오전 5시경 진관동 구파발역 일대에서 근무 중인 환경미화원을 만나 추운 겨울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을 격려하였으며 환경미화원 근무복을 입고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치우면서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도 하였고, 자원순환과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청소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일일이 찾아가서 따뜻한 음료와 함께 마음을 나누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시민의식이 성숙해져 거리에 무단투기된 쓰레기가 많이 줄어든 모습을 확인하였으며,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이른 아침 출근하여 청소하는 환경미화원분들이 안전장비를 꼭 착용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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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이정훈 청장 '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파이널24]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지난 10일, 건전한 정치문화를 앞당기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과 도덕성이 검증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한 ‘제13회 2020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사회공헌 대상’에서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시의회·시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고 민관협치, 청렴 분야에서 모범을 보인 기관에게 상을 수여한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목표로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직영하는 노동권익센터 및 이동노동자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무상 교복을 지원 하는 등 포용적 정책을 입안ㆍ시행해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필터교체형 면마스크를 만들어 제작 운동을 전국에 확산시키는 등 창조ㆍ혁신적인 정책을 수행한 것이 큰 호평을 받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민선7기 강동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선도적인 정책들을 지속 추진하고 성장과 분배가 상호 조화를 이루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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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주민 위한 커뮤니티 공간 확보는 중구처럼"[파이널24]중구 약수동 주민센터 옆 약수동교회 건물 1층에 186.86㎡(약57평) 규모의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곧 조성될 예정이다. 주민중심, 주민참여를 강조한 중구의 동(洞)정부가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민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거나 소모임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자 약수동에서 발품을 팔아 공간을 마련에 나선 것이다. 약수동은 지난해부터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확보를 위해 애썼으나 높은 임대료와 적합한 공간 부족으로 사업 추진이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기존 까페와 의류매장으로 사용되던 주민센터 옆 교회 건물 1층이 공실이 되자, 건물 임대인인 교회측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5년간 무상 사용이라는 결과를 이끌었다. 박종훈 신부를 비롯한 약수동교회측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시기에 함께 공간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쉽지 않은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지난 7일 약수동은 교회측과 공간 무상 사용 관련 협약을 맺고, 앞으로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사용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새롭게 조성되는 커뮤니티 공간은 평일에는 약수동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되고, 주말에는 교회 본연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된다. 주민커뮤니티 공간은 내부시설공사를 거쳐 내년 초에 문을 열 예정이며, 자치회관 프로그램실, 강의실, 카페 등 주민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관리는 지역주민 대상 사회적 일자리를 활용할 계획이다. 조현우 약수동장은 "앞으로 이 공간은 주민센터 옆 최적의 공간으로 약수동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있는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약수동은 지난 11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약을 맺고 남산타운아파트 내 비어있는 임대아파트 관리동을 이용해 528㎡(약160평) 규모의 주민 공동체활성화 공간을 확보하기도 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부족한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의 유휴공간과 주민센터의 운영을 더해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의의가 크다"며, "주민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 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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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3년 연속 수상 쾌거 달성[파이널24]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2020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올 한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관련 ▲사업집행 및 관리 ▲사업성과 및 환류 ▲역량강화 항목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서울시 성과평가위원회,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구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사업평가를 위한 제공기관 간담회 실시, 행정지도·처분에 대한 제공기관 이행여부 점검 비대면 추진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관악구는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성인장애인 맞춤운동서비스 ▲정신건강 토탈케어서비스까지 총 8개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에서 2018년 최초로 시행한 성과공유대회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이래 2019년 우수구, 2020년 우수구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함과 더불어 사업예산 2천만 원을 추가 확보, 지역사회서비스 대기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수상까지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이용자 중심의 사업 실시와 부정결제 방지 등 철저한 서비스 관리를 통해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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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관악 실현[파이널24]민선 7기 관악구는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더불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로 인증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아동의 참여, 아동 친화적인 법체계, 아동전담기구 구성 등 10대 원칙을 바탕으로 46개 항목으로 지자체의 정책을 객관적으로 심의해 선정되며, 4년간 그 자격이 유지된다. 