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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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기념관 본격 조성[파이널24]고양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를 기념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내년 6월 개관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개최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통과되면서 현재 단독주택 단지 내에 위치해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를 기념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법적인 준비까지 마쳤다. 올해 3월 건물을 매입한 고양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수행부장과 디자인스토리텔링전시인권 등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김대중 대통령 사저(이하 DJ 사저) 기념사업 자문위원회’를 4차례 개최하며, DJ 사저 리모델링 및 콘텐츠 구성에 대한 자문을 받아왔다. 그리고 DJ 사저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청와대로 거처를 옮길 당시의 원형 모습 그대로 보존된 유일한 건축물인 만큼 지난 20일에는 ‘고양시 상징건축물’로 지정 되어 건축물 보호와 활용을 위한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렇게 기초 준비를 끝낸 고양시는 기념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우선, DJ 사저가 주택단지 안에 있는 만큼 기념관이 완성될 경우 실생활에 제일 많은 영향을 받게 될 인근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올해 안에 사업자를 선정, 설계와 조성공사까지 내년 초 마무리 짓고 2021년 6월 15일에는 ‘김대중 대통령 기념관’의 개관식을 개최하는 것이 목표다. 6월 15일에 개관식을 개최하는 것은, 분단 이래 첫 남북 정상회담이었던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극적인 만남과 ‘615 남북 공동 선언’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한국 근현대 정치사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인물이다.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존재인 것은 물론 대북 포용정책인 햇볕정책을 통해 남북대화의 큰 진전을 이뤄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가 주창했던 남북한 교류, 평화통일론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전략으로 발전해 대한민국 평화통일의 중심인 고양시의 미래 비전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김대중 대통령 사저가 남북 접경 지역이자 평화통일의 중심지인 고양시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은 여러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 기념관이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평생에 걸쳐 추구하셨던 평화, 통일, 인권, 민주주의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시민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개관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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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윤미현 의원,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에 대한 간담회 개최[파이널24]과천시의회 윤미현 의원은 11월 27일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동물보호센터 설립 및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동물복지팀장, 과천시 공원농림과 팀장, 길고양이 자원봉사자 ‘캣맘’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길고양이 자원봉사자들은 “과천시가 위탁한 동물보호소가 화성시에 위치해 있어서 유기동물을 데려다 주기도 힘들고 보러가기가 쉽지 않다”며 “과천시 관내에 동물보호센터가 생긴다면 설립목적을 분명히 하여 운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과천시 사이트 유기동물 소개 코너 마련 등 유기동물 보호를위한 입양 홍보방안을 제안하였다. 과천시 관계자는 “과천시는 카페형 동물보호센터를 지을 계획으로 타 시·군을 견학하고 비교검토하여 동물애호가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설립하겠다”며 “유기견 발생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윤미현 의원은 “과천이 팽창하는 지금 동물보호센터를 설립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주신 의견을 수렴하여 관내 동물보호센터가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의회는 12월 7일부터 열리는 제256회 정례회에서 동물보호센터 설치 및 운영 사업에 대한 예산심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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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자원봉사센터, 어르신들에 공기청정기 전달[파이널24]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11월 28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에코큐브 20대를 후원받아 오염물질로부터 취약한 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했다. 에코큐브는 한화파워시스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자원봉사센터에서 함께하는 기업 사회공헌활동으로 미세먼지 등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의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 임직원들이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공기청정기 나눔활동이다. 구원석 주민생활과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 내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쾌적한 실내 공기의 중요성도 높아졌다”며 “특히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참 고마운 선물을 전해준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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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접 담근 ‘김장 김치’ 나눔 봉사 실천[파이널24]구리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3곳의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맞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2020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후원받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을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등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3일에 걸쳐 분산 운영됐다. 