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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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희망 2021 나눔캠페인 모금 시작[파이널24]신안군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62일간)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신안군이 후원하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전 군민의 나눔 참여를 통한 자발적인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실시한다. 성금은 각 읍‧면사무소, 주민복지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언론사 등에서 접수하며, 우리 지역에 모금된 성금은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과 같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으로 지원된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서 1억 7천만원을 모금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층 생계‧의료비, 사회복지시설 물품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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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회진면,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 봉사[파이널24]장흥군 회진면에서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회진면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가 어둡고 그늘진 곳에 희망의 불빛을 밝히고 있다. 회진면 복지기동대는 2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6가구를 대상으로 지붕누수 수리, 방충방 교체, 외풍차단시공, 처마홈통 설치, 전기 배선, LED 등 교체 등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였다. 회진면 복지기동대는 2019년 3월 구성되어 현재 전기등 분야별 전문가 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사회취약계층의 LED 등 교체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 접수시 분야별 전문가가 출동하여 재능기부를 통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모 어르신(87)은 “씽크대 배관이 막혀 마당에서 대야에 설거지를 하고, 화장실에 전등이 들어오지 않아 어두운 밤이면 화장실 이용하는데 겁이 났었다. 회진면 복지기동대의 도움으로 전등을 설치하여 온 집안을 밝혀주고, 씽크대 배관을 수리해주어서 추워지는 날씨에 밖에서 설거지를 하지 않아도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형채 회진면장은 “6명의 적은 인력이지만, 복지기동대원의 재능기부가 면민들의 마음에 환한 불빛을 밝히는 나눔 원동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 다양한 나눔 봉사를 통해 더 많은 회진면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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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 건강한 겨울나기 안부살피기[파이널24]장흥군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5일부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가정 안부살피기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들의 체력유지를 위한 균형영양식과 낙상예방용 미끄럼방지 양말을 준비하여 안부살피기와 불편사항 유무를 확인하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안부살피기를 시작으로 올겨울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집수리 단열, 난방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동면 김○순(방이마을/98세) 할머니는 “평소 입맛도 없고 힘이 없었는데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음료를 먹으니 기운이 난다”며 “이렇게 늙은이를 면에서 잊지 않고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동면장은 “추운 겨울철 더욱 힘들게 느껴질 어르신들을 먼저 찾아내고 필요한 지원있다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긴 겨울 안전하고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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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읍행정복지센터, 명품 ‘천지인 둘레길’ 쾌적하게[파이널24]장흥읍 행정복지센터는 26일 천지인둘레길을 둘러보고 환경정화 및 탐방로 정비에 나섰다. 환경정화 및 탐방로 정비구간은 삐비정, 북문, 장원봉, 남문에 이르는 2.4km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쓰레기줍기 등 환경정비 및 가지치기, 위험요소제거등 둘레길 정화활동을 실시하면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흥읍행정복지센터는 ‘맑은 물 푸른 숲’에 걸 맞는 쾌적한 탐방로를 관리해 안전하고 포근한 장흥의 이미지 구축할 방침이다. 조국선 읍장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생활 주변환경을 가꾸고 정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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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콩˙팥 자동화선별장’ 문전성시[파이널24]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중인 콩 자동화선별장이 지역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콩은 밭에서 수확해 병해충 피해를 받은 콩과 콩꼬투리, 콩껍질 등 이물질이 5% 정도 섞여 있어 크기가 균일하지 않아 선별작업이 필요하다. 현재 고창군 콩 선별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 2곳에서 4대 운영 중이다. 최근 노후장비 2대도 교체를 완료해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하루평균 대당 4000㎏정도의 콩을 정선할 수 있다. 