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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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이 2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그리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날인 1958년 3월 11일과 소방 ‘119’를 조합한 3월 19일이며,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공식기념일이다. 의용소방대원의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김난희 안동소방서장 둥 각 기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은 의용소방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의용소방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유공자 표창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 19명이 표창을 받아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산불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사건, 사고 현장에서 항상 힘을 보태준 권재우 영양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기념식을 맞이하여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 산불과 같은 재난 현장에서 항상 도움을 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고 노력한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고 앞으로도 영양군민의 소방안전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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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노인복지관, 2024년 행복경로당(밑반찬지원) 사업 시작▲ 영양군노인복지관, 2024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경로당에 밑반찬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고립감 해소를 위한 2024년 행복경로당 (밑반찬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영양군 내 96개소 경로당, 총 1,317명의 어르신에게 3월 18일부터 11월 말까지 총 12회 반찬을 지원한다. 지역 특성으로 인한 농번기·농한기 등 시기별 경로당 이용 인원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선호하는 밑반찬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1식 4찬을 지원한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집에서 혼자 밥 먹을 때는 귀찮아서 대충 차려 먹는데, 이렇게 다양하고 맛있는 반찬들을 지원해 주니 고맙고, 맛있게 잘 먹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반찬 지원을 통해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모여 식사를 하실 때는 잔치 분위기가 났으면 한다. 그래서 메뉴 구성과 맛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물론이고 경로당 이용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시키고 경로당 활성화에도 기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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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산불진화대 산불 진화 모의훈련 실시▲ 영덕읍 산불진화대 모의훈련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영덕읍은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의 실전 감각과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일 우곡리 산림 인접지에서 산불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조 설치, 초동 진화, 잔불 정리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훈련 후에는 등산객과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수행됐다. 박현규 영덕읍장은 “산불은 초동 진화에 얼마나 잘 대처하냐에 따라 향방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며, “이와 함께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불법소각과 등산객의 부주의를 예방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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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덕군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사)임업후계자협회 영덕군협의회 12·13대 회장단 이취임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덕군협의회는 지난 20일 영덕군 문화체육센터에서 12대 이상범 회장과 13대 윤병희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동희 영덕부군수를 비롯해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전대현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윤병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미래 자산으로서 자연산 송이 11년 연속 전국 1위에 빛나는 산림의 가치를 보존하고 더욱 가꿀 수 있도록 영덕군과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이임하는 이상범 회장에 존경을 표하는 한편, 취임하는 윤 회장을 축하하며 “산림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최우선의 방법은 산불을 예방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빈틈없이 실현하는 것”이라며, “미래 세대에게 풍요로운 산림을 물려주기 위해 임업후계자 여러분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산을 가꿔나가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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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양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 모집▲ 2024년 영양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숙소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2024년 4월 1일부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숙소를 마련해 주어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양군은 2021년부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일월면 문바우마을과 입암면 서석지 마을 두 곳을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영양군은 3월 말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모집인원은 문바우 마을 4가구(6명) 서석지 마을 4가구(8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고, 참가자들은 운영 기간 동안 마을 내 숙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최대 3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영양군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원하는 타지역 도시민(만 18세 이상)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그린대로 홈페이지(https://www.greendaero.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귀농귀촌 유치는 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더 나아가 영양군의 발전과 예비 귀농인의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해 농촌에서의 생활을 지원하는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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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온라인쇼핑몰 ‘영덕장터’ 봄맞이 이벤트 진행▲ 영덕군 온라인쇼핑몰 ‘영덕장터’ 봄맞이 이벤트 안내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ydmall.cyso.co.kr)가 봄을 맞이하여 다가오는 3월 20일부터 31일까지로 전품목 10%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영덕장터에는 현재 58개 업체가 163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영덕군의 품질 좋은 제철 농수산물과 특산물, 가공 상품들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영덕장터에서는 올해 1월 설맞이 이벤트, 2월 영덕대게축제 개최기념 이벤트 등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판매 마케팅을 강화하고 소비자 혜택을 늘일 예정이다. 