풋케어(회장 유경석), 장애인복지관자원봉사단(단장 한태숙), 축복봉사단(단장 김보미) 등 3개 봉사단체에서 참여하여 600포기의 배추김치와 700단의 알타리 김치를 직접 담가 복지관 이용인, 저소득 장애인 및 위기가구 장애인 등 200가정에 전달했다. 유경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김장김치가 예년보다 더 많이 필요할 텐데 이렇게 봉사에 참여해 저소득층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힘든지도 몰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행사를 주관해 주신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과 추운 날씨에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봉사단체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아름다운 나눔 실천으로 함께 잘 이겨내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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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안전하고 편안한 수능길 지원에 총력[파이널24]광진구가 오는 12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하여 수험생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선제적 지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수능 당일 광진구에는 건대부고, 광남고, 자양고 등 7개 시험장에서 총 3,339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코로나19 상황 속 치러지는 대규모 시험인 만큼, 구는 수험생 편의 지원과 함께 안전한 환경 속에서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 구는 학생들이 마스크 착용을 통해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9개교 고3 수험생 2,5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매씩 총 2만5천매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마스크는 각 학교로 전달되어 오는 12월 2일 예비소집일에 학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더불어 수험생들이 학업을 위해 자주 찾는 학원,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학습시설 총 815개소에 업소당 200매씩 총 16만3천매의 덴탈마스크를 전달한다. [수험생의 안전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선제적 특별 점검] 구는 11월 19일부터 수험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습·문화시설,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학원 411곳, 교습소 329곳, 독서실 36곳, 스터디카페 39곳 등 총 815개소 학습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스터티카페 단체룸의 경우 정원의 50%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21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도록 했다. 또 수험생들이 수능이 끝난 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노래연습장 341곳, PC방 98곳, 영화관 5곳 등 문화시설 총 444개소와 음식점 5,707곳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21시 이후 운영제한 업소의 경우 운영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수능 당일 수험생 교통 지원 및 소음방지 대책 추진] 구는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수험생 수송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수험생 긴급 이송 지원과 시험장 인근 교통 상황을 총괄한다. 먼저 6개 주요 지하철역에 15개 동주민센터 행정차량을 배치하여 유사 시 수험생 긴급수송을 지원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애매하거나 불편하여 도보로 이동하는 수험생들의 긴급 상황에 대비해 시험장 길목에 지원차량을 추가 배치한다. 또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버스 전면에 경유 시험장 안내 표지 부착 및 시험장 안내방송을 실시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통제 및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시험장 주변 및 교차로 교통정리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자가격리 대상 수험생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전담 공무원을 통해 시험장 안내와 준수사항 등을 제공하며, 필요 시 구급차 등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소음으로 피해입지 않도록 학교 인근 공사장 19곳을 대상으로 행정 계도를 실시하고, 수능 당일 공사를 중단하거나 소음이 나지 않는 작업을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수능 당일에는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을 중점 소음 통제시간으로 정하고, 순찰 전담 인력을 배치해 공사장 인근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시전략 지원 및 구청장 응원메시지 전달] 구는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12월 12일 '정시지원 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12월 28일과 29일에는 광남고 등 4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컨설팅’을 진행해 전문가가 맞춤형 입시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김선갑 구청장은 27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메시지 영상을 통해 힘찬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구청장은 "올해 코로나19로 그 어느 해보다 마음 졸이며 수능을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다"라며 "그동안 해온 것처럼 차분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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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고택종갓집활용사업’ 온라인 행사 개최[파이널24]영양군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고택종갓집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집에서 즐기는‘영양 고택 라이브’를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두들마을에서 진행한다. ‘고택종갓집활용사업’은 석보면 두들마을의 고택문화재를 활용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문화놀이터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운영상 제약이 있어 유튜브 온라인 방송으로 전환하여 영양군 고택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참여행사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간 중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재단 유튜브 채널‘영양만점’에서 2시간동안 생방송된다. 