아동의 기본권 실현 기반 조성이라는 목표아래 관악구만의 지역특성을 살린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6개 영역, 21개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총 5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미 2017년 10월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전담기구 조성 및 조례 제정 ▲아동실태조사 ▲아동친화예산 등 아동친화적 제도와 체계를 마련하고 ▲아동권리 모니터단 운영 ▲아동권리교육 등 아동의 참여와 권리 인식 증진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올해 구는 지난해보다 약 28억 원 증가한 1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아동친화정책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낳고 있다. 우선 아이들이 기본적인 삶을 누리는 데 필요한 권리를 지켜 줄 수 있도록 바쁜 부모를 대신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집 밥을 제공하고 돌봄을 지원하는 마을주도 ‘행복한 마마식당’은 코로나 시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주민 자원봉사를 매개로 한 ‘행복한 마마식당’은 식사제공 뿐 아니라 마마놀이터, 마마상담터 등 창의적 체험활동과 심리 상담까지 지원한다.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림동, 신원동 2개소에 ‘우리동네 키움센터’ 공간 조성을 완료했으며 내년 초부터 운영한다.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급・간식 뿐 아니라 숙제지도, 독서프로그램, 요리교실,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권리 증진을 위해 숲을 배움터로 삼아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유아자연배움터’ 2개소도 마련했다. 구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8개소를 조성했으며, 내년까지 총 10개소의 유아 숲 체험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과 돌봄 인프라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 는 관악구 신사동 내 연면적 3,999.8㎡, 지하2층~지상6층 규모로 2021년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 영유아 실내놀이 체험관, 유아 장난감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할 문화행사가 열리는 공연장도 제공한다. 아울러 공동육아나눔터와 열린 육아방을 연계한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3개소도 운영 중이다. ‘아이랑’은 영유아를 위한 공공놀이방, 육아 부모를 위한 품앗이 및 자조모임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총 6개소의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는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도록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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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작은공원에서도 흡연 안된다![파이널24]도봉구는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공공공지(公共空地), 마을마당, 소공원 등 20개소의 공원형태 공원녹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공공공지(公共空地)는 주요시설물 또는 환경의 보호, 경관의 유지, 재해대책, 보행자의 통행과 주민의 일시적 휴식공간의 확보를 목적으로 설치되는 도시계획시설(공간시설)이다. 마을마당은 주차장이나 쓰레기 적치장으로 전락하기 쉬운 공공소유의 자투리땅을 서울시 사업으로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을 위해 조성한 녹지공간이다. 도봉구의 대표적인 공공공지(公共空地)와 마을마당으로는 도봉산역 만남의 광장, 방학3동 가로공원, 창5동 공공공지 등이 있다. 이번 금연거리 지정 구간에는 오는 12월 15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금연계도 기간으로 지정하고, 금연거리 및 금연홍보를 한다. 2021년 4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을 단속하고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 된다. 그동안 구는 2012년부터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다락원체육공원, 창동 문화의거리, 방학사계광장 등 49개소의 공원녹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금연 환경조성에 노력해 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운동기구 등 공원녹지 쉼터의 일부를 이용할 수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번 금연구역 지정으로 주민들의 쉼터가 담배연기로부터 안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중⸳고등학교 통학로, 공동주택 등을 금연구역으로 확대하여 담배연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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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SH와 상도동 생활SOC‧행복주택 복합화 협약[파이널24]동작구가 지난 10일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와 구청에서 상도동 고경경로당(상도동 438) 일대 생활SOC‧행복주택 복합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도보권 내 숭실대입구역‧상도역(지하철 7호선) 등이 인접해 교통접근성이 우수하고 대학가가 위치하여 청년 1인 가구 비율이 높다. 또한 서울시 대비 ▲주차장 ▲노인여가복지시설 ▲공공체육시설 등 생활서비스시설이 부족하여, 편의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구는 저이용 공공부지를 활용한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9월 국토부 ‘행복주택 후보지’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협약은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공급과 주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목적으로 하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대표자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의 공유재산 무상사용‧대부 ▲공공시설 건립 및 기부채납 방안 수립 ▲공사기간 내 대체주차장 확보 대책 마련 등이 담겨 있다. 구는 2024년까지 상도동 고경경로당 일대에 지하2층~지상8층, 연면적 4,980㎡ 규모로 ▲수영장 ▲행복주택 65세대 ▲공영주차장 ▲구립경로당 등 복합건물을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보편적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민선 6기부터 자치구 단위에서 주택공급을 시도해 ‘동작구형 공공주택 공급’을 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경로당과 청년주택을 결합한 행복주택 복합건물을 사당3동 학수경로당과 상도4동 약수경로당 부지에 건립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생활SOC확충으로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 전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해 주민 모두가 혜택을 고르게 누리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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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9일 청년 네트워킹 파티…비대면 운영[파이널24]청년들이 외롭다. 