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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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서울 청년, 영주에서 창업하세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는 서울시와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청년의 영주 창업을 지원한다.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사업(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 청년이 지역자원을 발굴, 창업하고 나아가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영주시를 비롯해 전국 10개 지자체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오는 16일까지 총 60개팀, 1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지역자원 조사 활동비(1인 최대 100만원), 사업화 과정 지원(1팀 최대 2000만원), 최종 후속 지원(1팀 최대 5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이에 발맞춰 영주시는 서울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성공적으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공간(공유 주방, 공유 오피스 등) 활용 지원 ▲관내 청년 창업가 및 청년정책협의체와의 네트워킹 지원 ▲영주시 청년 실험실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등 지역자원 조사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서울시의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서울 청년들과 매력적인 관계 인구를 형성해 정체된 도시 이미지를 바꾸고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많은 청년들이 영주를 찾아 새로운 시각으로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낯선 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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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청소년센터, 2022년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경연대회 챌린지 성료(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서울 시립 서대문청소년센터는 18일 토요일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지원을 위해 열린 제2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챌린지’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5월 개막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댄스 경연대회로,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활동과 문화 체험을 통한 소통의 장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앞마당에 만들기 체험 부스, 여름 먹거리 부스, 물총축제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의 열기도 식히고 여름맞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총 2127명이 참가했다.이날 소극장에서 열린 청소년 보컬&댄스 경연대회에는 총 11팀이 참가했고, 대상에는 D-ZERO팀, 최우수상 권유민, 우수상 김호건, 인기상 E.H.S.팀이 수상했다. 어울림마당을 축하해주기 위한 싱어송라이터 루나율씨와 아이돌 걸그룹 프리티지가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프리티지는 디지털 싱글 2집 ‘Let Me Out’으로 활동 중이다.서대문청소년센터 한도희 관장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의 장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증진 및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관계 및 소통문화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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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화초등학교, ‘AI 교실’에 인공지능 로봇 ‘뮤지오’ 도입(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아카에이아이(AKA AI, 이하 아카)는 서울 도봉구 신화초등학교의 AI 교실 구축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교육 로봇 ‘뮤지오(Musio)’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도입은 서울 지역 국·공립 교육 기관이 뮤지오를 도입한 두 번째 사례로, 앞서 서울 노량진초등학교에도 뮤지오가 공급, 설치된 바 있다.이번 도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AI 기반 융합 혁신 미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AI 교실 구축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 사업을 통해 서울 지역 교육 기관은 AI 스마트기기를 확보하거나 AI 진로 체험 등의 체험·교육 기회를 도모할 수 있다.서울 신화초등학교에 도입된 뮤지오는 2020년 3월 제주도 서귀포시 무릉초등·중학교에 처음 도입된 이래 현재 50곳이 넘는 국내 공교육 기관에 도입됐다.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AI 로봇이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대화 문맥과 상황을 인지하고, 사용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기억해 의사소통할 수 있다. 아울러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용 알고리즘을 탑재, 영어 실력 측정·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AI가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AI 기술에 초점을 둔다. 학교 교사용 학습 지도안 및 ‘뮤즈 아카데미 플랜’을 꾸준히 공급해 교육 현장에서 AI 교육이 실제로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서울 신화초는 뮤지오 도입을 통해 전통적인 영어 수업 환경에서 벗어나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 구축 및 혁신 AI 로봇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 AI 기반 융합 혁신 미래 교육 현장의 실질적 구축을 이룩할 수 있게 됐다.