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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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불법현수막 뿌리 뽑는다! 현수막 실명제 도입[파이널24]홍성군이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고 선진 광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도로변, 가로수, 전봇대 등 무분별하게 난립한 현수막을 정리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실명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관내 신고하는 모든 현수막에는 제작업체 이름, 전화번호를 의무적으로 기재해야하며 군은 미 이행 시 현수막 철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군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수막 실명제를 시행하며, 지역 옥외광고업 관계자들에게 현수막실명제 시행안내와 불법광고물 난립 예방을 위한 협조를 추진할 계획이다. 복인한 허가건축과장은 “현수막 실명제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선진 옥외광고 문화 정착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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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어촌지역 지방상수도 공급확대 ‘물 복지 실현’[파이널24]홍성군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취약급수지역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농어촌지역 상수도 신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상수도 미보급 지역과 지하수 고갈 및 오염 등 급수 취약지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2014년도부터 2021년 6월까지 103억 원을 투입하여 구항면과 서부면에 36.5km 규모의 송‧배수관로를 매설하고 구항배수지(1,300톤)와 서부배수지(1,600톤)를 준공했으며, 지난해 91억 원 규모의 장곡면 농어촌상수도 신설사업을 준공하고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물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홍북읍과 홍성읍 일대에 농어촌 상수도 신설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군은 22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홍북읍 갈산리, 신정리, 대인리에 8.8km규모의 상수관로 매설 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2억 원의 예산으로 홍성읍 일대(소향리, 월산리, 학계리)에 규모 6.5km 상수관로 매설과 5,000톤 규모의 배수지 신설사업의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2월 말까지 홍성읍 수도사업의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번 사업으로 약 373가구 830명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효율적인 지방상수도 유지관리를 위해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을 중장기적으로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보급지역에 상수도를 보급할 수 있도록 연차별 사업을 통해 급수구역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환 수도사업소장은 “농어촌상수도 신설사업을 통한 송‧배수관 확장과 마을 단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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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래형 중앙버스정류소‘스마트쉘터’개통[파이널24]서울시가 미래형 교통서비스 구현을 위한 중앙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를 본격적으로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년 10월 시범 설치 착수 이후 10개월만에 선보이는 스마트쉘터는 8월 19일 숭례문 정류소를 시작으로 홍대입구, 합정역 등 10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중앙차로정류소는 8월 19일 숭례문 임시개통을 시작으로, 홍대입구(8.27.), 합정역(9.2), 공항대로(11월중) 등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가로변 정류소인 구파발역, 독립문공원, 건대입구역 정류소도 8월 27일 개통한다. 스마트쉘터는 기존 낙후되고 불편했던 노후 승차대 환경을 개선하고, 최첨단 교통 서비스를 통한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최초 설치 이후 15년이 경과하여 노후됐던 기존 정류소는 혹한·혹서, 미세먼지, 매연 등에 노출되기 쉬워 이용시 많은 불편민원이 발생해 왔다. ’20년 실시된 서울시 대중교통에 대한 여론 조사, 스마트 쉘터 시민 아이디어 공모, 버스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에 따르면 우천시 승하차 불편 등이 주요 불편사항으로 꼽혀왔다. 특히 냉난방 기능은 가장 필요하다고 요구되는 사항으로, 수요 조사시 응답자의 80% 이상이 필요하다고 답변할 정도로 시민 수요가 높았다. 따라서 새롭게 도입되는 스마트쉘터를 통해 계절, 날씨 등의 영향으로 일상 속에서 겪어왔던 불편함들이 해소돼 더욱 쾌적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버스 승하차, 정차 플랫폼 안내 및 모든 IoT 기기가 AI로 제어되어 이용 시민의 요구를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스마트쉘터 내 기기는 통합 관제를 통해 실시간 제어되며,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인 TOPIS 정보를 기반으로 정차 위치 지정, 스크린도어 개폐, 냉난방기 기기 제어 등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상황에 맞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진다. 스마트쉘터의 주요 시설인 안전시설, 공기질 정화시설, 버스 교통정보 시설, 편의 시설 등은 일상 도시생활 속에서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쉘터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며, 전력 사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전력량 상시 모니터링, 저전력 IoT 기기 설치, 빅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량 관리에도 집중한다. 교통약자의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모든 시민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보편 설계, 보편적 설계)을 구현한 스마트 쉘터는 저상버스 이용과도 연계된다. 교통약자인 장애인이 승차대기 버튼을 누르면 저상버스 도착예정시간을 알려주며, 운전기사에게도 스마트쉘터에 장애인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린다. 또한 외국어 안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서비스도 제공되며, 비상벨이 경찰지구대와 자동으로 연계돼 안전성도 강화됐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정류소 운영에 따른 수익·비용 자료의 수집 및 정확한 분석을 통해 향후 스마트쉘터 확대설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스마트쉘터 시범운영은 ’21.8월부터 ’23.8월까지 2개년간 진행되며 시설 운영에 따른 광고수익 등 수입과, 설치비, 운영비 등 유지관리 비용을 정확히 분석하여 향후 서울시 버스중앙차로를 대상으로 확대 설치하기 위한 적정 운영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더욱 안전한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시행과 예방 대책도 마련한다. 