학업, 취업, 연애까지 걱정거리만 가득하다. 하소연도 어렵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들을 만날 수가 없기 때문. 청년 4명 중 1명이 코로나19 이후 자살을 생각해봤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서울 용산구 오는 19일 청년 별별 네트워킹 파티 ‘코로나 벗(but)’ 행사를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시대 청년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공유하고 서로의 고민, 희망을 털어놓으면서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90분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줌)을 통해 진행된다. ▲징글벨 바디퍼커션(body percussion) ▲주전부리 타임 ▲사연 읽어 드림(Dream) ▲코로나 벗(but) 수다방 순이다. 심목민, 이대현 엠씨(MC)가 사회를 맡는다. ‘징글벨 바디퍼커션’은 참가자들이 자기 몸을 이용해 음악적 잠재력을 발산하는 시간이다. 바디뮤직코리아 대표이자 바디퍼커셔니스트인 산(본명 이상호)이 강사로 나서 청년들에게 몸 악기 연주법을 소개한다. 파티 초반 어색한 분위기를 한 번에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전부리 타임’은 말 그대로 간식 시간이다. 각자 준비한 간식을 꺼내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담소를 나눌 수 있다. ‘사연 읽어 드림’은 각자의 2020년을 돌아보고 재밌었거나 우울했던, 혹은 화났던 사연들을 가감 없이 소개하는 시간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는 참가자들 사연을 미리 받기로 했다. 500자 이내로 작성,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엠씨가 사연을 대신 읽거나 본인이 직접 낭독하는 방식으로 코너를 진행한다. ‘코로나 벗(but) 수다방’은 청년들의 코로나19 극복 방안을 들어보는 시간이다. 코로나 블루(우울증) 해결 노하우에서부터 대안적인 삶에 관한 논의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파티 참가를 원하는 주민(만19세~만 39세 청년)은 오는 17일까지 용산청년지음 인스타그램 링크트리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구는 신청자 중 30명을 선발, 회의실 입장 링크를 보내고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청년지음 유튜브로도 행사를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참가자 선물도 있다. 손쉽게 만드는 떢볶이 밀키트를 각자의 집으로 보낸다. 사연을 직접 읽는 인터뷰이(2명)에게는 에어팟 프로도 함께 지급한다. 행사를 기획한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17, 해링턴스퀘어 공공시설동 3층)은 지난달 문을 연 구 최초 ‘청년 커뮤니티 공간’이다. 시 공공시설 운영 중단 지침에 따라 이달 초 휴관에 들어갔다. 당분간 비대면 프로그램만 운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 청년들이 웹으로나마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벗이 필요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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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정릉3동 쌍용양회 따뜻한 이웃사랑에 겨울 걱정 끝[파이널24]성북구가 지난 11월 25일 쌍용양회가 2020 사랑 ON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성북구 정릉3동에 연탄 5,000장과 300kg의 김장김치를 기부함으로서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지역 여건상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못하고 연탄을 사용해야하는 정릉3동에 지역 주민들에게 있어서 올해 겨울은 전보다 더 추운 상황이었다. 매년 여러 기업과 단체들에게 들어오던 연탄 후원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이번 연탄은 큰 온기가 되었다. 2019년 11월에도 쌍용양회는 정릉3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7,000장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한 바 있다. 이날 기부된 연탄과 김장김치는 쌍용양회 본사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자율적으로 모금한 기금에 회사가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쌍용양회 이현준 대표는 “코로나 19로 가정마다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워하면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온기가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고, 나눔의 삶을 적극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코로나로 어려운 올해에도 연탄과 김치를 기부해주신 쌍용양회 임직원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쌍용양회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다른 기업과 단체들에서도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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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동아리 활동 수익금 루게릭병 환우 위해 전액 기부[파이널24]성북구가 지난 9일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와 인디학교, 자오나 학교가 참여한 도예 동아리 ‘옹기종기’의 작품전시회와 플리마켓을 열어 모금한 기부금을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비영리 재단에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열린 ‘옹기종기’ 동아리 전시회에서는 도자기 작품 20점을 비롯,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웹툰 동아리의 그림 작품 10점이 전시됐다. 또 전시회와 함께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 부스와 인디학교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줄과 석고방향제를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총 도자기 체험과 17점 판매가 진행됐고 그림 작품 7점이 팔렸다. 인디학교에서 운영한 플리마켓 역시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아무것도 하지 못한 느낌이 들어 무기력하고 우울했는데, 일 년 동안 우리가 만든 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기부까지 할 수 있어서 보람찬 한 해로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고, “루게릭병이 어떤 병인지 잘 몰랐었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알게 됐으며,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지역사회 내의 타인의 삶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손수 작품 제작과 판매에 참여해 마련한 모금액을 의미 있는 데에 나눔으로써 공동체 역량을 기르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경험을 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업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자기계발지원, 건강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