서울 신화초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학습 비중이 늘어나면서 학생 간 교육 격차가 커지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AI 교실을 구축하고, 교사의 빈자리 보완 및 학생들에게 미래형 교구인 AI 로봇을 활용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AI 교실 구축 사업은 현재 수도권 지역인 서울 신화초뿐만 아니라 시·도 교육청별 차원에서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별 학교의 AI 교실 도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뮤지오 설치 이후 서울 신화초 선생님들의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올 1학기 시범 운영 이후 추가 도입 및 전교생 사용 확장에 대한 논의 및 계획을 구체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아카 비대면 기관사업팀 박병탁 본부장은 “단편적인 교보재 기반의 AI 로봇 도입이 지난 몇 해 동안의 초기 트렌드였다면 최근에는 AI 교실을 구축하는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패턴은 개인용 컴퓨터의 확산과 함께 전국 각급 학교에 컴퓨터실을 구축하던 과거와 비슷한 패턴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아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각 학교의 AI 교육용 로봇 뮤지오 기반의 AI 교실을 확산시키는 것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카는 2021년 미국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에 수상하며 보유 기술과 시장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입증받았으며, 아카의 로봇 뮤지오는 2020년 3월 제주 무릉초등·중학교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뮤지오를 도입한 교육 기관은 100곳에 이르며, 먼저 사업을 시작한 해외 사례까지 합치면 총 250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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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시장역, 날씨가 없는 지하철 안에 날씨를 전시하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이 영등포시장역 내 문화공간 라운지사이에서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지하에는 계절이 없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의 시선으로 날씨와 기후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홍순명 작가의 회화 전시로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변함없이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내는 사람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선사하고자 한다.전시가 열리는 영등포시장역은 1996년 개통 이후 20년 이상 지나 노후화된 지하철역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7월 31일 오픈했다. 역사 내 예술 작품 전시, 카페, 복합 문화공간, 영상스튜디오 조성 등으로 리모델링 되면서 지역 예술가, 시장 상인, 승객, 시민들이 활발하게 즐기고 교류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변신했다.작가는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하철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매일 오가는 삶의 터전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자연이나 환경의 변화를 느낄 수 없는 도심 지하철에서 광고 선전물이나 인테리어 등으로 조성된 이미지를 보며, 사람들이 날씨와 계절을 만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우리가 일상에서 보는 스키 타는 사람이나 봄꽃 같은 계절을 상징하는 전형적인 이미지로 전체 화면을 구성했다. 하지만 변화무쌍한 자연의 색채를 뺀 무채색으로 계절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도심 지하철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 현상과 이것을 소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엇갈린 마을을 회화적 탐구로 실천했다.홍순명 작가는 회화작업 외에도 설치, 판화, 입체, 미디어 아트, 조각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회화적 탐구를 통해서 부분과 전체, 사실과 이미지, 표면과 이면 등 단순하지 않은 문제를 다루고 있다.이번 전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지하에는 계절이 없다’는 12월 7일부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공간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핵심 조치를 적용한 방역 지침을 준수해 운영되며, 마스크 착용 및 QR 체크인을 통해야만 입장이 허용된다.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지하에는 계절이 없다 작가 : 홍순명 / 큐레이터 : 임종은 기간 : 2021.12.7.(화)~30.(목)시간 : 월-금 9:00-18:00(주말, 법정공휴일 휴무)장소 : 서울 영등포구 양산로 지하 200 영등포시장역 지하 2층 라운지사이 주최·주관 :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재단 문의 : 영등포문화재단 이용방법 :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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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활성화 위한 MOU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이용자는 주행거리 인증 사진 등록 없이 승용차 마일리지를 간편하게 적립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서울시청에서 현대차그룹 TaaS본부 정헌택 상무, 서울시 김연지 환경시민협력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 체결로 커넥티드카 기술 기반의 ‘데이터허브(datahub)’ 서비스를 활용해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의 편의성을 개선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의 데이터허브는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등 커넥티드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의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 워셔액 잔량, 주행거리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데이터를 분석해 다음 달 예상 안전 운전 점수를 알려주는 등 내 차의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기아와 제네시스는 각 사의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기아 VIK(빅)’과 ‘마이 제네시스’에서 데이터허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중에 시행할 계획이다. 데이터허브 서비스 가입자 수는 올해 11월 기아와 제네시스를 합쳐 20만명을 돌파했으며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는 서울시가 2017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도입한 시민 자율참여 프로그램이다. 