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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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종량제봉투 무게 제한 등 환경미화원 안전 조치 시행[파이널24]용인시는 30일 종량제봉투 무게 제한 등 환경미화원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1,822건 가운데 무거운 쓰레기봉투로 인한 부상이 15%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50L와 75L 봉투는 각각 13㎏와 19㎏ 이하로 배출하도록 하는 개정된 조례를 다음 달 1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더 많은 쓰레기를 봉투에 담기 위해 쓰이는 압축기 사용도 금지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도 현재보다 한 시간 늦춘 오전 6시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른 새벽 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폭염, 한파 등 자연재해 시 청소작업을 중단하는 작업 안전 기준도 도입한다. 시 관계자는 “개정된 조례가 깨끗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들도 종량제봉투 배출시 규정된 무게를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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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경기여성네트워크 출범 10주년 ‘감사패’수상[파이널2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은 지난 27일 수원시 밸류하이엔드 호텔에서 열린 경기여성네트워크 출범 10주년 기념식에서 경기도여성네트워크 출범, 경기도 여성단체와 경기도의회와의 연대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박옥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당직자 시절인 2010년 경기도의회 여성 도의원 19명과 함께 경기여성네트워크 창립을 지원했으며, 이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여성의원협의회 대표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는 동안 경기여성네트워크가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해 왔다. 특히,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를 통해 도내 공공기관 26개소 중 24개소의 성평등위원회 설치근거를 마련했으며, 「경기도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제정을 통해 양성평등 정책의 기본 시책인 성인지 예산이 성차별 개선과 성평등 증진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성평등한 경기도 실현을 위한 ‘경기여성정책 네트워크 정담회’, ‘민선7기 성평등정책 중간 평가 토론회’발제자로 참석하는 등 실효성 있는 성평등 정책 발굴과 내실 있는 방안마련 모색에 심혈을 기울였다. 수상소감에서 박옥분 의원은 “지난 10년 동안 경기여성네트워크의 열정과 헌신적 활동 덕분에 경기여성의 성평등한 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10년도 경기여성네트워크와 경기도의회가 연대를 강화해 경기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모두가 차별 없는 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경기여성네트워크는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 경기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 이정아), 경기여성연대(상임대표 최순영), 경기자주여성연대(대표 이은정) 등 도내 대표 여성단체와 경기도 여성 도의원이 성평등 경기도정 실현을 위해 지난 2010년 출범했으며, 경기 여성정책에 대한 이슈발굴 및 대안제시 등 경기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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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거제면 주요 농로 풀베기 사업 추진[파이널24]거제시 거제면(면장 전병근)이 지난 25일부터 주요 농로에 풀베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명진, 남정, 오수마을 등 주요 농로에 갈대 등이 우거져 농기계 및 각종 차량 등의 통행 지장으로 농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면에서는 일자리사업 인력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약 5km구간 풀베기 작업을 추진하고 제초한 풀은 인근 희망농가들에 퇴비로 전달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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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원기 의원, ‘2020 일제 잔재 청산 마당’ 참석[파이널2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의정부 동부역 광장에서 열린 ‘2020 일제 잔재 청산 마당’에 출연해 자작시를 낭송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연극협회 의정부 지부(지부장 유준식)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의정부 예총, 광복회 의정부시 지회가 후원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무관중,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대신 인터넷으로 중계되었다. 김원기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문화예술인의 힘으로 일제 잔재를 청산하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의 문화를 지키고, 예술을 발전 시켜 후손들에게 우리 민족의 혼을 후손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인이면서 의정부예총 회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2000년 6·15 남북 공동 선언을 기념한 자작시 ‘그대 대한민국’을 낭송하며,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남과 북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마치며 김원기 의원은 “올해로 나라를 되찾은 지 75년이 되었음에도 우리 생활 곳곳에 아직도 일제 잔재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며, “일제 잔재 청산은 단순히 우리의 것을 되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신적 기준을 바로 세우는 일인 만큼 문화예술 분야에서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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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100년 전통 ‘갑자옥 모자점’ 활용방안 모색[파이널24]목포시는 지역 근대역사문화 거리의 상징적인 공간인 ‘갑자옥 모자점’의 활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지난 28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018년부터 원도심 일원의 근대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그중 ‘갑자옥 모자점’은 1927년 개업당시 원도심 중심부에 자리잡은 유일한 조선인 가게로 2020년 초반까지 100여년 동안 운영된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공간이다. 이에 시는 ‘갑자옥 모자점’의 효과적인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용역을 발주하고 이번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패션디자이너인 이상봉 홍익대 패션대학원장을 비롯하여 국내 최고의 모자 전문가인 조현종 전주루이엘모자박물관장 등 모자, 패션, 전시, 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갑자옥 모자점’에 가장 적합한 활용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회의실 및 현장을 오가며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갑자옥 모자점’이 가지고 있는 근대역사문화 상징성 및 지역 정체성을 고려해 ‘모자’의 역사ㆍ문화 콘텐츠를 전시ㆍ체험, 판매하는 ‘목포세계모자박물관’으로 조성하도록 조언했다. 