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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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기업인들의 따뜻한 ‘고향사랑’ 기부 행렬 이어져▲ ㈜경호엔지니어링 조영수 대표, (주)명성엔지니어링 김승진 대표, ㈜아이티엔지 김춘심 대표, ㈜상기이엔지 김관태 대표가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출신의 기업가들이 따뜻한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한백종합건설 소응두 대표와 ㈜경대종합건설 안창식 대표가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각각 250만 원씩 500만 원을, ㈜이넷종합기술 이상윤 대표가 200만 원, ㈜서울전설 조성대 대표가 100만 원, ㈜경일소방 이동걸 대표가 200만 원으로 총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경호엔지니어링 조영수 대표, ㈜명성엔지니어링 김승진 대표, ㈜아이티엔지 김춘심 대표, ㈜상기이엔지 김관태 대표가 각각 50만 원씩 200만 원을 전달했고, ㈜계명마케팅연구소 김민지 대표가 200만 원을 김 군수에게 기탁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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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5년 국‧도비 확보 상황 점검회의 개최▲ 영덕군 2025년 국‧도비 확보 상황 점검회의 모습 = 사진설명 영덕군은 지난 26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군수의 주재로 내년 국‧도비 확보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를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 회의엔 김동희 부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 간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월 연초 업무보고를 통해 도출된 국비 확보 방안을 구체화했으며,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할 신규 발굴 사업의 전략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그 결과 영덕군은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2,071억 △국도 34호선안동~영덕 도로개량 사업 262억 △강구대교 건설 100억 원 등 동해안 시대를 대비한 교통망 구축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으며,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서횡단 안동~영덕 철도건설을 지속해서 제안키로 했다. 또한, 지역의 풍부한 해양수산 자원의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축산항 어항기능 정비사업 16억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2억 원 등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214억 △백석~고래불지구 연안정비 사업 5억 원을 건의하는 등 국책사업 11건 총 2,780억 원에 대한 국비 확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해양심층수 산업클러스트와 제2로하스수산식품 농공단지 조성, 상권 활성화 사업 등 5개의 사업에 70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으며, 색다른 문화관광 자원의 조성을 위해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국가민속 괴시마을 정비사업, 명승 ‘옥계 침수정’ 정비사업 등의 사업에 36억 원을 요청했다. 끝으로,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살기 좋은 농산어촌을 조성하기 위해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창대항 등) 21억 △농촌협약 10억 △농특산물 전시체험 판매시설 10억 △취약지역 생활개선사업 3억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및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184억 원 등 119건의 사업에 대한 1,249억 원의 국‧도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영덕군은 이번 점검회의를 시작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점검해 나갈 계획이며, 상황에 따라 수립된 전략을 조정하고 역할 분담을 세분화하는 추가적인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다가올 미래가치에 대해 지방 차지와 분권이 강조되고 있지만 한정적인 지방 재원만으로 이를 이룩할 수 없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외협력관 제도와 세종사무소 운영은 물론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져 국비 확보라는 시급한 선결과제를 완수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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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4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신청∙접수▲ 울진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4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을 오는 4월1일부터 4월19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번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후계농업인을 육성 및 발굴하고 일정 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우수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영농규모 확대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소득 창출을 위해 정책자금, 경영교육 등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 중 5년 이상 현재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이어야 하고 추가지원 사업 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후계농을 심사를 통해 선발하여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한다. 우수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되면 농업용 토지 또는 축사부지 구입 및 임차, 시설 설치 및 임차, 종묘 및 사료 구입비, 농기계 구입비 등에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연리 0.5%로 융자로 지원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업경쟁력 향상 및 영농규모 확대를 위하여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을 추가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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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면, ‘봄철 산불 진화’ 모의훈련, 초동 진화 체계 구축▲ 강구면 산불 전문진화대 현장훈련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강구면은 25일 강구대게축구장 인근에서 ‘산불 진화’ 모의훈련을 시행하였다. ‘산불 진화 모의훈련’에는 강구면 진화대 6명과 감시원 6명, 관계공무원 3명이 참여했다. 진화대와 감시원은 산불 발생 현장까지 신속하게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이동식 급수 장비와 기계화 시스템을 활용하여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형 산불 방지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황정기 강구면장은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봄철 영농 준비를 하면서 부산물 태우기를 하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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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 협약 체결▲ 영양군, 2024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 협약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6일 영양군은 작년 출연금 1억 원에 이어 추가로 출연한 1억 5천만 원의 보증지원 목표 금액을 달성하여 소상공인 특례보증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 2억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이는 출연금의 10배인 20억 원까지 소상공인에게 보증 지원하며 해당 지원 사업은 출연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신청일 현재 영양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증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영양군은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연 3% 범위 내에서 2년간 이자를 