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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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750억 규모 제2회 추경 예산안 편성[파이널24]상주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750억원을 증액 편성해 2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기정예산 1조 1,000억원보다 6.82%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기정 9,870억원 대비 730억원(7.40%) 증가한 1조 600억원, 기타특별회계는 기정 239억원 대비 11억원(4.60%) 증가한 250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당초 891억원 대비 9억원(1.01%) 증가한 900억원이다. 시가 제출한 일반회계 추경 예산안은 인력 운영비, 국․도비 반환금 등 필수경비에 37억원, 국․도비 보조사업 등 용도지정사업에 426억원, 자체사업에 267억원을 편성했으며 민생 경제 개선과 소비 심리 회복,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추경에 편성된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223억원, 수상지구 배수 개선사업 32억원, 한시생계지원 26억원, 낙동 상촌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6억원, 모동 금계천 인도교 설치공사 17억원,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12억원, 농촌재생뉴딜사업 10억원, 낙동강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10억원,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8억원 등이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월 2일부터 개회되는 제209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9월 9일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 등 계속되는 코로나로 침체된 시민 생활 안정과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한 경기 회복에 초점을 맞춰 추경을 편성했다”며 “추경안이 의회에서 의결되는 즉시 신속하게 집행해 시민들이 경기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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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가 수소산업 중심지 도약 속도[파이널24]전라남도가 국가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전남 수소산업 육성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등 관련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 수소산업 육성 TF팀’은 수소경제시대 에너지대전환 정책 대응과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한 것이다. 최근 정부가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향후 수소경제시대에 수소가 산업 전반의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대두될 전망이다. 지난 9일 산업부는 수소업무를 관장하는 조직을 과 단위에서 국 단위로 확대 개편했다.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남도는 수소산업 분야와 연관이 있는 도청 11개 과 15개 팀을 비롯해 3개 유관기관 등 총 22명으로 TF팀을 운영한다. TF팀은 ▲수소연료전지발전허가, 친환경수소선박, 수소드론, 수소트램, 수소차․충전소 보급 등을 담당하는 인프라구축반 ▲한국에너지공대,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중심의 연구개발반 ▲수소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특화단지 조성을 담당하는 총괄반, 3개 반으로 편성됐다. 전남도는 TF팀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정부 수소산업 정책에 대응하고, 정보 공유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수소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세부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대규모 해상풍력과 한국에너지공대 수소전문인력 등 그린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며 “에너지공대 등 수소산업 전문기관과 전남도 연관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한 TF 조직도 탄탄히 구성해 국가 수소경제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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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공공의료원 중증 치료체계 구축을”[파이널2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전남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므로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장기적으로 공공의료원이 중증환자 치료체계를 갖추도록 지금부터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8월 들어 하루 평균 20명이었던 확진자가 최근 5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국적인 확산세가 여전하므로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모범국가로서 잘 대처하고 있고, 특히 전남도민들께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백신 접종도 적극적인데다 의료진과 방역 관련 공무원이 고생한 덕분에 전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안정적”이라며 “사적모임 기준을 8명까지 확대하고 거리두기를 1단계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추석 전까지 안심할 수 없으므로 차단방역에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 위중한 상황에서 백신이 중증환자 발생을 막아주고 전파 차단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추석 전까지 전 도민의 70%, 9월 말까지 80% 접종 목표를 달성해 전남이 가장 먼저 집단면역에 준하는 수준에 이르도록 힘을 모으자”고 다독였다. 또한 “도립 강진․순천의료원과 목포시립의료원이 이번 코로나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해 공공의료체계의 존재가치를 입증했다”며 “정부가 위드코로나 방역체계를 검토하는 것에 발맞춰 장기적으로 공공의료원이 경증뿐만 아니라 중증환자까지도 관리하는 체계를 갖추도록 지금부터 시설․장비 등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와함께 “재난지원금과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소상공인을 위한 국민상생지원금 등이 누락 없이 신속하고 확실하게 지원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명량대첩축제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치러질 예정”이라며 “메타버스․줌플랫폼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연계해 코로나 시대 축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 되도록 하자”고 밝혔다. 