고택과 80년대 레트로 느낌을 접목하여 진행하며 코로나 19로 인하여 행사 참여가 어려운 관광객을 위한 영양고택 퀴즈쇼 및 전통음식체험 라이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영양군의 고택 및 주변 문화재 방문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방송을 본 후 영양군 소재의 문화재와 같이 인증한 사진을 인증샷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확인 후 영양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영양축제관광재단 김소연 추진위원장은 “라이브 방송을 통하여 고택문화재를 홍보하고 각 가정에서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니 재미있게 즐겨주시고 우리 지역의 문화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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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희 합천군수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파이널24]문준희 합천군수는 지난 11월 30일 개최된 제250회 합천군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21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 했다. 합천군 역대 최초 예산 7,000억원 달성, 제25회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종합 대상 수상, 전국 최초 3년 연속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선정 및 재해예방 사업비 1,091억원 확보, LH 행복주택 건립사업 공모 선정, 하수도 분야 예산 523억원(전국 최대 규모) 확보 등 2020년 군정 주요성과가 군민들의 성원 덕분임을 밝히며 감사 인사로 시작한 시정연설에서, 문준희 군수는 확장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 19와 댐 방류 피해로 힘든 군민들의 일상을 최대한 빨리 회복하여 민생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분야별로는 첫 번째, 지역활력 증진과 취약계증 복지를 위해 경남형 뉴딜일자리 창출사업 40억원, 노인일자리 사업 8억원을 편성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함께 누리고 나누는 체감형 복지서비스 구축을 위하여 사회복지 분야에 1,212억원을 편성했다. 두 번째, 안전하고 깨끗한 합천을 위해 재해예방사업 240억원, 상수도 분야 220억원, 하수도 분야 205억원,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13억원, 합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7억원 등 환경 및 재난방재 분야에 1,009억원을 투입하여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깨끗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190억원, 논 이모작 직불사업 5억원, 과학영농종합시설 신축 40억원, 아이쿱 생협 경남물류센터 유치, 난 산업과 신소득 작물 육성 등 1,048억원을 편성하여 농림축산 분야의 전문성을 키워나감은 물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보전을 위한 농민수당 역시 경남도와 긴밀히 공조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네 번째로는 영상테마파크 활성화 및 백리 벚꽃길 빛의 밸리 조성 사업 32억원,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지원 26억원 등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에 350억원을 편성하여 군민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체육활동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더해 나가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촉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 신소양 지구 도시개발 사업, 메디컬밸리 농공단지 조성, 합천 옐로우 리버타운 조성, 한국 전기직업 전문학교 이전사업 등 각종 투자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재정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미래 합천의 토대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문준희 군수는 "2021년 예산안은 군민의 일상을 든든하게 지키고 합천군의 미래를 튼튼하게 만드는 ‘울타리 예산’이다. 위기를 뛰어넘어 선도지자체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엄격한 지출 구조조정을 병행하여 재정 건전성을 지켜나가겠다.”며 군민과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문준희 군수는 2021년 예산안에서 최초로 당초예산 6천억원 시대를 열어 예산 분야 ‘최초 타이틀’트리플을 달성하며 군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희망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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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장학사업 대학 신입생 “반값등록금“ 실현[파이널24]재단법인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는 11월 30일 제26차 정기이사회 회의에서 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원안을 포함한 내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하였다.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장학사업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격 실시되며, 신규 장학사업을 포함한 2021년 장학금 재원은 기탁금과 예‧적금 이자수입 등 관련 예산으로 총 3억5천6백만원이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되며, 신규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지원 신청일 기준 ‘초‧중‧고 졸업자, 관내 고교 졸업자’출신 대학신입생이다. 