1년 단위로 줄어든 자동차 주행거리를 따져 연간 최대 7만원의 마일리지 혜택을 지급한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모바일 상품권 구매, 세금 납부, 현금 전환,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데이터허브 서비스에 승용차 마일리지 시스템이 연동되면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이용자들은 △주행거리 감축현황 확인 △마일리지 적립 신청 등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현재는 마일리지를 받으려면 최초 주행거리를 기록하고 차량 계기판을 촬영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데이터허브 서비스로 주행거리가 자동 등록돼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승용차 마일리지 협업을 시작으로 서울시와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TaaS본부 정헌택 상무는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과 서울시가 데이터 기반으로 현대차그룹 고객에게 가치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3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차량 데이터를 활용한 타이어 마모 예측, 맞춤형 타이어 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10월 핀테크 기업 핀다 및 하나은행과도 신규 금융상품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TaaS (Transportation-as-a-Service): 차량 등의 이동수단을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하는 LaaS (Logistics-as-a-Service)와 MaaS (Mobility-as-a-Service)의 상위 개념으로, 포괄적인 수송 서비스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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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린트러스트, 신한금융투자와 서울숲에 두 번째 ‘느린 산책의 정원’ 조성(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신한금융투자와 성수동 서울숲공원에 두 번째 느린 산책의 정원을 조성했다고 5일에 밝혔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신한금융투자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권 도시숲 보전과 도시공원에 시민을 위한 녹색 치유 공간 만들기’를 목표로 2020년부터 서울숲의 훼손된 녹지를 복원하고 느린 산책의 정원을 조성해왔다. 2020년에는 수국길이 만들어졌다. 이번 야생화길은 두 번째 느린 산책의 정원에 해당한다. 야생화길 조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했다. 두 번째 느린 산책의 정원인 컬러정원은 ‘야생화’를 주제로 한 정원이다. 녹지 훼손이 심한 공간(약 800㎡)에서 다양한 식물과 교감하며 천천히 걷고,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정원에 산책길과 벤치를 설치했다. 느린 산책의 정원 수국길과 야생화길에서는 수국 17종 651그루, 잎과 열매가 독특한 작은 나무 8종 36그루와 더불어 사계절 다양한 꽃이 피는 아름다운 초본 64종 3741본을 만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담당자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숲 보전과 코로나19에 지쳐 서울숲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녹색 회복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며 “훼손된 녹지대가 아름다운 정원이 됐듯, 지친 시민들이 느린 산책의 정원에서 머물며 치유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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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성북구 제8기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 개회 ‘열띤 의정활동’ 마무리(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0월 30일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제8기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를 성북구의회 본회장에서 개최했다.이날 어린이·청소년의원 64명 중 49명 참석으로 본회의가 성원 됐다. 국민대학교 법학과 재학 대학생들이 보좌관을 맡아 의원들과 함께 활동이 이뤄졌으며, 성북구의회 의장(김일영)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안향자 의원)이 함께 참석해 의회활동 체험과 의회 견학 등 뜻깊은 활동이 이뤄졌다.제8기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육복지, 아동권리여가, 환경안전 3개의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1년 동안 5차례의 임시회와 권리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회의, 소규모 활동,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민주적 참여 활동을 이끌어냈다.이번 본회의는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 속에서 감염 예방과 안전한 활동 환경을 위해 어린이 의회와 청소년 의회를 각각 나눠 진행했고, 각 상임위에서 발굴한 3건의 결의문(△대학교와 연계한 어린이·청소년 비교과 교육 체험 기회 확대안 △교육 격차 사각지대 어린이를 위한 교육 물품 지원안 △어린이·청소년 권리 신장 활성화안)과 3건의 일부개정조례안(△성북구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지원에 관한 조례 △성북구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성북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에 대해 심의·의결했다.제8기 성북구 청소년 의회에서도 열띤 찬반 심의 끝에 4건의 결의문(△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진로 교육 개선안 △실효성 있는 교육복지 지원 활성화안 △어린이·청소년 권리 신장 활성화안 △학생 대상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 개선안)과 2건의 일부개정조례안(△성북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이 심의·의결됐으며, 어른들의 시선에서는 자칫 놓칠 수 있지만 어린이와 청소년 입장에서 필요성이 높은 안건들이다.제8기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안건은 11/20(토)에 어린이·청소년 의회 대표단(의장, 부위원장 및 상임위원장)과 성북구의회 의장(김일영)과의 간담회를 통해 성북구의회와 지자체로 정식 전달될 예정이다.성북구 이승로 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의회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됐으리라 기대하며, 앞으로 성북구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여 아동·청소년 현장에서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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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학교연계청소년활동 ‘PSY LAB’ 성료(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기)은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학교 연계 청소년활동 ‘함께 즐기는 과학 연구실 PSY LAB (Play Science with LAB)’을 성황리에 마쳤다.‘함께 즐기는 과학 연구실 PSY LAB’은 ‘우주·항공(Aerospace Planes Lab)’, ‘환경공학(Environmental engineering Lab)’, ‘생명공학 (Biotechnology Lab)’, ‘기계공학(Mechanical engineering Lab)’ 4가지 과학 활동으로, 청소년이 과학체험을 통해 만지고 느끼는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딱딱한 이미지를 해소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대명중학교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학년 청소년 126명을 대상으로 총 8회기가 운영됐으며, 공통 활동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가지 과학활동 중 한 가지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과학 이론학습과 실험을 진행했다.