특히, 건물 내ㆍ외부를 1920 ~ 30년대의 당시 모습으로 복원해 랜드마크로 만들어 가기를 바랐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에서 근대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갑자옥 모자점을 어떠한 콘텐츠를 가지고 재생하고 복원할 것인가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을 해왔다. 전문가 의견 등을 바탕으로 목포 원도심을 찾아오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홍미와 감동을 함께 줄 수 있는 원도심 대표적인 관광거점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1897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만호동·유달동 29만㎡ 일대에 316억원을 투입해 건축문화자산을 활용한 개항 문화거리 및 어울림플랫폼 조성 등 9개 사업을 오는 2022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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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주전부리 3종 '관광상품으로 본격 출시'[파이널24]목포시가 자체 개발한 목포 주전부리 3종이 오는 12월 1일부터 출시된다.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식재료, 역사 등에서 모티브를 찾아 목포 주전부리로 개발했다. 최초 목화(육지면) 재배지인 목포의 역사성을 살려 목화를 모티브로 하는 목화솜빵, 남도의 과일이자 목포시의 시목인 비파를 활용한 비파다쿠아즈, 목포의 대표 수산물인 김과 새우를 활용한 맛김새우칩 등 총 3가지 주전부리다. 시는 목포 주전부리의 출시 홍보를 위해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1일 14시부터 30분간 ‘목포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맛의도시 목포 주전부리 론칭쇼’를 생중계로 진행하며 목포 주전부리 3종의 개발취지와 판매업소를 소개한다. 목포 주전부리 3종은 목포시 소재 카페, 제과점 등 7개소 판매업소와 목포 주전부리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다. 시는 판매업소 추가 모집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목포 주전부리 레시피 기술전수 2기 참여자 모집 중으로 관심 있는 지역민은 관광과(270-863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을 담은 목포 주전부리 3종이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되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사업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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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의료기관과 연계하는 재활건강교실 운영[파이널24]목포시는 목포시의료원과 연계해 ‘재활건강교실’을 운영하며 장애환자의 재활치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로 인한 장애환자 재활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목포시의료원과 연계해 지난 12일부터 주1회 재활건강교실을 운영해 지금까지 총 4회 진행, 12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참여자의 적극적인 반응에 힘입어 2021년도에는 목포시의료원을 비롯한 재활의료기관의 참여를 늘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사업으로 재활운동, 재활테라피, 재활건강교실 등 3종 프로그램을 540명에게 지원했으며, 중증 재가장애인 440명에게는 건강꾸러미(마스크외 5종) 배송과 희망메세지를 통해 안부살피기 등 비대면 개별 지원을 실시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재활공백이 없도록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재활건강교실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다양한 재활서비스로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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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자연사박물관, 언택트 교육프로그램 운영[파이널24]목포자연사박물관은 리뉴얼 공사로 인한 휴관 기간 동안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11일까지로 목포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접수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총 300명을 선발한다. 이번 언택트 교육은 자연사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을 보며 체험꾸러미를 직접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층 속 중생대 화석 발굴하기, 지구의 역사 에코백 만들기, 화석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등 3가지 주제의 교구가 포함된 체험꾸러미가 가정으로 발송되며 별도의 교육재료비로 5천원이 소요된다. 목포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언택트 교육이 박물관 리뉴얼 공사와 코로나19로 박물관을 이용할 수 없는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대신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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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희망 2021 나눔캠페인 모금 시작[파이널24]신안군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62일간)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신안군이 후원하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전 군민의 나눔 참여를 통한 자발적인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실시한다. 성금은 각 읍‧면사무소, 주민복지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언론사 등에서 접수하며, 우리 지역에 모금된 성금은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과 같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으로 지원된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서 1억 7천만원을 모금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층 생계‧의료비, 사회복지시설 물품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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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회진면,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 봉사[파이널24]장흥군 회진면에서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회진면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가 어둡고 그늘진 곳에 희망의 불빛을 밝히고 있다. 회진면 복지기동대는 2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6가구를 대상으로 지붕누수 수리, 방충방 교체, 외풍차단시공, 처마홈통 설치, 전기 배선, LED 등 교체 등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였다. 회진면 복지기동대는 2019년 3월 구성되어 현재 전기등 분야별 전문가 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사회취약계층의 LED 등 교체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 접수시 분야별 전문가가 출동하여 재능기부를 통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모 어르신(87)은 “씽크대 배관이 막혀 마당에서 대야에 설거지를 하고, 화장실에 전등이 들어오지 않아 어두운 밤이면 화장실 이용하는데 겁이 났었다. 회진면 복지기동대의 도움으로 전등을 설치하여 온 집안을 밝혀주고, 씽크대 배관을 수리해주어서 추워지는 날씨에 밖에서 설거지를 하지 않아도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형채 회진면장은 “6명의 적은 인력이지만, 복지기동대원의 재능기부가 면민들의 마음에 환한 불빛을 밝히는 나눔 원동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 다양한 나눔 봉사를 통해 더 많은 회진면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