보전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례보증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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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기계화 시스템을 이용한 산불 진화훈련▲ 영덕군 산불 전문진화대 현장훈련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봄철 대형산불방지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영해면 휴게소 일대에서 지상 진화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산불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진화체계 구축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지상 진화 역량 강화 △진화 장비 설치 및 운영 시 안전성 및 기동성 확보 △진화 장비 점검 및 숙련도 제고 등으로, 실제 상황을 재현한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에 대한 자체적인 역량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에, 상황별 가상 시나리오를 적용해 역할 분담에 따른 단계별 성과를 점검하고 기계화 진화시스템을 활용한 집중훈련으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와 잔불·뒷불감시에 대한 실전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체계적인 산불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김원동 산림과장은 “올해는 강수량이 많아 작년 대비 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방심하지 않고 주기적 산불 지상 진화훈련을 통해 산불재난에 대비할 계획”이라며, “군민께서 산불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산불 대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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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기 지원사업 시행▲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승용·화물 전기자동차의 완속 충전기 보조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이달 25일부터 신청받는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서 관내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개인 또는 접수일 현재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이나 공공기관 등으로, 거주지 또는 사업장에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확보한 자를 조건으로 한다. 신청은 영덕군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에 방문해서 접수하면 되며, 올해 12월 10일까지 전체 지원 수량 2대가 소진되면 사업은 종료된다. 한편, 영덕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보조금에 대한 사업을 오는 12월 8일까지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시행하고 있다. 전체 지원 수량은 승용 40대 화물 60대이며, 상반기에 승용 28대와 화물 42대를 보급하고 나머지는 하반기에 진행된다. 보조금 액수는 차종에 따라 다르나, 승용차는 최대 1,290만 원, 화물차는 소형기준 최대 1,772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은 신청자가 제작·수입·판매사(지점 등)에서 구매 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후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 시스템(www.ev.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시에는 매매 계약서상 출고 예정일이 신청일 기준으로 2개월 이내일 경우에만 접수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출고되지 않을 경우 대상자 선정이 취소되는 점을 유의해 신청해야 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무공해·친환경 자동차 구매를 적극 지원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역시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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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비상진료 지원 관련 울진군 보건지소 진료 조정 운영▲ 의료기관 비상진료 지원 관련울진군 보건지소 진료 조정 운영 안내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해 공중보건의사 1명을 21일부터 4월 17일까지 4주간 경주동국대병원으로 파견하게 됨에 따라 25일부터 관내 9개 보건지소의 내과 진료를 조정 운영한다. 군에서는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의료기관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공중보건의사 파견을 협조하였으며,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한 군민 의료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내과 공중보건의 8명이 지소별 순회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형병원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공중보건의 차출로 인해 울진군에서도 1명 파견하게 됐으며,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울진군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순회진료 실시 등 비상진료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지소 진료 문의 사항은 울진군 보건소(☎054-789-5013)나 각 보건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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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이 2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그리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날인 1958년 3월 11일과 소방 ‘119’를 조합한 3월 19일이며,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공식기념일이다. 의용소방대원의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김난희 안동소방서장 둥 각 기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은 의용소방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의용소방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유공자 표창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 19명이 표창을 받아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산불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사건, 사고 현장에서 항상 힘을 보태준 권재우 영양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기념식을 맞이하여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 산불과 같은 재난 현장에서 항상 도움을 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고 노력한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고 앞으로도 영양군민의 소방안전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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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노인복지관, 2024년 행복경로당(밑반찬지원) 사업 시작▲ 영양군노인복지관, 2024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경로당에 밑반찬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고립감 해소를 위한 2024년 행복경로당 (밑반찬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영양군 내 96개소 경로당, 총 1,317명의 어르신에게 3월 18일부터 11월 말까지 총 12회 반찬을 지원한다. 지역 특성으로 인한 농번기·농한기 등 시기별 경로당 이용 인원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선호하는 밑반찬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1식 4찬을 지원한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집에서 혼자 밥 먹을 때는 귀찮아서 대충 차려 먹는데, 이렇게 다양하고 맛있는 반찬들을 지원해 주니 고맙고, 맛있게 잘 먹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반찬 지원을 통해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모여 식사를 하실 때는 잔치 분위기가 났으면 한다. 그래서 메뉴 구성과 맛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물론이고 경로당 이용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시키고 경로당 활성화에도 기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