실내형 쉘터 조성은 버스 이용자가 혹한과 혹서, 미세먼지, 자동차 매연 등에 노출되는 등 불편사항 개선을 요구하는 수요를 반영한 것이나, 밀폐된 공간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위험성이 있어 코로나19 안정화시까지 스크린도어를 개방한 상태로 운영하며, 열화상카메라, 손소독기 등 필요한 예방대책을 철저히 병행 시행할 예정이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스마트쉘터는 현재 시범적으로 도입된 시설이기 때문에 다양한 제 기능들을 충분히 발휘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 이라며, “향후 2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및 시민 이용과정에서의 불편사항 등을 충분히 분석·보완하고, 향후 확대 설치와 관련하여 사업기간 및 적정 사업방식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버스 이용 시민의 이동 편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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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청년일자리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파이널24]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8월 25일 ~ 27, 3일간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지평선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을 진행하였다. 참여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김제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의 방향, 자산관리 기초, 직장 내 기본예절 등의 내용으로 사회초년생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기본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만 39세이하의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채용일로부터 2년간 최대 18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종자생명산업특구 청년일자리사업에는 4개 기업, 6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투자기업 청년취업연계 일자리사업에는 2개 기업, 3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민간육종연구단지 기업들은 안정적인 종자 인력을 확보하고,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한 종자생명산업특구 청년일자리사업은 8개 기업 누적 19명의 청년이 참여하였으며,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와 연계하여 누적 9명의 학생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업무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여 참여 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청년들에게는 자기 발전을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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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세버스 기사 소득안정자금 80만원 지급[파이널24]김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에게 1인당 8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전세버스법인 소속으로 지난 2021년 6월 13일 이전(6월 13일 포함)에 입사하여 2021년 8월 13일 현재 계속 근무 중인 전세버스(5개 업체) 운전기사 49명이다. 김제시는 지급요건 충족 여부 확인 과정을 거쳐 신속히 9월 추석 전에 1인당 8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 신청은 기사는 법인에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법인은 김제시청 교통행정과에 9월 3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제시는 지난 5월에도 전세버스 기사 42명에게 1인당 7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서재영 교통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기사님들께 이번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추석 연휴 전까지 전 대상자 지원이 완료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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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모자녀관계검사' 통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파이널24]서울시는 획일적인 보육에서 벗어나 아동별 기질, 발달특성을 먼저 이해하고 이에 맞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어린이집 재원아동 중 만3세 아동 부모 5,000명을 대상으로 8월~10월 ‘부모자녀관계검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부모자녀관계검사(PRT, Parents-child Relationship Test)는 유아기 자녀의 기질, 발달특성, 자녀 스트레스 지수와 부모의 양육스타일, 양육 효능감, 교육환경 지원 등을 측정해 부모-자녀 사이의 상호작용 정도를 분석하는 검사다. 검사를 통해 아이의 기질을 알면 보육교사가 아이들과 상호작용을 할 때 이에 맞는 보육 지도를 할 수 있어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하고, 부모 스스로도 자녀양육에 대한 행동을 점검하고 올바른 양육방법과 교육적 행동지도 등 육아해법을 제공받음으로써 긍정적인 부모자녀관계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이라는 오세훈 시장의 보육철학에 따른 것으로, 부모와 어린이집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육교사가 보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보육교사와 아동 간 유대 강화를 위해 ▴보육교사 대상 아동인권 존중 교육 ▴보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아동인권 존중 의식 제고에 노력한다. 이번 부모자녀 관계검사는 아동인권 존중 의식 제고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책의 일환이다. 시범사업은 25개 자치구별 200명씩 총 5,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부모자녀 관계검사 위탁기관인 ‘부모공감’에서 진행방법 안내, 검사 실시, 검사 결과 안내 및 부모·교사 대상 솔루션 제공,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부모공감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으로부터 ‘2021 인터넷윤리 교육’ 사업을 위탁받은 기관으로, 부모자녀 관계검사와 함께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지도에 대한 온라인 강의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보육교사와 아동 간 유대관계 강화가 중요하다”며, “특성이 다른 아동들에 대한 획일적인 보육서비스는 아동학대로 이어질 우려가 커, 부모자녀관계검사를 통한 아동별 기질, 발달특성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동과 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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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충효거리' 지정으로 김제의 정신 계승[파이널24]김제시는 구도심 일원의 활성화를 위해 김제관아~향교~성산공원~전통시장을 잇는 「김제 충효거리」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김제 충효거리’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아이디어 공모와 타 시군 테마공원 벤치마킹을 통해 관아-향교-성산공원-전통시장 일원 약 1.5km를 지정하고 김제향교 앞 만화루 광장에 김제 