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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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망우본동 도시재생에 주민 아이디어 반영한다[파이널24]중랑구가 망우본동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지역인 망우동 182-34 일대는 주변에 망우리공원과 중랑캠핑숲 등 역사문화공간이 자리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을 추진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열의도 높다. 이에 2019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돼 2025년까지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구는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이번 도시재생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이웃만들기’와 ‘일반공모’로 분야별 2팀 내외를 모집한다. ‘이웃만들기’는 독서토론모임, 악기동아리 등 소규모 주민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팀당 12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일반공모’는 △망우본동의 역사 기록 및 지역자원 발굴 △생태·환경 및 ESG 관련 리빙랩 △도시재생 거점공간 활성화 프로그램 발굴 및 실행 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팀당 240만원 이내를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망우본동 도시재생지역에 거주하거나 학교나 직장이 생활권인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내달 8일까지 신청서 등을 구비하여 망우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망우로 473, 무궁화빌딩 4층)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의를 거쳐 9월말 선정결과를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이후 ‘이웃만들기’는 4개월, ‘일반공모’는 5개월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망우본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망우본동이 가진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지역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묵2동, 중화2동, 면목본동 등 11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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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음식점 영업자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율 99%'[파이널24]서울 성북구가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를 막기 위한 선제적 방역 관리의 일환으로 시행한 관내 식품위생업소(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운영자 및 종사자를 대상 코로나19 선제검사 참여율이 99%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 서울시 고시로 시행된 이번 행정명령은 해당 기간 내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감염병 예방법'에 의거 고발 조치 및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됨에 따라, 행정명령이 시행된 사실을 몰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북구가 구 홈페이지 및 게시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성북구 블로그, 뉴스레터, 재난안내문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최대한 활용해 내용을 홍보한 결과다. 구는 검사기간 동안 대상자에게 안내문자 및 긴급문자를 지속 발송하고, 구 홈페이지 및 소식지, SNS를 활용해 행정명령 내용을 알렸다. 또한 구청청사 내 전광판에 홍보문을 게시하고, 직접 안내가 필요한 구민을 위해 생활방역사, 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서도 꾸준히 선제검사를 독려했다. 또한 성북구청 바람마당과 길음역 5번 출구 앞 임시선별진료소 및 성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구민과 선제검사 대상자가 원활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최대 가동했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은 김ㅇㅇ(ㅇㅇ식당 영업주, 월곡동 소재)은 “코로나 검사를 받으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가게 문을 닫아야 해서 많이 꺼렸으나, 음성으로 결과를 받고 나니 선제검사를 받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가능하면 서울시에서 다중이용업소 종사자에게 백신도 빨리 접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결과 성북구 소재 ▲일반 음식점 3,920개소, ▲휴게음식점 1,281개소, ▲제과점 125개소의 운영자(영업자) 및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한 종사자 약 11,210명 중 11,199명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기간 내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선제검사 행정명령은 종료되었지만, 성북구는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관내 시설별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식품·공중위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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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여름방학 지루함 달래줄 비대면 청소년 이색 자원봉사 눈길[파이널24]성북구가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어려운 시기,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자원봉사를 즐길 수 있는 이색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 기존의 획일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영상, 환경, 인권 분야에서 자원봉사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북구 역사문화 미디어 콘텐츠(UCC) 제작 '영상으로 읽는 성북구', ▲환경'우리가 만든 그린(Green) 세상', ▲인권감수성 자원봉사 실천캠페인 '인권, 우리와 우리 사이'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76명이 참여했다. 