태풍 피해와 관련해선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을 미리 대피시키는 등 선제적으로 대비한 결과 다행히도 피해가 적은편”이라며 “앞으로도 추가 태풍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일상적인 매뉴얼을 뛰어넘어 현장 중심으로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도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 도민증’과 연계해 농수산식품 판촉을 비롯한 여성경제인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 확대 ▲세계유산이 된 신안과 순천․보성 갯벌, 국제행사로 승인받은 여수세계섬박람회, 9월 목포에서 개원하는 한국섬진흥원,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등을 상호 연계한 해양관광 콘텐츠 육성 ▲여수~남해 해저터널, 전라선 고속철, 광주~나주 광역철도, 보성~순천 경전선 고속철 등의 조기 개통을 위한 예산 확보에 온힘을 쏟을 것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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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표 과일 ‘장성 포도 삼총사’ 납시오![파이널24]명품 포도 산지로 유명한 장성군이 본격적인 포도 출하 시기를 앞둬 이목을 끈다. ‘포도의 여왕’으로 불리는 샤인머스켓을 비롯해 캠벨얼리, 자옥 등 인기 높은 품종들이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무더운 날씨와 예년에 비해 적은 강우량으로 인해 더욱 달콤한 맛과 진한 향을 지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샤인머스켓은 포도의 상큼함과 망고의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명품 과일이다.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보관성도 우수하다. 장성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은 전라남도 우수 원예작물 품질평가 대상을 수상(2019년)했을 정도로 그 품질에 정평이 나 있다. 캠벨얼리는 장성 포도의 맏형 격인 품종이다. 40여 년 이상 꾸준히 재배되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와 농가의 높은 선호도를 짐작해볼 수 있다. 새콤달콤한 맛을 지녔으며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자옥은 껍질이 얇고 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한 알만 입에 넣어도 입안 가득 풍성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 어린이와 젊은 층이 선호한다. 군 관계자는 “더위가 한풀 꺾이는 8월 말부터 일교차가 커지며 장성 포도의 당도도 더욱 높아진다”면서 “광주‧전남권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장성 지역의 포도 농가는 140여 농가 51헥타르(ha) 규모에 이른다. 특히 샤인머스켓 재배는 28ha로 전남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명품 ‘장성포도 삼총사’는 농협하나로마트와 남면로컬푸드직매장, 공판장 등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샤인머스켓 3만 5000원(2kg), 캠벨얼리 2만 5000원(3kg), 자옥 2만원(2kg)이다. 오는 28~29일 장성호 수변길마켓을 찾으면 하반기 재개장 행사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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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소양천시민정원 추진위원회,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온라인 투표 홍보 방안 모색[파이널24] 여주시 소양천시민정원 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후정, 김종일 공동위원장, 임영석 중앙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온라인 도민 투표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소양천시민정원 추진위원회가 참여한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최종 사업 결정시 온라인 주민 투표 30%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70%를 합산한다. 이에, 소양천시민정원 추진위원회 이후정 공동위원장은 “여주시민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정원을 구성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최종 결정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정원 참여단체뿐만 아니라 소양천을 사랑하는 여주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임영석 중앙동장은 “여주시 소양천이 시민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앙동에서도 통장회의 등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온라인 투표에 관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온라인 도민투표는 9월 5일까지 경기도여론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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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6차 비대면 영상회의 개최[파이널24]여주시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2021년 제6차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비대면 영상회의(ZOOM)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6명의 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항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 2분기에 오학동 특화사업인 ‘출산행복 나눔사업’, ‘설명절 천(千)만두 나눔사업’, ‘어버이날 건강삼계탕 나눔나업’, ‘희망온누리 캠페인’, ‘사랑의 꾸러미사업’ 등을 추진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운영하고 있던 나눔냉장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논의와 추석맞이 행복나눔 꾸러미사업 논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던 2021년 시민단체 먹거리 보장지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한 김장나눔 행사에 대한 논의 후 안건들을 의결하였고, 지난 8월 2일경 관내 수급자 가정에 화재로 인한 주택전소로 어려움에 처한 사항에 대한 개입 및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도 이루어 졌다. 