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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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농촌지도자연합회, 울진 산불피해 지역에 성금 전달(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영양군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권재현)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 울진군을 찾아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양군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들은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주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에 통감하면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진군협의체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권재현 회장은“산불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하루빨리 피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이 안정되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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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교육관계자들 화랑마을 견학 나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를 비롯해 포항시, 영천시, 경산시, 영덕군, 청도군, 울릉군 등 지역 교육장 7명과 업무관계자들은 청소년 프로그램 견학을 위해 지난 10일 화랑마을을 방문했다. 화랑마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교육 관련자들이 화랑마을의 우수한 현장체험학습 컨텐츠를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서다. 견학은 화랑마을 홍보영상 소개를 시작으로 화랑전시관 등 주요 시설 둘러보기, 대표 수련 프로그램인 국궁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견학을 마친 교육장들은 “경북도 내 이런 우수한 청소년시설이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현진 화랑마을 촌장은 “화랑마을의 우수시설에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즐거운 수련활동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마을 상반기 수련활동 예약이 95%나 완료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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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째 마을전통과 문화를 이어 오고 있는 자연부락 ‘경주 갓뒤마을’을 아시나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황성동 갓뒤마을회가 주최하고 갓뒤향우회가 주관하는 ‘갓뒤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및 써레술 나누기 전통풍습 재현’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갓뒤마을 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진열, 방종관, 윤승의 전·현직 황성동장과 류천희 황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덕환 황성동 노인회장 등 출향인사와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경로잔치 및 전통풍습 재현 기념식이 열렸고, 이어 진행된 경로효친 행사에서는 갓뒤향우회(수석부회장 최진열) 회원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또 써레술 풍습을 재현하는 행사도 열렸다. 과거 갓뒤마을은 논농사를 많이 지었던 탓에 모내기 때 써레질을 통해 벼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논에서 잡초를 다 뽑은 뒤 써레를 깨끗이 씻어 일꾼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술과 음식을 제공해 왔던 풍습이 바로 그것이다. 오늘날에는 써레술 재현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마을 공동체형성에 서로 협력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열렸는데, 과거 갓뒤마을의 명물이었던 풍물놀이를 그대로 재연하며 참석 어르신 모두가 그 감흥을 되살려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갓뒤마을회 김종빈 운영위원장은 “써레술 나누기 놀음놀이 재현을 통해 자라나는 젊은이들과 후손들에게 마을 정체성과 역사와 전통풍습을 계승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진열 황성동장은 “갓뒤마을의 전통풍습 재현은 요즘 도시 속의 자연부락에서는 보기 어려운 일인데, 이 같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다음 세대에도 보존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갓뒤마을은 700년 전인 고려말부터 농토가 비옥한 월령평을 생활근거지로 고성 숲 뒤 마을이 형성된 곳으로 현재까지도 자연부락으로 그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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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 받았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앞으로 4년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지칭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 이행 기준을 통과한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다. 앞서 경주시는 2019년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수립을 시작으로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 이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아동권리전담부서 신설, 아동친화적인법체계정비, 아동참여체계운영,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등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2019년 12월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시의회등과 아동친화도시 업무협약을 맺는가 하면, 2020년 6월에는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권리증진 및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및 관련기관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경주시는 도내최초로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를 지원하고 영유아ADHD검사비지원사업,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조성,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권리옴부즈퍼슨 운영 등 다양한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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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폭넓은 복지로 군민 행복지수 높인다!(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최근 워크숍 개최를 시작으로 ‘제5기 청송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청송군과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립하는 ‘제5기 청송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청송군 지역사회보장 영역 전반의 계획을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특히 청송군은 민·관협력 TF팀을 구성하여 자체 수립을 통해 청송군만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경상북도에선 최초이다. 민·관협력 TF팀은 지역 내 공무원,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약 2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워크숍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한 지역주민욕구조사 결과분석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청송군이 추진해야 할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목표를 도출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계획 수립기간은 오는 9월말까지이며, 지역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공청회, 분야별 FGI(Focus Group Interview)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기존의 사회복지, 보건 분야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연관된 고용, 주거, 정신건강, 문화‧여가 등 영역이 넓어진 만큼, 지역 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보장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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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구룡포 인근해상 해양보호종 참고래 혼획(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지난 9일 오후 2시 37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동방 1.5km 해상에서 정치망 그물에 참고래가 죽은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병 해안대대에서 연안감시 중 요트가 전복된 거 같다며 포항해경에 신고하여 포항해경 구조세력이 현장으로 출동하여 확인한 결과, 요트가 아닌 그물에 고래가 걸려 뒤집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18.5m, 둘레 4.8m 로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고래 종류는 참고래 수컷으로 확인했다. 포항해경은 지자체(포항시)에 인계하였으며, 참고래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있어 폐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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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항북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 초기진압(파이널24) 권테윤 기자 = 포항북부소방서(서장 류득곤)는 지난 5일 17시30분경, 포항시 죽도동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사용해 연소확대를 방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죽도동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담장 뒤편에서 시작돼 건물 외벽 및 드라이비트 등 약 38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후 출동한 대원에 의해 완진됐다. 화재 장소 부근에는 잡풀과 연소하기 쉬운 쓰레기가 모여있어 자칫하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당시 현장에서 화재를 목격한 주민이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하면서 화재피해를 경감할 수 있었다. 이처럼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로 이루어 진 주택용 소방시설은 적절한 시기에 초기대응만 잘 이루어진다면 연소확대 방지에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 역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또 다시 보여준 사례다”라며 “모든 가정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100%비치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갖추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화재는 별다른 쓰레기 소각의 흔적은 보이지 않으며 발화지점 인근이 흡연장소인 점으로 미루어 보아 담뱃불 취급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이며, 소방당국은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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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깨끗한 상수도 환경 조성에 앞장(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깨끗한 상수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부터 5월 27일까지 상수원보호구역(청송읍, 주왕산면, 부남면, 안덕면, 진보면) 내 주변 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정비 사항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풀베기 작업 및 잡목, 쓰레기 수거 등이며, 이와 함께 훼손된 펜스 및 안내표지판을 점검해 교체 및 보수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최근 높아진 기온과 잦은 비로 인해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제거함으로써 유충·날벌레 등의 번식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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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다양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복지 실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올해 다양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탄소중립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은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계획을 공모하여 13개의 자원봉사 단체와 프로그램을 선정하였으며,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우선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사회복지시설 입소어르신들을 위한 반찬·빵 나눔, 정서안정을 위한 공연봉사, 재능기부를 통한 이미용 봉사 등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금 바로 행동하지 않으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지구의 자연환경 지키기 활동의 일환인 친환경 수제품(삼베수세미, 수제비누) 만들기, 환경정화캠페인(플로킹), 일회용품 줄이기 등 다방면에서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해결, 공동체의식함양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자원봉사자 육성에 노력하여 공익과 나눔 실천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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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면 지사협, 어려운 이웃 밑반찬 나눔활동 전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19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나눔활동’을 전개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협의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5월부터 약 6개월간 매월 저소득층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며, 방문 후 홀몸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등 복지 시책과의 연계도 도모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류순옥 민간위원장은 “모금회 사업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축산면 정상호 면장은 “협의체 회원들이 나서 가족이 돌보지 못하는 홀몸, 중증장애인의 건강을 챙겨주셔서 고맙다”며, “협의체 회원들과 상호 협의하고 지원해 축산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축산면사무소 2층에서 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