충효거리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김제 관아와 향교는 국가 사적 제482호로 지방 행정기관인 김제 관아(忠)와 국립중등교육기관인 향교(孝)가 동시에 보존되고 있으며, 사적지 내 소재한 김제 내아(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61호)는 국가보물 지정심의를 위한 문화재청의 현지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 충효거리 지정을 통해“우리 김제가 가진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과 전통시장을 지켜주는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김제의 옛 중심거리에 특화된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관광자원화를 통한 구도심의 활성화로 더 살기 좋은 김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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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시정미래기획위원회' 자문회의 개최[파이널24]김제시는 지난 2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20대 대선 공약사업 전략 수립을 위한「시정미래기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김제시 발전전략 및 새로운 정책 발굴 등에 관한 조사‧연구와 자문을 위해 운영되는 시정미래기획위원회는 5개 분야(행정지원·경제도약·첨단농업·문화관광·안전개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인사 및 전문가로 구성, 시의 장‧단기발전계획 수립 및 정책 방향 설정부터 소규모 연구용역 및 지역 주요 현안 과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7기 3년 성과 및 비전과 내년 대통령 선거 대비 김제시 대선공약 발굴사업에 대한 위원별 자문과 함께 정책 제안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대선 공약발굴 사업의 논리를 강화하고 정당 및 후보자 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이신 위원님들의 고견을 대선공약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시정주요 현안에 대한 조언, 제언 등을 토대로 김제시를 지속가능 발전도시, 시민행복도시로 만드는데 행정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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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티맵, 공‧민영 주차장 빈자리 실시간 정보 서비스 확대[파이널24]서울시가 주차장에 직접 가보지 않아도 어느 주차장에 몇 자리가 비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주차정보’ 앱의 정보 서비스를 확대한다. ‘티맵’에도 서울시내 공영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새롭게 제공한다. ‘서울주차정보’ 앱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서울시내 공영‧민영 주차장의 위치‧요금‧운영시간 등 주차정보를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2014년 2월 출시된 이래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 공‧민영 주차장 총 2,787개소에 대한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실시간으로 주차정보를 제공하는 공‧민영 주차장은 503개소(공영 350개소, 공공부설 44개소, 민영 109개소)다. 이용자들은 ‘서울주차정보’와 ‘티맵’ 2개의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공‧민영 주차장의 실시간 잔여 주차대수, 요금, 운영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입자 수를 보유한 주차‧네비게이션 전문기업 티맵모빌리티(주)와 업무협약(MOU)을 26일(목) 체결하고 공영주차장 위주로 제공했던 실시간 주차정보를 민영 주차장까지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티맵과의 협력을 통해 현재 ‘서울주차정보’ 앱에 서비스 중인 민영주차장 109개소가 229개소로 2배 이상 대폭 늘어난다. 이렇게 되면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민영 주차장은 503개소→총 623개소로 확대된다. ‘티맵’ 앱을 통해서도 서울시 공영 주차장 정보를 제공한다. 운전자들에겐 인기가 높지만 기존 내비게이션에는 없었던 서울시 공영주차장(350개소) 정보를 제공해 실시간 주차가능 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주차정보’ 앱과 ‘티맵(T Map)’은 각자가 보유한 주차정보를 동시에 교환‧공유한다. 서울시는 주차정보안내시스템에 보유하고 있는 공영 주차장의 기본정보와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 등을 티맵모빌리티에 제공한다. 티맵모빌리티도 시스템에 보유한 실시간 주차정보를 서울시에 제공한다. 티맵모빌리티는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정보 제공 시스템을 24시간 유지 관리한다. 시는 티맵모빌리티와의 협무협약을 통해 신뢰도 높은 주차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주차장을 찾기 위해 배회하는 시간을 단축해 주차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주차장의 효율적인 활용과 불법주차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서울시는 티맵모빌리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연말까지 120개 민영 주차장 정보를 추가,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정보 정확도를 높이는 모니터링 작업도 주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카카오(‘17.1), 파킹클라우드㈜(‘17.7)와도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민간제휴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의 공신력과 민간의 영업·기술력을 결합해 본격적인 스마트 주차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시간 정보 제공 주차장의 지속적 확대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용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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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와 '구 서울의료원(남측) 부지' 맞교환[파이널24]서울시는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와 맞교환할 시유지를 ‘구 서울의료원(남측) 부지’로 잠정 합의하고, 9월14일 서울특별시공유재산심의회에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와 LH공사, 대한항공 3자는 지난 3월말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과 관계기관의 합의로 체결된 조정서를 이행하기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수차례에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3자 협의에 따라 교환대상 부지인 구 서울의료원(남측)의 부지면적은 감정평가를 통해 등가교환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용도지역은 현행 준주거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공동주택은 지상 연면적의 20~30% 등이다. 시는 다만 최종 교환계약서 체결을 위해서는 감정평가, 소유권 이전 등에 대해 후속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이번 교환부지 상정에 이어 LH와 소유권 이전시기에 대한 추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금년 11월 서울특별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을 거쳐 제3자 교환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