특히, 요즘 청소년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영상 제작 분야를 자원봉사프로그램에 접목한 ‘영상으로 읽는 성북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성북구 역사, 인물, 문화재에 대한 교육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성북의 역사에 대해 학생 스스로 느끼고 체험하면서 동시에 영상제작 기획 단계부터 촬영·편집, 제작 과정까지 경험해볼 수 있어 기존의 획일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관심위주의 컨텐츠가 활용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영상제작에 참여한 학생은 “봉사활동이란 직접 땀 흘려 이웃을 돕는 활동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내가 만든 영상이 지역을 알리는 매체로 활용될 수 있음을 배우는 이색적이고 뜻깊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흥미로웠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생활 속 미세먼지를 잡는 작은 실천에 대해 배우고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최소화) 학습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 ‘우리가 만든 그린(Green) 세상’이 진행됐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고 세계인권선언문과 배려 역할극을 통해 배려 행동을 표현해보는 ’인권, 우리와 우리 사이‘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모든 과정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 교육 후, 비대면으로 개인별 자율 실천 활동으로 안전하게 이루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이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적인 캠페인 활동을 함으로써, 자원봉사문화가 확산되고 청소년들이 우리사회에서 올바른 시민 의식을 가진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의 이번 소중한 자원봉사 활동 영상은 성북구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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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녹색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개최[파이널24]서울시는 녹색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8월 23일부터 9월 12일까지 티몬(2차), 10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G마켓(3차)에서 양질의 녹색제품을 판매하는 ‘서울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서울시가 온라인 판로 개척 역량이 부족한 서울 소재 녹색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선보일 기회가 줄어든 기업들은 새로운 판로를 마련하고, 고객들은 실속 있는 녹색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기획전에는 친환경 세제, 태양광 랜턴, 에코팬·무동력팬 등 약 200여 종류의 녹색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온라인 기획전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은 제품은 정부기관이나 타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온라인 기획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7월에 개최된 1차 온라인 기획전에는 18개 녹색중소기업이 참여해, 총 1억4천7백만원의 판매 매출을 올렸고, 이번 2차·3차 기획전에는 8개 녹색중소기업이 추가되어 녹색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 예정이다. 기획전을 주관하는 서울시 녹색산업 지원센터는 녹색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지원뿐만 아니라 녹색기업의 창업부터 시제품 제작 지원하는 등 녹색산업 정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맞춤형 녹색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울형 녹색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서울시 녹색산업 지원센터’를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문인기 녹색에너지과장은 “녹색중소기업의 지원 육성은 서울시의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며, “녹색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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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바꾸는 생활 속 아이디어를 찾습니다…서울시, 발명 공모전 개최[파이널24]서울시가 생활 속 우수 발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팀에는 최대 1천만원 상당의 특허 출원‧시제품 제작 등의 지식재산 바우처를 제공해 ‘지식재산’에 대한 전 과정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참가도 지원한다. 「2021 아이디어 서울 발명 공모전」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공모전으로, 서울시민의 창의성을 발현하고, 지식재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식재산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8월 23일(월)부터 9월 13일(월)까지 3주 간이다. 이번 공모전 과제는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생활 속 아이디어’로, 서울시민을 포함한 2인 이상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민’의 구분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이며, 기출원 또는 등록된 기술․디자인, 유사 공모전 수상작은 신청할 수 없다. 전문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개 팀에는 서울시장상 수여, 1,000만원 이내 지식재산 체험바우처 제공,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참가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심사는 정성평가인 서면평가로 진행되며, 심사 항목은 ▴창의성 ▴실현가능성 ▴유용성 ▴구체성 ▴지식재산권 등록가능성 5개 분야이다. 특히, 체험바우처는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①지식재산 창출 체험(아이디어 구체화 컨설팅 및 국내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출원), ②활용 체험(시제품 제작, 특허기술홍보영상 제작, 홍보판넬 제작) 용도로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우수 발명아이디어의 사업화 체험을 위해 최종선정 6개팀을 대상으로 올해 12월에 특허청 주최로 개최되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서울시민 발명관’ 참가의 특전도 주어진다. 국내‧외 바이어가 한 자리에 모이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수상 아이디어로 제작된 시제품 등의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매년 특허청 주최로 발명품의 우수성 홍보 및 국내·외 바이어 상담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24개국 대상으로 개최 예정이다. 서울시는 해당 전시회에「2021 아이디어 서울 발명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출품작(6개)에 대하여 “서울시민 발명관” 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공모전 아이디어 신청은 ‘2021 아이디어 서울 발명 공모전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하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관련 제출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문의는 서울지식재산센터에서 가능하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민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전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지식재산’의 권리와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민이 지식재산을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시민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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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가을꽃으로 ‘새단장’[파이널24] 쓰레기로 악취를 풍기던 구로구 무단투기 지역이 주민들의 힘으로 가을 꽃내음 가득한 화단으로 탈바꿈했다. 