초․중․고 모두 졸업한 학생의 경우, 대학 입학 등록금 한국장학재단 등 타 장학금을 제외하고 본인부담금의 반값(2백만원 한도)을 지원받으며 관내 고교 졸업자의 경우, 성적제한 없이 1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영양군에서는 지난 1997년부터 지역 내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영재장학금’을 지급한 이래 2008년 재단법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설립되면서 특별․특기 장학생 등 수혜범위를 확대하여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등록금 반값 지원과 함께 강화된 장학사업을 통하여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영양군이 힘껏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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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파이널24]합천군의회는 30일 오전 11시 12월 21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5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합천군 본예산을 심사 확정하는 회기로서 집행부에서 편성해 제출한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6,137억여원과 올해 예산을 정리하는 지난 2회 추경보다 456억여원이 증액된 7,231억여원의 제3회 결산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한다. 문준희 군수는 예산안 제안설명에서 “황강의 소유권을 위협받는 어려움을 겪었고, 코로나19 및 수해피해 대응에서 지방정부의 역할과 재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확장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꼭 필요한 시점으로 2021년도 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코로나 19로 침체된 경기 활성화, 미래 신산업 유성, 감염병과 재해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설명하면서 “군민의 걱정을 덜고 일상과 미래를 든든하게 지킬 ‘울타리 예산’이니만큼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예산안 외에, 최정옥의원 외 3명이 발의한 「합천군 지역발전을 위한 민간단체 참여 및 지원조례안」과 합천군수가 제출한 「합천군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35건을 포함해 이번 정례회기에 심의 의결해야 할 안건은 총 38건이다.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2월 9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2021년도 합천군 세입세출예산안은 12월 10일부터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식) 종합심사를 거쳐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정봉훈의원과 임춘지의원이 신청해 “황강취수장 설치에 따른 피해원인분석 용역 실시 촉구”와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건의”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배몽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전국민적 고통과 불편이 가중된 상황에서 내년도 군 살림의 밑바탕인 2021년도 본예산을 심의해야 하는 중요한 시간이다”또한 謘건에 가까운 다양한 안건을 처리해야 하는 중요한 회기로 우리 군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내년도 희망 합천 건설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정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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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상 구하는 상상을 펼치다![파이널24]김천시에서는 “세상 재미있는 상상, 세상 바꾸는 상상, 세상 구하는 상상”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 11. 28. 「제7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결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앞서 지난 11. 14. ~ 15, 이틀에 걸쳐 본선 경연을 통과한 초‧중‧고 부문별 4팀 총 12팀이 온라인으로 발표와 심사를 진행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앞선 경연에서 지적된 문제들을 깊이 있는 탐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여 한걸음 성장하고 발전한 작품을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아쉽게도 참가자들간의 날카로운 질문과 답변을 전개하는 서바이벌토론은 생략되었지만 참가자들 간의 아이디어 조언을 통해 경쟁을 넘어선 협력의 장을 열었다. 김천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은 아이디어의 발상부터 탐구, 개선, 현실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대회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쟁과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을 이해할 수 있는 서바이벌방식 대회로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실현하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결선 대회의 참가자들은 지난 6월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한 116팀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22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친 본선을 통과한 우수한 작품이 마지막 결전에 임하게 되었다. 결선을 통해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은 고등부 앱바팟팀, 중등부 율벤저스팀, 초등부 발명형제팀이 수상하는 등 총 2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중등부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도와줄 “코로나 잡는 블록형 카페트”와 마스크의 항균력을 높이면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SW94(해초를 활용한 항균마스크)”아이디어는 심사위원들이 창의성과 실용성을 인정하여 연구의 차원을 넘어 실용화를 고려해볼 것을 조언하기도 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지난 본선대회는 서로다른 개별 스튜디오에서 내부 온라인을 이용하고 대회참가자의 동선까지 겹치지 않도록 조정하는 등 완벽한 언택트 방역대회로 치러냈으며, 이번 결선대회는 보다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대회 최초로 완전 온라인 방식의 온택트 대회로 치러냈다. 한편 이 모든 상황을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열띤 경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김성환 정보기획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상황에서도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에서 많은 팀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쳐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대회를 알차게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