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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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이을 프로젝트 ‘마카다온나’ 오픈식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스마트크리에이터, 고래산농어촌체험 휴양마을과 2022년 산․학․연․관협력 지역관광 혁신사업 ‘이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카 다온나’ 오픈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이번 사업은 산업체, 학술기관, 연구기관,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아이템을 제안하고 이를 자생적 관광 산업(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을 포함해 총 5개 지자체의 우수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오픈식엔 고래산 권역의 상징인 고래를 활용한 네임태그, 거울·돗자리 등의 굿즈 판매, 라디오 방송국을 활용한 방송체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즉석식품 현장 판매 및 라이브 커머스, 메타버스를 활용한 영덕군 관광지 탐방 등이 진행됐다. ‘마카 다온나’는 모두 다와라는 의미의 경상북도 사투리로, 이번 오픈식을 통해 고래산 권역을 비롯해 영덕군의 관광지를 세대 및 지역을 아우르는 대중에게 홍보하겠다는 프로젝트 사업단의 포부를 드러낸 행사명이다. 이번 오픈식을 기획한 기관 관계자는 “오픈식을 통해 많은 분께서 영덕군의 숨겨진 관광지를 알아갈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영덕군의 특산물과 숨겨진 관광지들을 연계해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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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품면 신옥순 회장, ‘새마을 여인봉사상 대상’ 대상 영예(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지품면 새마을부녀회 신옥순 회장이 지난 21일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새마을 여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새마을 여인봉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새마을 여인봉사상은 생명살림·평화나눔·공경문화·지구촌공동체 운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헌신한 봉사자로, 인격과 덕망을 갖춰 본보기가 되는 여인상을 발굴하는 목적으로 시상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도지사를 비롯해 8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엔 새마을여인봉사상 26명, 우수새마을부녀회장상 5명, 모범부녀회장상 18명, 외조상 23명 총 72명이 수상했으며,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여인봉사상 대상은 지품면 새마을부녀회 신옥순 회장에게 돌아갔다. 신 회장은 홀 시어머님과 시동생을 모시며 어렵고 힘든 결혼생활을 하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영덕군은 이날 신 회장은 물론 김호숙 축산면 상원리 부녀회장이 모범부녀회장상을, 황순화(부군 한성재) 축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외조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정영숙 영덕군새마을부녀회장은 “여성들의 장점인 부드러운 리더십과 소통 능력으로 부녀회원들이 새마을운동을 견인하는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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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 전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지난 6월 2일부터 6월 22일 기간 중 감포항, 구룡포항, 영일만항, 포항 동빈항 등에서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을 해양환경공단(포항지사), 수협 등과 공동으로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어선 종사자 대상 해양오염예방 홍보물(전단지) 배부, 오염물질 적법처리 컨설팅 및 부두 주변 유출 위험 오염물질(폐유·선저폐수)을 무상으로 수거하는 작업을 함께 시행했다. 특히, 오염물질 무상 수거작업은 10톤 미만 어선 5척에 대해 기관실 바닥에 고여 있는 선저폐수 약 1.8톤을 수거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적법한 오염물질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며 “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당부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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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난간마다 화사함이 활짝’ 가로경관 개선 사업 추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인도와 교량 등에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해 가로경관을 한껏 끌어올렸다. 영덕군은 주민들이 자주 드나드는 덕곡천 소교량과 영해 시가지, 그리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구항과 축산항에 웨이브 페츄니아, 제라늄 등 화려하고 풍성한 꽃을 식재해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조성했다. 난간걸이 화분에 쓰인 꽃은 초화류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지만 목질부가 단단하지 않아 쉽게 훼손되고 물기가 많아 관리 측면에서 까다로운 면이 있다. 이에 임승철 산림과장은 “건조한 날씨로 초화류 생육에 어려움이 있지만 철저한 관리를 통해 주민들과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최대한 오래도록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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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미래형 2축 사과원 조성 현장 컨설팅 진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영덕 미래형 2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시행했다. ‘영덕 미래형 2축 사과원’이란 농업 인력난, 인건비 상승, 이상기온에 따른 방제부담 증가,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 생산에 따른 소득감소 등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높은 효율로 경영비용은 줄일 수 있는 2축 수형 과원을 영덕군의 풍토에 최적화해 생육함을 뜻한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영덕 미래형 2축 사과원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으로, 올해의 경우 시범사업을 9개소에 시행하고 각 시범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2축 사과원 현황을 점검 및 교육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노동집약적 특성을 보이는 사과농사도 이제 4차 산업 혁명에 맞게 저투입‧고효율로 변해야 한다”며, “영덕 미래형 2축 사과원이 그 출발점이 되어 농가들이 고품질 과실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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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관광단지, 진보 객주공원 등 꽃양귀비 만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가 활짝 펴 붉은 물결의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주왕산관광단지에 16,000㎡ 규모의 꽃양귀비(개양귀비) 단지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고 화려한 꽃을 피웠기에 더욱더 의미가 깊다. 