최근 콩 수확후 선별을 위한 농업인이 크게 늘어나 예약을 받아야만 이용이 가능할 정도다. 콩의 품질을 균일하게 높여주기 위한 선별작업은 검정콩, 약콩, 메주콩 등 종류별로 실시되며 임대료는 20㎏들이 1포대 당 1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선별 소요시간은 15분 가량이다. 특히 남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다음달 개소하면 지역 내 3곳에서 콩 재배농가의 선별·정선 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 팥 선별기도 추가 설치해 팥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내년 연말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까지 준공되면 15분 거리 안에서 임대 및 운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콩 선별에도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4통팔달 농기계임대서비스 센터’를 갖추게 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콩 선별기를 이용하면 선별도도 98% 이상 높이고 노동력도 80%이상 줄일 수 있어 농가들에게 호응이 높다”며 “농가경영비를 절감하고 고창 콩의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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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코로나시대 지역 관광전략 모색 “위기를 기회로”[파이널24]“고창관광, 치유·힐링 앞세워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야” 고창군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코로나19시대 급변하는 지역관광의 전략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고창관광발전네트워크(회장 진영호)’는 지난 27일 고창군 생물권보전관리센터에서 고창인 관광토론회를 열었다. 고창관광발전네트워크는 지역 관광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광인들이 만든 순수 민간단체다. 토론회에선 한범수 경기대학교 교수가 ‘코로나시대 패러다임 변화 속 관광업’, 손민호 중앙일보 여행레저담당 차장이 ‘여행수요자의 행태 변화와 지역관광의 대응전략’, 정기윤 하나투어 경영기획본부 상무가 관광업계 현황과 전망, 지역관광의 활로‘를 주제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고창만의 대표 관광콘텐츠 발굴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콘텐츠가 갖춰야 할 요소로 ‘고창에서만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타 경쟁상품보다 획기적이어야 하며, 일생에 꼭 한 번이라도 해보고 싶은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고창군은 산, 들, 바다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면역, 건강관리, 치유·힐링 등의 고객 니즈를 반영한 ‘웰니스 관광과의 융복합 상품’을 중점 개발하고 있다. 이밖에 이날 토론회에선 주민공정여행사팜팜 김수남 대표를 좌장을 맡아 진영호 고창관광발전네트워크 회장과 조용호 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장, 여원경 고창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과 함께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과거 관광은 ‘어디로 가는지’가 중요했다면 지금 관광은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해졌다”며 “고창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코로나 시대 국내 관광의 메카가 되도록 모두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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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첫 생활SOC복합화 '임실읍 행복누리원 건립 본격화'[파이널24]임실군의 첫 생활SOC복합화 국가공모사업인 임실읍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군은 올해 12월부터 현 임실읍사무소 청사 자리에 120억원을 들여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의 임실읍 행복누리원을 짓는다. 이에 따라 임실읍사무소는 30일부터 임실군청 옆 봉황11길 114(성신빌딩)의 임시청사로 자리를 옮겨 업무를 개시한다. 임실읍 행복누리원은 지난 해 국가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주민자치활동을 지원하는 등 주민행복공간으로 조성된다. 새로 지어질 행복누리원은 임실읍사무소와 함께 가족센터, 체육센터, 주거지 주차장 등 4개 사업을 집적화 공간으로, 2022년 하반기 사업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248㎡ 부지에 연면적 4,610㎡로 신축될 임실읍 행복누리원에는 임실읍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가족소통화합장, 언어학습실, 육아나눔센터, 체력단련실, 다용도체육실, 휴게공간, 50대 지하주차장, 각종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임실읍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에 이어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도 올해 9월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 내년부터 3년간 현 오수면사무소 일원에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건립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지난 해 우리 군에서 처음으로 생활SOC복합화 국가공모사업으로 임실읍 행복누리원이 선정되어 여러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말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오는 2022년 완공되면 입실읍사무소 행정력이 더욱 강화되고,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 지원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크게 높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도 선정되어, 오수면도 새로운 주민 행복공간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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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내달 최적합 고추품종 16종 선발한다[파이널24]임실군이 지역에 제일 적합한 고추 품종을 내달 중 선발한다. 2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임실고추생산자연합회와 공유하여 내달 중 임실지역 적응 우수품종 16종을 선발한다고 알렸다. 