최석희 민간위원장은 “지난 1,2분기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특화사업과 나눔으로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이웃과 이웃이 서로 돕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상자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희 오학동장은 “코로나의 확산으로 6차 회의도 영상으로 진행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인 가정방문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그동안 소외되었던 이웃에 대한 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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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대가면, 생태교란식물 가시박 제거![파이널24]성주군 대가면은 8월 26일 오전 8시 30분부터 대가면 흥산교 주변 일대에 자리 잡은 생태계 교란식물(가시박)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가시박은 외국으로부터 유입된 한해살이 덩굴성 식물로 잎은 호박과 비슷하며 성장력이 왕성해 주변 식물을 덮어 햇빛을 차단해 고사시키는 외래종 유해 야생식물로써 생태계 파괴를 사전에 차단하고 토종식물 보호를 위해서 제거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날 대가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동참하여 대가면 일원에 번식해 있는 가시박을 찾아 제거함으로써 생태계 회복 및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조형철 대가면장은 “가시박과 같은 생태교란식물은 심각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고 있어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거 작업을 실시하도록 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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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disposer) 사용금지 점검[파이널24]창원시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증가에 따라 배수관 막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품질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광고를 하거나, 인증 유효기간 경과제품, 제품 인증 후 임의로 개조 또는 변조한 불법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은 음식물 찌꺼기를 20% 이상 하수도로 배출시킴으로써 하수관을 막아 오수역류와 악취발생 요인이 되며, 심할 경우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과 바다 등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하수도법과 환경부 고시에 따라 인증받은 제품(20% 미만의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도로 배출하고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일체형인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불법 오물분쇄기를 판매한 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하수도법 제76조)이 부과되고, 사용한 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하수도법 제80조)가 부과된다. 박영화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장은 “인증받은 제품을 확인하여 구매하고 제품을 개·변조 없이 사용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리며, 지역 내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조판매업체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여 하수관 피해를 막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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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자가용 화물자동차 불법 유상운송 근절 집중 홍보·단속 실시[파이널24]성주군은 화물운송시장의 질서 확보 및 투명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자가용 화물자동차를 이용한 불법 유상운송 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시장, 농산물 유통센터 및 집하장 등 물류 수요가 집중된 곳을 중점으로 불법 유상운송 근절을 위한 홍보 포스터 제작, 배포하여 자가용 화물자동차 소유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홍보할 방침이다. 성주군은 단속반을 별도 편성하여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를 받지 않은 차량을 이용해 운임을 받고 운송행위를 하는 사업자를 9월 초에 집중 단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자가용 화물자동차 불법유상운송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를 통해 투명하고 선진화된 화물운송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 유상행위 적발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해당차량은 운행정지 180일 행정처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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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하수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 개정조례안 발의[파이널24]경상북도의회 김하수 행정보건복지위원장(청도, 국민의힘)은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처우개선과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의 공표 및 반영 △ 고충처리 및 회복지원 사업 관련 근거 조항 신설 △ 처우 및 지위 향상 위원회의 구성 △ 경상북도 사회복지인 인권센터의 설치ㆍ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복지사업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업 종사자들은 근무 중에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위험에 노출 될 수밖에 없어, 이들에 대한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실제 2020년 경북행복재단이 수행한 ‘경상북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근무여건 실태조사 및 처우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경북의 사회복지 생활시설 종사자의 27.3%, 이용시설 종사자의 18.7%가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활시설의 경우 특히 신체적 폭력 경험비율이 91.2%로 매우 높고, 반면 이용시설의 경우 악성민원 등 업무상 폭력(29.3%)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경북지역 사회복지종사자의 주요 스트레스 원인으로는 ‘감정노동’ 과다가 20.5%로 가장 높게 나타나 사회복지종사자들은 육체적·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하수 위원장은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경상북도 처우 및 지위 향상 위원회’ 설치로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사회복지인 인권센터’의 설치로 사회복지사 등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등 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8월 25일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으며, 9월 2일(목) 경상북도의회 제32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