한편, 영덕장터 참여를 희망하는 입점농가도 꾸준히 모집하고 있다. 입점자격은 영덕군 농축수산물, 농식품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어업인, 농어업법인과 주재료 50% 이상 영덕산 원료를 사용하는 가공품 생산업체이며 사업자등록증과 통신판매업 신고증이 있으면 입점 신청이 가능하다. 농촌지원과장은 “영덕장터의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소비자는 질 좋은 상품을 산지 직송 구매하고 생산자에게는 소득증대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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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 울진군,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 회의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실외 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을 막고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 마당 등 실외에 묶어놓거나 울타리 안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사육견으로 암컷은 최대 35만원, 수컷은 20만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 또는 독거노인 소유의 사육견은 우선지원 대상이다. 또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사육견의 경우 보호∙관리를 위해 내장형 동물 등록비용(두당 37,000원)도 함께 지원한다. 사업희망자는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동물병원과 일정을 협의해 중성화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중성화수술비 지원은 유기된 반려견으로 인한 야생견 증가와 개물림 사고를 위한 사업”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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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 함성’ 제37회 영해 3·18독립만세문화제 거행▲ 제37회 영해 3·18독립만세문화제 횃불행진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호국충절의 고장 영덕군이 영해 3·18만세운동 105주년을 기념해 지난 17일 문화제를 개최했다. 영해 3·18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음력 2월 17일) 영해면 장날을 기점으로 축산, 창수, 병곡 지역의 민중들이 합류해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던 경북지역 최대의 독립운동이다. 영덕군은 영해 3·18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국권 회복과 민족자존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올해로 37번째 문화제를 열고 있다. 사단법인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주요 행사인 횃불행진과 함께 미래세대가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버스킹 대회 등의 행사가 마련돼 활기찬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횃불행진을 참여한 한 관광객은 “감동적인 만세운동의 순간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나라를 위해 몸을 던지셨던 당시 독립운동가와 떨쳐 일어섰던 민초들이 있어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오늘 다시 가슴에 새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해3․18독립만세의거기념사업회 한규상 회장은 “이번 행사는 체험과 참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럽게 현장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준비했다”며, “영해 3·18만세운동이 상징하는 애국과 충절의 가치는 나라를 위해 세대가 함께 연대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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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저출생 극복 ‘현장 소통의 날’ 개최▲ 김광열 영덕군수가 아이를 키우는 영덕군 여성 직원들을 만나 소통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내 육아 환경을 개선하고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지난 14일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마련해 아이를 키우는 영덕군 여성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워킹맘들은 가장 힘든 고충으로 ‘소아과 부족’ 문제를 꼽았으며, 김 군수와 함께 의료와 교육 인프라 개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맞벌이 부부들은 방학이 되면 특히 아이들을 믿고 맡길 곳이 없는데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 선착순으로 마감돼 이용하기 어렵다”며, “양질의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나 놀이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달 개장한 영덕목재문화체험장에 이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만들고자 계획 중”이라며, “큰 틀에서 경상북도의 정책에 발맞추면서도 우리 군의 특성을 반영한 돌봄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적용해 육아 환경을 하나하나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 아이 키우는 것만큼은 그 어떤 지자체보다 좋은 영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에 참석자들은 영덕목재문화체험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앞으로 개관할 통합공공도서관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유모차 이용 환경 개선, 문화센터 건립, 생애주기별 이용 시설 및 혜택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김 군수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덕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구정책 사업 발굴을 위한 조례 개정을 검토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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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울진바지게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울진바지게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6일부터 상반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 시키고 지역민의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에 울진바지게시장이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행시기간은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는 16일부터 22일까지, 2차는 5월4일부터 5월 8일까지이다. 행사 기간 내에 울진바지게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20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한다. 환급 한도는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4,000원 이상 ~ 6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7,000원 이상은 2만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불가 품목은 수입산 수산물,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이다. 환급 신청은 울진바지게시장내 환급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행사진행요원이 고객정보(당일 구매 영수증 및 본인 신분증)를 확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절차로 진행된다. 울진바지게시장상인회(회장 반기동)는 설 명절 기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지역주민 2,000명이 참여하는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새봄을 맞이해서 추진하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지역민의 내 고장 수산물 구매를 통하여 고물가로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과 침체된 전통시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정책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