현재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지역농업실증시험포 내 고추 시험포를 설치해 지역에 적합한 우수품종 선발을 위해 신품종, 내병성 및 일반품종 등 40종의 고추 품종비교시험포를 운영하고 있다. 고추 품종비교시험포는 임실고추생산자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30품종 및 자체선발 10품종을 매년 2월 고추 육묘를 시작으로 5월 지역농업실증시험포내 시험포장에 정식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품종별 생육상황, 병해충 발생 정도, 과실 특성, 수량성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고 있다. 고추 품종별 생육상황 및 병해충 발생 정도를 비교해 농가들이 바이러스 및 병해충에 강하고 다수확 할 수 있는 품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품종별 매운맛(신미도) 분석을 통해 고춧가루의 매운 정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실고추는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되어 임실 고추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다양하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심민 군수는 “시중에 판매되는 품종 수가 많아 고추품종을 선택하는 어려움이 많은데 관내에 운영중인 고추품종비교시험포가 고추 재배 농가들의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실고추는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임실 고추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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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 동서도로 전면개통 ‘김제시 새만금중심도시로 발돋움’[파이널24]새만금 방조제가 지난 1991년에 착공하고 2010년에 준공한 이후 또 하나의 새만금 대동맥인 동서도로 개통식이 지난 24일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고 25일 12시부로 전면 개통됨에 따라 자유롭게 도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새만금지역 내 첫 간선도로이자 만경강과 동진강의 한 가운데 경계에 들어선 새만금 동서도로는 2015년도 11월에 착공되었으며 전액 국비인 3,637억 원을 들여 4차로 20.3km로 건설된 자동차전용도로이다. 동서도로 개통으로 김제 심포항에서 새만금 2호 방조제까지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고 2024년 개통 예정인 새만금고속도로와 연결되면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편의 증대와 새만금과 내륙지역 간 물적·인적 자원의 수송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될 뿐만 아니라 향후 남북도로, 공항, 신항만, 철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통해 새만금 내부개발을 앞당기고 기업유치를 촉진하는 마중물로 기대된다. 또한, 새만금 동서도로와 연결되는 국제협력용지 내에 금년 12월에 착공되어 2024년 말 완공 예정인 200만 평 규모, 2만 5천 명이 거주하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와 김제가 국제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새만금 신항만 조성사업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본다. 한편, 새만금동서도로 개통으로 김제, 전주, 완주, 혁신도시 등의 지역민들이 새만금 신항만까지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2차선 구간(후신교차로~심포. 지방도 702호선 등) 18km에 대하여 4차선 확·포장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국가지원지방도(국도승격)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무총리, 국토부 장관에게 건의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문재인 정부가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국정 목표로 삼고 본격적인 개발을 하고 있으나 새만금 내부개발 공사 진척률이 41%로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새만금 동서도로 전면개통으로 내부개발 촉진과 투자를 활성화하는 동력이 되어 명실상부 김제가 새만금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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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0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파이널24]진안군은 기존 쌀직불금과 밭고정, 조건불리직불금을 통합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를 확정하고 직불금을 지급한다. 직불금은 5,427농가에게 100억원이 지원되며, 2차에 걸쳐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규모 농가에 연 120만월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에 따라 역진적 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으로 구성 된다. 특히 직불금 개편에 따라 지급 단가가 오른 만큼 농업인들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준수사항 미이행시 지급금액의 10%을 감액하니 유의해야 한다. 농업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는 환경보호, 생태계보전, 마을공동체활성화, 먹거리안전, 영농활동준수 등 5개분야 17개사항이다. 다만, 영농폐기물의 적정처리, 마을공동체 공동활동 실시, 영농기록작성 및 보관에 대해서는 농업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단계적 확대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 코로나 19와 잇따른 태풍 피해로 영농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이번에 지급하는 공익직불금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