또한 진보면 객주공원(5,700㎡)에도 꽃양귀비가 만개하여 또 다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주왕산관광단지와 함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추억을 만드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곳곳에 계절별로 화원을 조성해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송의 명소로 만들겠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청송의 여러 명품 정원들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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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공설시장서‘호기 놀이터’축제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소규모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전통놀이인 ‘호기놀이터’가 지난 4일 안강공설시장에서 열렸다.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읍민들은 일상회복과 모처럼 열린 축제를 맘껏 즐겼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회복하기 위해 청년 예술인들과 함께 경주를 북부·서부·남부·동부·중심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시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안강읍·강동면·천북면으로 구성된 북부권은 지난달부터 예술인들과 주민 등이 참여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신라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놀이인 호기놀이는 정월보름 등(燈)놀이를 앞두고 아이들이 마을과 거리를 다니며 재료나 쌀, 베 등을 얻어 축제 비용을 마련해 집집마다 다양한 염원을 담은 등을 다는 풍습이다. 호기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열린 축제에서는 예일여고 학생들로 구성된 크레센도팀의 감미로운 음악을 시작으로 12개 팀이 참가해 춤과 노래로 재능을 뽐냈다. 주민들은 직접 만든 전통등을 들고 장터를 거닐며 호기놀이를 즐겼다. 또 주민 작품 전시회도 열리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축제를 방문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대에 올라 인기가요 ‘안동역에서’를 부르며 안동역을 안강역으로 즉석 개사해 부르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주 시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이번 권역별 문화행사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예술인 지원,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 긍정적 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행사를 위해 지역 대표기업인 풍산이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해 준 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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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 팥 재배 농가와 수매계약 추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오는 15일까지 팥 재배농가·우리농산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수매계약(계약재배)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경주에서 생산된 팥으로 경주특산품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경주 지역 팥 재배현황은 2020년 44톤, 지난해 67톤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고품질 종자인 ‘아라리’와 ‘홍다’다. 두 품종은 앙금을 만들었을 때 입자가 곱고 색과 향이 뛰어나며 가공적성이 좋은데다, 수량성도 우수해 농업인과 가공업체 모두 선호하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는 주로 6월 하순부터 7월 초순까지 팥 심기가 이루어지는데 계약재배로 판로 걱정이 없어, 공급자와 수요자가 모두 상생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호응이 좋다. 수매 계약을 한 농가는 강원도 등 팥 주산지의 유통가격을 근거로 해 전량 수매되기 때문에 팥 가격이 하락해도 100% 수매는 물론, 안정적으로 보장된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권연남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팥 재배 전과정의 기계화 개선 및 보급으로 고품질 팥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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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항시 북구 득량동 LPG가스폭발사고(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의 한 음식점에서 LPG 가스 폭발로 40대 남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2분께 포항시 북구 득량동 한 음식점에서 가스폭발로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얼굴과 양 팔다리에 2도 화상을 입은 영업주 40대 A씨를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음식 조리를 위해 불을 붙이는 순간 가스가 폭발했다"는 A씨 진술을 근거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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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창수면, 사과 적과 농촌일손돕기 나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창수면 직원 10여명은 지난 19일 영농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의 한 사과 농가를 방문해 적과(열매솎기) 작업 등의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했다. 해당 농가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앞이 막막한 상황에서 면 직원들이 찾아와 자기 일처럼 꼼꼼하게 작업을 도와줘 큰 보탬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방도영 창수면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줬다”며, “농가의 어려움과 농업의 고됨을 직접 체험하고 다시 일터로 돌아가 적극적인 행정지원의 동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