‘PSY LAB’은 이론학습과 실험에 그치지 않고, 배운 것을 토대로 직접 실험 설계를 하고, 실험을 통해 결과물을 도출해, 결과를 공유하는 발표회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마무리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내 진로와 관련이 있는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실험을 할 때 가장 재미있었는데, 발표회 주제도 우리가 정해서 좋았고, PPT와 활동, 실험 등을 할 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같은 실험을 해도 변수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과 다 같이 발표하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발표 준비를 하는 것이었는데, 모둠 친구들과 함께 발표 준비를 위해 여러 가지 요소들을 찾아가면서 바꿔 실험해보는 게 돌아보면 정말 뿌듯하다. 실험한 과정들이 하나하나 스쳐 가면서 신기한 기분이 들었는데, 정말 나와 잘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과학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가르쳐 주신 선생님도 어려운 내용을 쉽게 쉽게 알려주어 많은 내용이 어렵지 않았다. 이 활동에 참가하게 돼 기쁘고 다음에 이런 프로그램이 또 있으면 참여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성기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진행에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참여한 학교, 전문가, 지도자들의 노력으로 활동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실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역량이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하고 주체적인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련관 홈페이지 청소년활동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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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성; 바람을 담다’ 서울시, 제9회 한양도성문화제 성황리 종료(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한 제9회 한양도성문화제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이번 제9회 한양도성문화제는 코로나 상황 속 참여 시민들이 집중적으로 몰릴 경우를 대비해 행사 기간을 기존 2일에서 10일로 늘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 한양도성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순성은 비대면으로 구성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비대면 순성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사전 키트 신청자 약 1900명(내국인 1830명, 외국인 65명)이 참여했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해도 순성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따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약 3100명의 시민이 순성 챌린지에 참여, 488명이 완주 인증을 했다. 이는 한양도성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순성을 즐기는 방식을 더 다채롭게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제9회 한양도성문화제는 행사 종료 뒤에도 한양도성의 우수성, 역사성을 알리며 더 많은 사람이 순성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사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새로 발급된 서울시장 명의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와 함께할 수 있는 명상 오디오를 개발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명상 오디오는 현재 인왕 구간을 대상으로 제작 및 게시돼 있다.또 사후 이벤트로 진행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명상 오디오 시나리오를 명상 오디오에 참여했던 성우들이 직접 녹옴해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으로, 함께 순성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한양도성문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이 순성 중 느낀 감정을 시나리오로 작성해 제출하면 명상 오디오에 참여한 성우가 직접 녹음하는 사후 이벤트 명상 오디오 프로그램은 빠르면 오는 29일부터 게재돼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시민 참여 명상 오디오 순성 처방전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조금이나마 해소, 치유하고자 진행된 제9회 한양도성문화제는 행사 종료 뒤에도 언제 어디서나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상 가까이에 있는 한양도성의 소중함과 친근함을 알려주고, 많은 사람이 한양도성에 찾게 해 2022년 제10회 한양도성문화제는 더 많은 참여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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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표 청소년 기관 연합 축제 ‘2021 서울 YOUTH EXPO’ 온라인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서울시 청소년 기관 연합 축제인 ‘2021 서울 YOUTH EXPO’가 10월 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될 이번 EXPO는 서울 시내 87개 청소년 기관이 참여하고, 50개 기관이 122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놀면_뭐하니?’라는 주제로 실시될 올해 행사는 10월 16일(토) 오후 2시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서울 시내 시·구립 청소년 시설이 준비한 활동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2021 서울 YOUTH EXPO는 홈페이지를 통해 개막식부터 모든 체험 프로그램, 영상 시청, 참여 이벤트 등을 시간·장소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PC로 언제든 만날 수 있다.개막일인 10월 16일 오후 3시에는 마포청소년센터가 진행하는 모바일 게임 대회 ‘서울유스라이더리그:SYRL’ 본선 리그가 전문 진행자 및 해설자와 함께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며, 시청자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이어 저녁 6시에는 메타버스(이프랜드) 공간에서 랜선 여행이 상영된다. 서울 시내 명소를 소개하는 랜선 여행은 청소년들이 직접 장소 선정, 촬영, 편집 등 모든 과정을 진행했다.10월 17일(일) 오후 3시(광진청소년센터)와 20일(수) 오후 5시(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보이는라디오’도 유튜브로 방송돼 여러 코너와 시청자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2021 서울 YOUTH EXPO는 서울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로 참여·시청할 수 있다. 관련 세부 사항은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활동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