구로4동은 한중다문화깔끔이 봉사회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기존에 조성한 화단의 시든 꽃을 제거하고 코스모스 씨를 심었다. 대상지역은 구로중앙로7길 28 극동아파트 담벼락 측백나무 화단, 구로동로26길 54 구로구시설공단 앞 무궁화나무화단, 구로동로22길 57 구립 마을공원경로당 앞 마을마당 등 3곳이다. 또 구로4동 주민자치회(회장 안석성)가 앞장 서 구로동로12길 44부터 구로동로12길 60로 이어지는 골목길에는 가을꽃을 식재해 어두웠던 골목길을 아름답고 화사하게 변신시켰다. 오류1동은 주민자치회(회장 김창범)를 주축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범바위골(오류동 31-58), 텃골 원두막 인근(오류동 313-49)과 오류홈마트 인근(오류동 13-56) 교통섬 인근을 대청소하고 코스모스 등 가을 꽃씨를 심었다. 해당 지역은 예전부터 고질적인 무단투기로 민원이 끊이지 않던 지역이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주민들이 의견을 모아 시민참여예산 사업에 신청해 선정됐다. 확보한 예산으로 주민들은 상습무단투기 지역에 원두막, 꽃 화단 등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꽃향기가 가득한 쾌적한 주민 휴게공간으로 거듭나게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써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가을꽃으로 새단장한 화단을 보며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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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예술인들이 청년소상공인 홍보영상 제작…인플루언서 통해 200편 공개[파이널24]문화예술인들이 청년소상공인과 함께 우리동네 청년소상공인 사업장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만들고, 제작된 홍보 영상은 유력 인플루언서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준다. 홍보비용이 부담됐던 청년소상공인들에겐 단비 같은 소식,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다. 서울시가 청년소상공인 100명과 문화예술인 100명을 1대 1로 매칭해 사업장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SNS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화) 밝혔다. 최근 청년, MZ세대를 비롯한 여러 소비자들은 소셜미디어(SNS)와 OTT(Over The Top: 인터넷으로 영화, 드라마 등 각종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어 홍보수단도 자연스럽게 인쇄매체에서 이들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다. 서울시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SNS 홍보영상 제작 사업 지원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우선 청년 소상공인 100명과 문화예술인 100명을 각각 선발, 1대 1로 매칭해 100개의 팀을 구성한다. 가능하면 같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해 지역의 특성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 팀을 이룬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은 시의 지원을 받아 2편의 홍보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9~10월 중 청년 소상공인의 니즈와 청년예술인의 아이디어‧기획력이 담긴 영상물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영상물 제작 외에도 참여자들이 영상 제작과 마케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출이 많지 않은 청년 소상공인들에겐 적극적 홍보를 통한 매출 상승 기회를, 지역 예술가에겐 일자리 제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서울시는 8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청년소상공인(100명)과 문화예술인(100명), 인플루언서(50명)를 모집한다. (청년소상공인) 서울시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직원 수 5인 미만의 만 19세~39세, 연매출 2억(’21년 창업)~4억 이하(’20년 이전 창업)의 SNS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청년소상공인 (문화예술인) 예술인복지법상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하고, 11개 예술분야(문학, 사진, 건축, 미술, 영화, 만화, 국악, 무용, 연극, 음악, 연예)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인플루언서) 유튜브, 블로그 등 각종 SNS 채널 운영자 중 청년 소상공인 홍보영상 게시를 원하는 인플루언서 □ 선발된 예술인 100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활동비와 촬영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인플루언서 50명에게도 1인당 6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청년소상공인 SNS 홍보 프로젝트」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전화(02-3701-2457)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 소상공인의 사업 참여의지와 대상 적합도, 문화예술인의 활동이력과 프로젝트 이해도,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등을 심사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며, 9월 중 별도 연락 예정이다. □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이번 SNS 홍보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 될 홍보영상은 청년 소상공인들의 사업장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콘텐츠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더해져 매출 상승까지 연결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코로나19로 활동이 줄어든 지역문화예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상생프로젝트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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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개웅산 일대 새단장[파이널24] “개웅산에서 자연을 느껴보세요!” 구로구가 개웅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이 일대를 새단장했다. 개봉동 산53-3번지에 위치한 개웅산(해발 126m)은 구로구가 2014년 조성한 ‘명품구로올레길’ 구간의 일부로 주민들이 휴식하기 위해 즐겨 찾는 공간이다. 개웅산 정상에는 전망데크가 있었으나, 노후돼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에 구로구는 기존 전망데크를 철거하고 115㎡ 규모의 새 전망데크를 설치했다. 데크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난간을 설치했으며 주변에는 진달래 1400주, 황매화 1400주를 심었다. 공사는 지난 6월 시작, 최근 마무리됐다. 새로 조성된 전망데크에서는 구로구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구로구는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웅산 자락길도 지난해 말 개통했다. 개웅산공원 일대를 둘러싼 개웅산 자락길은 길이 1.1km, 폭 2.2m 규모의 무장애 산책로다. 유모차, 휠체어 등을 쉽게 밀 수 있게 경사도를 8% 이하로 설계하고 친환경 목재 데크로드를 설치했다. 산책 중 쉴 수 있도록 작은 쉼터 3개소, 등받이의자 6개를 설치하고 야간 이용자를 위해 태양광 조명도 달았다. 한편 개웅산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숲체험원도 갖춰져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평소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게 꾸며 놓은 시설이다. 개웅산생활체육관 뒤편에 2,800㎡ 규모로 자리 잡은 유아숲체험원에는 폐목재를 활용한 나무의자, 테이블, 흔들다리 등의 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개웅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지친 심신을 달래보길 바란다”며 “집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녹색공간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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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가구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 정책에 담는다[파이널24]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시민이 투표한 서울시 1인가구를 위한 아이디어가 서울시 정책이 된다. 서울시는 '1인가구 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9월 1일~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에 주소지를 두지 않더라도 실제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서울인 시민도 모두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내 세 집 중 한 집은 1인가구일 정도로 1인가구가 주요 가구 형태로 자리 잡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요 정책에서 소외됐던 것이 사실이다. 시는 1인가구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1인가구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서울시의 1인가구는 약 139만으로 총 가구의 34.9% 차지하며(’20년 통계청) 2047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공모분야는 1인가구의 주요 불편사항인 ▴주거 ▴안전 ▴질병 ▴빈곤 ▴외로움 등이다. 복합적인 아이디어는 ▴기타 분야로 응모하면 된다.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성이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기술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1인가구 포털(1in.seoul.go.kr)(9월 1일 오픈 예정)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이디어의 핵심내용을 간략하게 쓴 요약문과 사업개요‧기대효과 등을 쓴 본문을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가 이미 시행 중인 사업이거나 기본구상이 이와 유사한 것 ▴일반 통념상 실제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것 ▴민원 성격의 비판‧진정‧불만표시에 불과한 것 ▴특정 영리업체의 수익사업과 관련된 사안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1차 심사위원 심사, 2차 온라인 시민 투표로 진행된다. 공무원‧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통과하면 2차 시민 투표를 거치게 된다. 시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시는 10월 중으로 심사와 투표를 완료해 10월 말 최종 당선작(8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겐 서울시장상과 함께 상금(총 540만원)을 수여한다. 당선된 시민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상(1건) 200만원 ▴최우수상(1건) 100만원 ▴우수상(3건) 50만원 ▴장려상(3건) 3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적합한 제안이 없는 경우 당선자를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제안 수준에 따라 시상범위 및 등급별 수상 인원도 변동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1인가구 지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수한 정책을 발굴해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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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정류소 공공와이파이 구축 완료… 최초 1회 설정하면 자동연결[파이널24]서울시 버스 정류소에서 무료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버스 정류소는 지역 곳곳을 연결하고 있는 만큼, 이동 중에도 공공 인터넷 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편리한 버스 교통 서비스 증진과 시민들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승차대가 설치된 2,340개 버스정류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는 ’22년 7월까지 2,340개 정류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지원사업과 서울시 자체사업을 동시에 추진하여 목표시기를 1년 앞당겨 구축을 완료했다. 설치대상은 종로·강남대로·통일로 등 주요 중앙차로를 우선적으로 설치하였으며, 가로변 정류소는 전기인입이 가능한 정류소 중 시민이용도가 높은 정류소를 선정하여 설치하였다. 이에 더해 서울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인 까치온과 동일한 SSID를 사용하면서 번거로움을 줄여 기존의 불편사항을 대폭 해소했다. 따라서 최초 1회만 사용 설정을 완료하면 누구나 버스를 기다리면서 자동으로 연결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 자체예산사업 뿐만 아니라 국비 지원된 1,580개 정류소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협의를 거쳐 서울시 SSID를 통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도록 조치하였다. 버스정류소의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_Secure’(보안접속)을 선택하면 된다. 장소별로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최초 1회만 설정해두면 모든 곳에서 자동 연결돼 편리하다. 한편, 서울시는 정류소 와이파이 이용만족도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이용불편이 없는지 살필 계획이다. 또한 미래형 중앙버스정류소인 ‘스마트쉘터’ 시범 운영과도 발맞춰 버스 정류소 서비스 수준을 높여나간다. 노병춘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정류소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가 증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류소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